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국 4000여 마라토너들이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벗 삼아 마라톤 경주를 펼친다.여수시는 오는 7일 여수신문이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여수시육상연맹·여수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부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난해 말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풀코스부터 각각 1300명, 1200명, 1000명, 500명 등 총 4000명으로 확정됐다. 경주구간은 풀코스 기준 엑스포광장~엠블호텔~오동도~거북선대교~돌산읍 우두리~거북선대교~마래터널~신덕마을~한구미터널(반환점)~신덕마을~마래터널~엑스포광장이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박람회장 내 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구간 내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수시는 교통통제 홍보, 시내버스 우회 등 사전조치와 함께 당일 교통지도요원 25명을 현장에 배치해 우회도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에 더해 관람객까지 많은 인파가 박람회장 인근에 몰릴 것으로 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북부 경찰은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가출을 유도하거나 가출한 청소년을 이용한 범죄가 심각하게 치안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판단 능력이 미약한 가출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관련하여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실종아동인 한OO(여, 15세)를 경찰관서의 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2013. 12. 16.부터 2014. 4월 말경까지 광주 북구 면앙로 155번길 10, 404호와 부산 연제구 소재 아이유 모텔에 실종아동을 거주하도록 하면서 즐톡 어플로 조건만남을 할 것처럼 하면서 남성을 유인하여 금품을 절취하도록 교사하고 장물을 취득한 조폭 피의자 류OO(남, 23세)를 검거 구속하였다. 【적용법조】실종아동등의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 제7조(미신고보호행위금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적용법조】형법 제329조 동법 31조 1항 6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실종아동 미신고 범행 검거 관련하여검거된 피의자는 경찰관서의 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실종아동을 보호하는 행위가 처벌받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실종아동에게 사귀자고 하면서 가출하도록 하고 “같이 생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해해경청 기동단대, 극렬저항하는 무허가 중국어선 2척 나포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한 중국어선들이 우리해역에서 무허가 조업 중 해경에 나포됐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에 따르면, 4일 09:40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35해리(어업협정선 내측 21해리) 해상에서 60~80톤급 중국어선 50여척이 무리를 지어 불법 조업 중인 것을 해경 기동단대*가 발견하고 퇴거작전을 진행하여 도주하던 중국어선 2척에 대해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했다. * 기동단대 : 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 단속을 위한 경비함정 편대 이들은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한 채 단속요원들의 등선을 방해하는 등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또한, 단속요원이 나포 중인 중국어선을 탈취할 목적으로 주변 중국어선 수척이 고의로 충돌하는 등 극렬하게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중국어선이 나포된 중국어선에 충돌하여 나포된 중국어선 1척이 침수가 되어 침몰위험성이 있어 중국선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원들을 경비함정에 승선시켜 압송 중이다. 해경은 단속과정에서 경비함정 5척,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1척 및 헬기 1대를 동원하여 대응하였고 이 과정에서 무기도 사용하였다. 서해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암군 군서면 공사중단 임대아파트,국토부의 장기방치 건축물 예비선도사업 선정!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군에 첫 번째 날아온 희소식 하나. 2005년 공사중단 이후 12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군서면 월곡 임대 아파트가 2018년 국토교통부의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3차 선도사업 대상지 중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영암군 도시개발과에 따르면 영암군은 민선 6기 초부터 국립공원 월출산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군서면 월곡리 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던 중 전국 자치단체의 건의 등으로 2016년 1월 19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고, 국토부에서는 2016년부터 공사중단 건축물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주변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정비모델을 반영한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토부가 지원하고, LH에서는 협약을 거쳐 사업대행자로서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7년 12월 21일 국토부의 심의결과 본사업 2개소, 예비사업 2개소 중에 영암군이 예비사업 대상지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흥군, 동계훈련 최적지 ‘부상’1월 3일부터 초등축구 20개팀 411명 축구스토브리그 개막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쾌적한 훈련환경으로 동계훈련 최적지 평가겨울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축구 동계훈련팀이 장흥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정남진리조트구장과 장흥초·중학교에서 장흥군 동계 전지훈련팀 축구스토브리그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갈현초등학교 축구팀을 비롯, 남자 14개팀 296명, 여자 6개팀 115명 총 20개팀 411명이 참가했다. 남자팀은 3일부터 12일까지 12개팀 예선 풀리그를 통해 상위 4팀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팀을 가리고, 여자 6팀은 13일부터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쾌적한 훈련환경 덕분에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에서 기량을 연마한 팀들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동계훈련 팀이 장흥에 머무르는 동안 따뜻한 날씨와 쾌적한 환경에 만족하고 있다”며, “축구뿐만 아니라 육상, 배드민턴, 싸이클 등 여러 종목을 유치하는 데 노력해 다시 찾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해 18일부터 올 1일까지 1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부산은 대형 사건ㆍ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으로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었다고 밝혔음. 부산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연말연시특별방범활동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협력단체 등 일평균 2,294여명의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치안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민생치안을 확보하였음. 특히, 연말연시 전부터 경찰관기동대를 지역경찰관서에 집중배치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는가 하면,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 범죄취약장소 및 시설을 사전 진단․점검(7,254개소)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유흥업소 등 청소년 밀집장소에 의경 등 비상설부대를 집중배치 하였음 또한, 금융가․상가밀집지역․원룸촌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등 강․절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한 결과, 대형 사건ㆍ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분석 함. 