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인명피해의 주원인이 비상구 폐쇄로 밝혀진 만큼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 △그 밖의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 신고포상제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치게 되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해당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포함) 또는 포상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은 5만원에 상응하는 물품으로 지급되며, 동일한 사람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월간 30만원,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지막으로 구천회 고흥소방서장은 “화재시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상구 폐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5일 풍양면 고흥주간복지센터 직원 및 시설이용자 27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피난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비교적 피난 약자 시설인 요양원에 대하여 실제 재난 발생시 관계자에 의한 대처 및 피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발생시 신고 및 초기상황 전파 등 초기대응 방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로 인한 피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명대피 및 피난방법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시장개척단이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콜카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58건 356만 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했습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시장개척단은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 수출업체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 품목을 알려줌으로써 계약 성과를 높였습니다. 우 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콜카타에 시장개척단이 직접 와 실시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콜카타 수출상담회가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동향 관리 등 사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우 부지사는 16일 인도 웨스트벵갈 주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2018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씨앗단계 소규모와 중규모, 새싹단계 중규모로 나눠 공모합니다. 씨앗단계 소규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마을 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가 신청 가능합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새싹단계 중규모 공모사업은 2017년 씨앗단계로 선정된 30개 마을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새싹단계 중규모 공동체 사업은 공동체 공간 시설 개선 비목을 지원금 50%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자부담을 5% 이상 부담해야 합니다. 소규모와 공동체 활성화 단계인 중규모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 공동체 공간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모 대상자가 결정됩니다. 지원금은 씨앗단계는 최대 400만 원, 새싹단계는 최대 1천만 원까지입니다. 현재 정부지자체에서 마을공동체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교부 결정된 공동체(회원 포함)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이나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자에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소장 임병율)는 재정 여건상 건설장비 임차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복지시설의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건설장비 무상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수용 인원이 30인 미만이고 5년 이상 운영해온 복지시설입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시군 복지부서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 28일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14개소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복지시설은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활용해 시설 주변 환경 정비와 파손된 시설 복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에도 순천 사랑실버빌, 나주 새벽동산의 집, 장성 은혜의 집 등 14개 복지시설에 체험학습장과 산책로 조성, 운동장과 주차장 등의 정비를 지원해 1천700여만 원의 재정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올렸습니다. 임병율 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영세 복지시설부터 우선 지원하겠다”며 각 시군에 지원이 필요한 시설을 적극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신규 소방공무원 100명의 임용식을 지난 15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신규 임용자들은 ‘도민안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채용돼 1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활동, 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훈련을 받고 임용됐습니다. 앞으로 전남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 안전보호 업무를 맡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소방관이란 위험과 보람이 서로 공존하는 직업”이라며 “자기 자신과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393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정부 일자리정책과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 분야 등 소방인력 375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천소방서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최근 29명의 희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에서 열심히 불을 껏지만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5일 충북도소방본부와 소방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수사관 24명을 충북도소방본부와 119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 등 3곳에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건물주 A씨(53)와 건물 관리인 B씨(50)의 자택과 차량, 참사 건물 소방안전관리점검업체에 이어 3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제천소방서의 초동대처 미흡 또는 부실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참사 관련 신고 내용과 무전 교신 내용, 소방장비 현황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충북도소방본부에서는 본부장 차량 블랙박스 등과 제천소방서장 집무실·소방행정과 등에서 각종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지난 12일 제천 화재 당시 최초 출동한 소방관 등 소방 관계자 6명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소환 일정과 범위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제천소방서장 등 소방당국 지휘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16일 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08일째입니다. 고흥군수가 직원들 모임 때마다 비행시험장, 분청문화박물관, 고흥군유통 등 군정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반대활동을 벌이는 주민들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며 비난한다는 소문입니다. 이 교육을 충실히 받은 고흥군수의 아바타들은 주민들을 교육하는 자리에서 고흥군수와 똑같이 군정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들을 좌파니 어쩌니 하며 낙인찍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쁜 사람’이라고 하니 ‘노태강’씨가 생각납니다. 그는 2013년 문체부 체육국장 재직 당시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 특혜와 관련, 대한승마협회 조사를 진행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됐고 국정 농단이 밝혀지고,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문체부 제2차관으로 영전한 그 ‘나쁜 사람’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비판적인 주장을 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엉뚱한 주장이라 하더라도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민주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흥에서는 군수를 비롯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찰청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 불법선거운동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방선거는 선출인원이 많고, 지역별로 진행되는 특성상 경선 과정부터 후보자들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금품제공 및 후보자간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연초, 설명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추어 선거범죄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해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5대 선거범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단할 계획이다.또한, 공무원들의 정보유출, 선거기획·참여 등 선거 개입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포털·커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의성읍은 지난 14일 지역 조기축구회(몽키 FC)에서 연탄 2,000장(124만원상당)을 기부하고 생활이 어려운 4가구에게 배달봉사를 해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박문수 축구회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유난히 추운 올겨울 연탄가격마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을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몽키FC는 무신년 원숭이띠 동기들이 모여 결성한 조기축구회로 운동은 물론 친목도모와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안군은 “2018년 1월1일 기준 토지 229,929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군은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공적장부 대사 및 각종 인․허가, 도로확장 공사 등 기초자료 검토 후, 개별토지특성에 대하여 실제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등 현지출장을 통해 정확한 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2,793필지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하여 비준표에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렇게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과 무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 공시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지가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5월31일부터 7월2일까지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토지특성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올림픽 못지 않은 이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그 중 단연 돋보였던 것이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축구성적, 응원열기 등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 으뜸은 바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이었다. 응원 후 자리정돈, 질서정연한 입장과 퇴장, 외국인들에 대한 친절 등 스스로 참여한 사소한 행동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로 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 올림픽! 제 23회 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평창은 2번의 고배 끝에 지난 2011년도에 열린 제 123차 IOC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하여 축배를 들게 되었다. 힘들게 유치된 이번 평창 올림픽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세계인에게 있어서도 색다른 의미를 가진다. 세계 유일 분단국이자 현재는 비핵화 문제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도 팽팽한 시점, 평창올림픽은 그야말로 메마른 땅에 단비와 같은 평화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기에 이번 성화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화의 불꽃이며, 평창올림픽의 무사 유치는 대한민국의 평화 뿐만이 아닌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