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하철 2호선 건설에 대한 시민사회의 공론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임기내 착공을 강행하고 있다. 급기야 시민사회는 임기내 착공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임기내 착공반대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천막농성과 릴레이 단식을 선언했으나 윤시장은 요지부동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윤장현 시장의 임기내 착공을 반대하며, 광주의 바람직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광주에서 활동하는 각 정당은 시민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 첫째, 윤장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2호선 사업은 사업비가 2조원에 이르고 광주광역시가 부담해야 할 재정투자액만 8천억원이 넘는 매머드급 사업이다. 지하철 1호선의 운행적자까지 고려하면 2호선 운행 이후 예상되는 적자 규모는 1년에 1,300억원에 달하며, 손익분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까지의 적자 규모는 1조 5천억원에 이를 것이다. 둘째,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는 저심도 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윤장현 시장이 스스로 안전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한바 있는 저심도 방식은 보통의 지하철 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95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선진국 대열에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방금 건조한 배가 넓은 바다로 항해하기 시작한 시기였다면, 지금은 세계전역을 누비던 우리의 거선이 화려한 귀항을 해서 축하잔치를 벌인 다고나 할까? 그렇다. 세계인은 앞서의 2개 대회를 다소 미심쩍게 바라보았다면 지금은 거선의 귀환을 축하하는 잔치에 초대되어 잔뜩 기대를 갖고 우리나라에 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 축하잔치에 오는 5만 여명의 손님을 어떻게 맞이하면 될 것인가에 대하여는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준비 해온 것이 사실이다. 훌륭한 경기장과 숙박시설, 먹거리, 볼거리, 교통수단 등이 만족스러울 지라도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안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막일 3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비교적 장기간이 소요되는 시설설치는 이제 마무리 하고, 지금은 소프트웨어적인 운영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를 고민해야 된다고 본다. 교통과 통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증기기관차)의 눈내리는 풍경사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현)는 오는 6월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거주할 의사 없이 특정한 선거구에 투표할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하는 행위는 처벌대상이 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에 의하면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전180일인 2017년 11월23일부터 선거인명부작성만료일인 2018년5월26일까지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위장전입)를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위장전입사례로는 ▲ 주택이 없는 나대지에 전입신고를 하거나▲ 수십명이 생활할 수 없는 하나의 주택에 다수인이 전입신고를 하거나 ▲ 친․인척의 집,하숙집 등에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투표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순천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목적의 위장전입 예방을 위해 순천시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는 한편, 해당 선거구로 전입신고를 하였거나, 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위장전입 여부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공선법위반행위 발견시 선거콜센터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는 1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목욕장, 노래연습장, PC방 382개소에 대하여 소방서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검검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과 관련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설치 및 장소 표시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에 방해되는 물건 방치여부 ▲관련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등이며 공무원, 명예감시원, 관련단체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징금 부과등 행정조치와 차후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민안전에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살얼음 낀 도로를 달리다 승용차가 급제동해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42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국도에서 급제동한 승용차를 고속버스가 피하지 못하고 들이 받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이어 오던 차량 16대가 연쇄 추돌해 운전자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순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견인차를 보고 놀라 급정지하는 바람에 연달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9일 오후 1시, 포두면사무소 마당에는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집회가 열렸습니다. 포두면 백수 마을 앞에 추진 중인 축사 반대 집회입니다. 7~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비롯한 백수마을 분들과 포두면민 50여명이 “천변지역 신축사 결사 반대”라는 빨간색 머리띠를 동여매고 매서운 겨울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작년 12월말에 시작하여 벌써 세 번째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가축사육제한구역 및 공공처리시설 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9월 개정되면서부터 이는 이미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1년 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소 축사의 경우 마을로부터 1km 이내에는 사육할 수 없도록 가축사육제한 거리 규제를 강화했던 것을 똑같은 고흥군수와 공무원, 고흥군의회들이 200m 이내로 완화하면서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법과 제도는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야겠지만 다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지거나 개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2017년 9월에 개정된 고흥군 가축사육제한구역 및 공공처리시설 이용에 관한 조례는 극히 소수의 대규모 축산 농가의 이익을 보장해 주기 위해 고흥군과 의회가 나서서 다수의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AI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계란을 오래까지 낳아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의 도태를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2년 동안 AI 발생에 따른 산란계 생산 주령 연장과, 계란 안전성 검사 강화 등으로 산란노계의 도축이 지연된 가운데 지난 1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산란계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가 절실해진데 따른 것입니다. 산란계는 보통 70주령까지 계란 생산을 하고 나면 질병 취약 등 경제성이 떨어져 도태를 시작합니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실시하는 도태사업은 100주령 이상 산란노계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산란노계 도태를 바라는 농가는 시군 및 양계협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농가에 대해선 산란노계를 도태(랜더링) 처리해 비료화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마리당 1천200원을 지원합니다. 1월 초 현재 전남지역 100주령 이상 산란노계는 7만 9천 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AI 및 계란살충제 파동 영향으로 산란닭 생산주령 연장과 도축 출하 지연이 심화되고 있다”며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를 선제적으로 도태시킴으로써 AI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올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 고농도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하게 됨에 따라 신규 설치 시군의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대기오염측정소가 신규 설치 중인 9개 시군에 대해 측정소 현지 점검과 실시간 감시프로그램 사용법 현장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도관리에 대한 논의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대기오염자동측정소는 지난해 11개소가 설치됐으며 올해 10개소가 추가돼 22개 모든 시군에 총 37개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중금속측정망까지 포함하면 총 40개소입니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올해까지 전남지역 대기오염측정소가 모든 시군에 구축되면 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대기오염종합정보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한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오는 5월까지 전남도민과 신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상주작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이 결정된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을 배치해 주민 독서문화 확산 기획운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에서는 도립도서관을 포함해 나주, 강진, 완도 소재 4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습니다. 오는 15일부터 3월까지 전남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스토리텔링’, 3~4월 청장년 층 대상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4~5월 ‘글쓰기 입문교실’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또한 1~5월 신규 독서동아리에 필요한 ‘독서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도립도서관은 김수형 상주작가가 함께 합니다. 김수형 작가는 목포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월간 한국문학’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해 수필과 시 부문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유례 도립도서관장은 “상주작가와의 활발한 접촉과 교류가 도민의 독서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꾸준한 지원활동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9일 과역면 도야마을 이장 및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2017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된 과역면 도야마을 이장 및 주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관리 및 사용방법,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요령, 겨울철 부주의 주택화재 사례 전파 및 예방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야마을 명예소방관(이장 임현채)은 “우리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철두철미한 화재예방을 통해 화재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는 9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고흥경찰서장, 고흥소방서, 고흥군청, 고흥한전지사, 고흥상인회 등 유관기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지역 주정차 문화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지역 주정차문화를 개선하고 유관기관 시스템 정비를 통한 교통질서 정착과 출동로를 확보하는 한편, 상가밀집지역인 고흥읍 봉황길 발더제화 사거리에서부터 파리바게트 앞까지 약 250미터구간을 특별 관리구간으로 정했다 진희섭 고흥경찰서장은 대형재난사고 대비를 위해서 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와 고흥군 이미지 확보 차원에서라도 불법 주정차 무질서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