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7일 오전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점인 전남 여수 엑스포광장을 힘차게 나서고 있다.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 5㎞ 등 4개부로 진행되며, 참가선수는 4000명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고소득 품종인 김의 본격적 생산 시기를 맞아 불법시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불법 김 양식시설 일제정비 및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김 수출이 5억 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여수 초도, 고흥 시산도, 완도 외모도 등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 시설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단속은 12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집니다. 어업지도선 12척과 어장정화선 3척을 동원, 어선 등 선박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불법 양식시설에 대해 강제 철거 등 행정대집행을 하고, 김 양식어장에서의 유해약품 사용 행위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우심해역의 불법 김 양식시설물에 대해 자진 철거토록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 기간을 충분히 줬음을 감안, 강제 철거와 강력한 단속을 함께 펼쳐 어업인의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불법 양식시설을 뿌리 뽑는다는 방침입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질서를 파괴하는 무면허 불법 양식시설에 대해 엄중 조치하고 어업권 정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겨울방학을 맞아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6주간의 동계 골프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류현재 학생을 비롯한 35명의 학생 골퍼들은 태국 카빈부리스 스포츠클럽에서 세계적인 골프스타의 꿈을 다지며 동계훈련을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후배들의 멘토링을 위해 모교를 방문한 선배(신지애, 김초희, 이미향, 박성원, 장수연, 류고운, 전인지, 하민송, 박세영, 김희망 등)들이 기증한 티셔츠를 입고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자세는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하고 남다른 모습이었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1학년 송채린 학생은 “2018년 새해 첫 전지훈련에 참가 해 조금 긴장되고 설레지만 열심히 훈련하여 올해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지난 4일 시청 회의실과 광양시보건소에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 10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헌혈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방학으로 인해 혈액공급량이 감소하는 동절기를 맞이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기업체 근로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헌혈이 필요함에 마련됐다.이날 시청 대회의실과 시 보건소에 각각 85명, 23명이 방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답고 귀한 선물을 함께 나눴다.시는 그동안 헌혈문화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016년에 결성된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소속 기관을 사전에 방문해 릴레이식 간담회를 가졌다.또 홍보활동과 함께 우편과 팩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펼친 결과, 상반기 목표인 100명을 넘어 108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헌혈자들은 간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았다.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연초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과 남원 스토브 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의 힘찬 함성이 가득하다.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6일 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펼쳐지는 전지훈련과 남원 스토브 리그에는 수원 삼성, FC 서울을 비롯한 프로산하 우수팀과 U-12, U-10 등 총 24개팀 1,400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선수들은 춘향골체육공원, 이백 거점스포츠 클럽 축구장, 용성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와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남원시는 이번 전지훈련으로 숙박, 음식점, 특산품 쇼핑 등으로 7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남원시는 올해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 유치와 각종 국제·전국 대회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남원시는 민선 6기 들어 스포츠 중심로 도약하기 위해 전천후 다목적 체육시설, 암반등벽 등을 설치했다. 또, 기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스포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다.남원시가 스포츠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훌륭한 체육시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양군 여성축구단 조해미(28) 코치 겸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Referee) 자격을 획득했다.조해미 코치는 논산 강경여중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해 충남인터넷고등학교 선수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청양군 여성축구단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수정초(대치면) 체육강사로 재직 중인 조 코치는 국제심판 자격취득에 대한 열정으로 틈틈이 이론과 실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충남도내에서는 남녀 통틀어 최초로 국제심판 자격을 따는 경사를 맞았다.FIFA 국제심판(주심) 자격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자격검증과 인터뷰, 체력 테스트를 거쳐 국제축구연맹이 최종적으로 자격을 인정하는 까다로운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 7명, 여 4명만이 2018년 자격 획득에 성공했다.