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도로교통법 제14조 제1항에는 ‘지방경찰청장은 차마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도로에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차로를 설치할 수 있다.’ 동법 제14조 2항에는 ‘차마의 운전자는 차로가 설치되어 있는 도로에서는 이 법이나 이 법에 따른 명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차로를 따라 통행하여야 한다. 다만 지방경찰청장이 통행방법을 따로 지정한 경우에는 그 방법으로 통행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고속도로 이외 도로의 ‘차로에 따른 통행차의 기준’으로 □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1차로 : 승용자동차, 소형(15인이하)⋅중형(16~35인) 승합자동차 ▶2차로 : 대형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 등, □ 편도 3차로 도로에서는 ▶1차로 : 승용자동차, 소형(15인이하)⋅중형(16~35인) 승합자동차 ▶2차로 : 대형(36인승 이상) 승합, 적재중량 1.5톤이하 화물자동차 ▶3차로 : 적재중량 1.5톤 초과 화물자동차, 특수, 건설기계, 이륜자동차 등이 운행할 수 있다. 이와같이 차로에 따라 통행가능차량이 지정되어 있으나 국도, 지방도, 시⋅군도(편도 2차로)를 운행하는 일부 화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 자율방범연합회에서는 지난 15일 19:00 대구 동구 효동로2길 24 아양아트센터에서 자율방범대 대원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18년 동부서 자율방범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사회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영진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이 날 신년교례회에서 “지역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방범활동에 앞장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율방범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협업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협업단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가 강남구청 계약직공무원 시험문제를 민간에 통째로 사전 유출했다는 노컷뉴스의 보도에 대해 황당무계한 사실 왜곡보도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개원 준비요원으로 채용된 전 모부장과 이 모씨는 병원인력 채용과정에서 채용 관련 서류를 참고하기 위해 2014년 2월경 당시 노인복지과장에게 구청에서 사용하는 채용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행복요양병원 업무담당 부서장으로써 노인복지과장은 병원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기 위해 민원여권과 여권업무 담당직원에게 채용 관련 서류를 보내 줄 수 있는지 부탁해 2014년 2월 17일 담당직원이 메일로 병원 개원 준비 직원 이 모씨에게 보내준 것이다. 당시 여권업무 담당직원은 2013년 10월 17일 이미 종료된 여권업무 시간제 공무원 채용결과 관련 여러 자료를 압축화일로 변환해 2014년 2월 17일에 보내 준 것으로 시험문제 사전 유출이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이다. 보도 기사내용에 있는 서류들의 수정한 날짜(2013.10.11.~2013.10.13.) 는 작성자에 의해 그
KIA타이거즈 김주찬이 FA 계약을 체결한 뒤 조계현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KIA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주찬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타이거즈는 16일 김주찬과 계약 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이듬해 롯데로 이적했으며, 2012시즌이 끝난 뒤 KIA와 FA 계약(4년 50억원)을 체결하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7시즌 KIA 주장을 맡았던 김주찬은 122경기에 출장, 440타수 136안타(12홈런) 타율 0.309, 78득점, 70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통산 116홈런, 916득점, 655타점, 377도루 타율 0.296를 기록 중이다. 김주찬은 계약을 마친 후 “계약하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환경부를 포함한 관련 부서는 반복되어 왔던 지자체 청소노동자 안전사고 대책을 발표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작년 연말 두 명의 청소노동자 사망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8대 개선과제를 발표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왔다. 오늘 발표된 정부대책에서는 그간 정의당 광주시당이 요구해 왔던 개선대책 중 특히 새벽.야간노동의 폐지가 반영되었고 불법발판에 대한 강력한 규제, 그리고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안전 청소차량의 개발계획이 제시되어 환영의 뜻을 표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청소노동의 안전사고는 새벽과 야간에 집중되어 있으며, 차량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는 것도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을 꾸준히 제기했었다. 또 외국의 청소차량과 같이 작은 규모의 저상차량을 도입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실정이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누락되었거나 미흡한 사항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청소노동자들에게 반복되었던 사고의 구조적 요인은 크게 두 가지였다. 새벽.야간노동과 민간위탁 제도가 그것이다. 오늘 발표된 대책과 같이 만약 정부가 새벽.야간노동만 폐지하고 민간위탁 관행을 그대로 둔다면 반쪽짜리 대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고흥동초, 녹동초, 고흥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리적 특성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들이 직접 거점학교를 찾아다니며 운영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는 밀가루 반죽하기, 와플케이크 굽기, 꼼지락 머그컵 꾸미기, 네일아트 전문가 되어보기, 우리 동네 볼링장 체험하기 등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학교 급별 특성에 맞은 주제들로 엄선되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에서 고등부 네일아트와 볼링장 체험은 특히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는데, 농어촌 지역인 관계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네일 아트 직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친구의 손에 직접 네일 아트를 하면서 