한편, 경찰에서는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작년 동기 대비(’16. 12. 18. ~ ’17.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추진한 영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실패 이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일련의 공항 관련 정책이 갈수록 시민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인 350만 명을 넘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구시는 공항 시설 확장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계속되고 있는 공항 인근 동·북구 주민들의 민원 역시 통합공항 이전에 묻혀 개선책 마련이 등한시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대구시는 정보 부재와 안이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밀양 신공항 유치에 실패해 놓고도 반성하는 자세는커녕 정치적인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치 실패 직후 김해공항 확장안의 타당성 검증을 통해 문제가 있으면 영남권 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결의를 보였다가, 며칠 만에 다시 대구공항은 존치하고 군 공항은 정부가 이전비용을 부담하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하더니, 중앙정부의 ‘통합이전’ 한 마디에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통합이전이 대구의 미래’라며 환영하는 무책임한 행보로 시민들의 비난을 샀다. 이후로도 대구시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는 철저히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대구공항을 군사공항 이전에 덤으로 끼워 팔려는 식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차를 운전하고 진행을 하다보면 앞 서 가던 차량이 정상속도보다 상당히 늦게 가는 경우를 가끔 목격하게 된다. 이는 대부분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DMB 시청 또는 군것질을 하는 등 운전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운전자가 보행자의 무단횡단이나 폐지 줍는 노인,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마주친다면 아찔한 상황을 넘어 사망사고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차량의 속도에 따라서는 30∼100m까지 그대로 질주하므로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전방주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삼성교통문화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DMB를 시청할 경우 차간거리 및 돌방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DMB 시청의 전방주시율(50.3%)은 정상운전 시 (80%) 보다 30% 낮으며 음주운전 시의 전방주시율(72%) 보다도 22%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얼마나 위험을 빠질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전방주시를 해야 무단횡단이나 끼어들기 등의 돌발적인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운전자는 전방주시를 하면서 전방에서 일어나는 교통상황을 간파하고 후사경 등을 통해서도 차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계언 읍장, 이용표 위원장)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17 사랑의 쌀 나누미 운동’을 펼쳤다. 사랑의 쌀 나누미 운동은 보성읍 민원실 입구에 무형문화재 37호 미력옹기 이학수 옹기장이 제작한 쌀독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주민, 출향향우 등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쌀 7,320킬로(366포/20킬로)가 모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후원받은 쌀은 7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46개 경로당, 어려운 이웃 113가구에 전달됐다. 이용표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나눔활동을 통해 모든 읍민이 행복한 보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언 읍장은 “이번 쌀나누미 운동을 계기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환기시키고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지역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2018년 한해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쳐 읍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상위 20%에 해당되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평가는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군민에게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구술민원 신청 확대 시행 등 민원인 편의 제공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 법정민원 단축처리율과 민원처리의 신속성·답변 충실도 등 주민 만족도 제고와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연찬, 친절교육,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3월 전남도 주관 ‘이송민원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주관으로 공직자,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헌혈 행사를 갖는다이번 헌혈 행사는 3팀으로 나눠서 1팀은 고흥군청, 2팀은 오전 도양읍 사무소, 오후에는 국립소록도병원, 3팀은 오전에 과역면사무소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2회씩 헌혈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학생방학과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헌혈 참여자 감소는 동절기 혈액 비축량 저하로 이어져 응급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에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건강할 때 나누고 힘들 때 돌려받는 헌혈 품앗이 운동을 전개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 및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행사에 참여할 때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헌혈 전날 음주나 과도한 피로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혈액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18년 1월 2일 정기인사를 통해 보건소에 치매정신 담당을 신설하여 총체적인 치매관리에 나섰다. 우리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국 최고로, 치매환자 발생가능성 이 높을 것을 대비하여 치매안심센터설치, 치매안심병원확충 및 전담부서를 만들어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ㆍ치료, 중증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 하기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치매안심병원 확충사업은 80억을 확보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전담인력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5명을 채용하여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치매 전수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치매통합의료서비스를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예방 및 보호체계 구축으로 치매환자 의 가족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고흥군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