앞으로 조해미 코치는 오는 4월중 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교육 수료 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A매치 등 굵직굵직한 경기를 진행하는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조 코치는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한 축구에 대한 애착으로 국제심판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국제심판으로서의 자질향상에 게을리 하지 않고 국내외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이석화 군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2일 2색’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2일 2색’은 2018년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겨울 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에게 안전예방교육을 통해 최근 잇따른 각종 재난사고 시 응급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장애인체험 활동교육으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은 2일 과정으로 2차례에 걸쳐 1기는 1. 9.(화)~1. 10.(수), 2기는 1. 11.(목)~1. 12.(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해 12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중학생 95명, 고등학생 75명, 총 17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교육 강사의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이어 달서 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작동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한다. 둘째 날은 자원봉사 마인드 형성을 위한 장애인 관련 영상 관람 후 대구 시각 장애인 복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새해 들어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해 청사 내·외부는 물론 개인별 업무 공간의 점검은 물론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 사건 등을 계기로 청사 내 비상구 개방 상태와 화재 발생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도화초등학교와 도화중학교 등 2개소를 방문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나선 한 관계자는 “각급 학교마다 재난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을 매월 실시해 학교 내 안전불감증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누구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신년설계를 끝내고 길을 따라 직장으로 출근과 퇴근을 반복할 것이다. 영하의 날씨 속에 출·퇴근하는 길 위를 달리거나 혹은 종종걸음을 칠 때 딛고 있는 도로와 길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신년을 맞는 색다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문득 우리가 내달리거나 걷고 있는 이 길이 그냥 아스팔트거나 흙에 불과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았을까 자문해 본다. 무심히 걷던 길, 내가 걷는 한 발자국의 길에도 어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의 여유를 가져보자. 집 밖을 나서는 우리 모두는 운명적으로 길과 마주친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안동지역 어느 한 조각의 땅이라도 역사와 문화, 인물들을 간직하지 않은 곳이 없다. 2008년 8월 22일 새벽, 안동댐 가는 길 임청각 앞 ‘석주로’ 도로 한가운데 300여 년이 넘게 서 있었던 회화나무가 누군가에 의해 크게 훼손된 사건이 있었다. 300년이 넘게 이 회화나무는 도로 옆이었거나 강변길에 우뚝 서 있었을 것이다. 이 도로의 새 도로명이 왜 ‘석주로’ 일까, 더듬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00여 년 전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3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순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명규 의장은 축사에서“지난 1년간 흔들림 없이 지역경제를 받쳐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올해는 중국 사드문제 해결과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로 우리 지역의 수출규모가 향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수출과 투자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기업인들이 전라남도와 한 마음으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그 유가족의 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그 유가족입니다. 가구별 생활수준 조사를 거쳐,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30% 이하인 가구는 월 13만 원이 지급됩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사망자, 행방불명자, 상이자, 해직자에 한해 지급하되, 1가구 지급을 원칙으로 합니다. 1월부터 생계지원비 지급 신청을 읍면동에서 접수받아, 생계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됩니다. 강영구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계지원비 지급이 생활이 어려운 관련자와 그 유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땅의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단법인 세미원(이사장 최문환)은 구랍 27일 양서면 친환경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5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총 5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는데, 조성 14년 차, 재단법인 설립 5년차를 맞은 세미원은 그간의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2017년 세미원의 총 관람객 수는 451,569명으로 전년도 대비 6.5% 증가했으며, 자체 수익금도 2,178,356,887원으로 전년대비 28.9%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재단의 정관과 운영 규정을 개정해 재단 운영의 기본적인 제도를 정비했다. 정관에서는 임원의 연임 횟수를 1회로 명시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규정은 직제 및 정원 규정·인사관리 규정·보수 및 수당 규정· 직원복무 규정을 근로기준법·지방공무원보수업무 처리지침· 노사단체협약·야간개장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개정하고, 업무전산화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8년도 계약직 근로자 보수 체계와 관련해서 기존 무기계약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보수가 명확한 근거와 기준을 갖추지 못하고 지급되고 있었던 바,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