[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가 따뜻한 날씨, 맛있는 먹거리, 편리한 여건 등으로 겨울철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목포는 전국 각지 및 해외의 축구,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등 선수 및 관계자가 지난해에만 6만명 가량 찾았고, 이에 따라 50억여원의 지역경제 소득유발효과가 나타났다. 목포는 목포국제축구센터를 필두로 유달경기장,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실내체육관, 영산호 카누장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목포의 대표적 훈련장으로서 스포츠 관계자에게 인기가 높은 목포국제축구센터는 기량 향상을 위해 찾은 선수들의 숨소리로 가득하다. 대한축구협회 연령별 축구대표팀 훈련, 심판교육, 지도자 교육 뿐만 아니라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팀, 프로팀, 실업팀, 중국 등 해외팀이 올겨울에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달경기장도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훈련할 수 있는 실내육상 트레이닝장도 지난 2016년 12월 개장해 목포는 전지훈련 관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온화한 기후와 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공직자 등에 허용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7일부터 10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복을 비롯한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번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10만 원 이하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하고, 완도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완도군이숍(www.wandoguneshop.com)에 해당 품목 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판매자에게도 개정된 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설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 차원에서 완도산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7일 오전 10시38분께 전북 전주시 중앙동의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한 건물 2층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인부 4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고, 나머지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번에는 근로자 2명이 철근더미에 깔려 '압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9분께 전남 영광군 군남면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 김모(66), 주모(60)씨 등 작업자 2명이 무너진 철근 더미에 깔렸다. 김씨 등은 사고 약 1시간 뒤 119대원들에 의해 잇따라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작업자들은 교각 기초를 이루는 철근을 조립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이 5.3m에 두께 30㎜짜리 철근 수십 개가 도미노처럼 잇달아 쓰러지면서 작업자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영광군 군남면 도장리와 불갑면 순용리를 잇는 낡은 다리에 77.5m 구간을 새로 연결하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어느덧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설 명절 하면 한번 씩 떠오르는 게 전통시장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비해 전통시장 이용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다양한 상품종류에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지역민들 간의 만남과 교류의 역할로써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전통시장에 최근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해 상인 및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다. 2016년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점포 680여 곳을 태우고 3일 만에 화재가 진화되었고, 2017년에는 여수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젊음을 바쳐 생계를 이어왔던 상인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전통시장의 특징을 보면 크고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대량으로 상품들이 적재되어 있어 한번 불이 붙으면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돼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은 짙은 연기와 유독가스롤 발생시켜 상인과 인근 주민,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에게도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통시장의 주된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노후 된 전기배선을 무질서하게 연결하여 사용함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며, 담뱃불, 난방을 위한 난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의 토지 면적이 지난해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여의도 면적의 5.6배인 16.3㎢가 늘었습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토지 면적이 지난해 말 기준 1만 2천335㎢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전남지역 평균 공시지가(9천139원/㎡)로 대비해 환산하면 약 1천489억 원의 자산이 늘어난 셈입니다. 늘어난 토지는 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공유수면 매립 15.9㎢, 여수 웅천택지개발사업지구 3공구 매립 0.4㎢ 등입니다. 전남 토지는 용도별로 임야가 6천982㎢(56.6%)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천200㎢(26%), 도로 439㎢(3.6%), 대지 299㎢(2.4%), 기타 1천415㎢(11.5%)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국과 비교해선 경상북도, 강원도에 이어 3번째로 넓습니다. 필지 수로는 576만 필지로 부동의 전국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군, 순천시, 고흥군 순으로 넓고, 필지 수로는 해남군, 고흥군, 나주시 순으로 많습니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토지 면적이 늘면 자산 가치가 증대될 뿐 아니라 정부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도민 눈높이 맞춤형 토지정책 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지방보조사업의 부실 집행, 관리 소홀 등에 따른 예산 낭비사례를 없애기 위해 ‘지방보조금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보조사업이 수년간 지원받은 단체의 기득권으로 인식돼 부실 운영을 해도 축소폐지가 어려웠습니다. 또 보조금 횡령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으며, 성과평가의 변별력 부족 및 일부 공모 제외사업의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예산 낭비사례가 있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성과평가의 기준을 세분화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조정하며, 가급적 공모 원칙을 준수해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성과 위주였던 평가를 계획, 관리, 성과를 적절하게 배분한 균형된 평가로 전환하면서, 지표를 19개 항목으로 확대세분화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 감독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성과평가 결과가 부진한 보조사업의 유지 필요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최근 발표한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해 보조금 부정수급 점검관리 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최근 축사 화재 발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 강구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7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축사 화재는 우사, 돈사, 계사를 포함해 총 235건으로 이에 따른 피해액은 약 179억 원에 달합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7.6%, 부주의가 31.9%를 차지했으며, 계절별로 겨울철이 34.4%(81건)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축사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전관리 촉구뿐만 아니라 전기설비 등 노후설비 지속 관리 및 교체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누전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아크차단기란 누전, 과부하 및 전기 합선과 그에 따른 스파크를 감지하고 즉시 전원을 차단해 화재 예방 효과가 큽니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대형·밀폐형 축사 중심의 방화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장 중심의 초동 출동체계를 확립하는 등 대응 역량을 보강하겠다”며 “축사 관계자께서도 평소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7일 군청상황실에서 2019년을 준비하는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현재까지 발굴 한 ‘2019년 신규사업’의 사업규모는 총 65건, 815억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정보공유를 우선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고흥청년 CEO 창업몰 조성(6억 원), △고흥권역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60억 원), △귀산촌․임업인 산림소득작목단지 조성(10억 원), △고흥만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200억 원), △품질관리형 마른김 검사소 건립(3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20.4억 원), △과학영농 시험연구동 신축(10억 원), △고흥 도심침수 예방 하수도 정비(18억 원), 드론 안정성 인증센터 구축(20억 원) 등이다. 고흥군은 이와 같이 발굴된 사업에 대해, 단계별으로 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3월까지 지역에 필요한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고흥 관광 2천만시대 도약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군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흥지회(이하 고흥예총)가 오는 1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는 소영호 부군수, 송우섭 군의장,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대 지회장으로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이 취임하고 수석부지회장에는 김병곤 국악협회지부장이, 부지회장에는 미술협회 신수일, 문인협회 김백경 지부장 등이 선임되었다. 군 관계자는 “근래에는 문화적 수준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척도로서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고흥예총이 설립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예총은 미술‧국악‧문인협회 3개 회원단체와 1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굴 및 보존, 문화예술 창작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예천경찰서에서는 지난 12일 예천군으로부터 화재진압장비를 전달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예천경찰서에 전달되는 장비는 등짐펌프 12개, 휴대용화재진압용품 3세트로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 시 112타격대 등 경찰력의 현장 투입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태철 예천서장은 만반의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대피 임무를 수행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1.24(수)와 1.31(수), 이틀 간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에서 보훈가족들과 전시 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 관람은 예술의 전당 초청 행사로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40명이 초대된다.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시인 는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라 평가되면서 전통 서예와 서화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김종영’의 작품 전시로, 김종영 예술의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초청 행사는 평소에 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문화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