진로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등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녹동고 김현정 학생은 “네일아트를 처음 접해 보았는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뷰티와 관련된 직업을 찾아보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1월 16일 목포시, 목포소방서, 하당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정차 질서 확립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 제천 화재사고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상습‧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로 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동아아파트 앞 도로의 주‧정차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목포경찰서는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하여 상습적·고질적 위반장소를 1개소씩 선정하여 집중 관리를 통해 목포지역 주‧정차 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최인규 서장은 “긴급 상황 시 소방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과 지역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남부지방에 겨울비로는 제법 많은 최고 4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서 쉬지 않고 내리는 단비에 들판을 나온 농부가 오랜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한 마늘과 보리를 살피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민과 여수 공영자전거 이용자들은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시민과 공영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수시 자전거 보험’을 올해도 가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 보장내용은 여수시민의 경우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입원위로금 2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등이다. 사망·후유장애 25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 자전거 사고 벌금 2000만 원 등도 포함된다. 공영자전거 이용자의 경우 사망·후유장애 시 3000만 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 원, 입원 1일당 1만 원을 보장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늘려가고 있다”며 “라이딩 시에는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와 같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소라면 죽림삼거리~가사리 YMCA 3.8㎞, 전라선 옛 기찻길 3.5㎞, 시청~여수산단 13㎞, 죽림~세포 18㎞ 등 자전거도로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장군도 군침을 흘릴 풍성한 남도의 겨울 상차림 대표 음식 매생이가 제철을 맞았다.한겨울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채취하는 매생이는 겨울을 대표하는 별미로 특히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그 인기가 더하다. 특히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의 고금, 약산에서 채취되는 매생이는 그 맛 또한 단연 최고다. 매생이는 순수한 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러나는 곳 중에서도 오염되지 않은 맑고 청정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의 대표라 할 수 있다. 특히 봄․겨울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스모그, 도시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 미세먼지가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이며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런 초 미세면지에 해조류 특히, 매생이가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5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서울시에서는 출퇴근 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수 있도록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2층「문화교실4」에서 관내 저소득 중학생 1~3학년으로 구성 운영하는 「2018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2018학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가자와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학습지원과정으로 영어와 수학, 전문체험활동 과정으로는 뮤직스쿨과 바리스타활동이 운영되며, 심리치료 등 특별활동지원과 2박 3일 야외 캠프, 토요체험활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우리 지역의 중등과정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건강한 여가 시간 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활동ㆍ복지ㆍ보호ㆍ지도를 통하여 청소년들을 위험에서 예방하고 적성개발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고흥군은 2011년 4월 4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2017년 사업 운영까지 28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부터 전국사업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보호 및 지도 활동에 힘써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방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 시작 전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수입 및 국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을 0.01ppm(0.01mg/㎏) 이하로 일률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0.01ppm의 농도는 1톤 화물차 100대에 농약 1g이 들어간 극히 미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농약취급자(농업인 또는 농약판매자)는 밀수입 농약 등 출처가 불분명한 농약을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하며, 희석배수, 살포횟수,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등 농약안전사용 기준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되었을 때 농업인이 관련 정보를 몰라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처리, 과태료 부과 등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