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올해 농촌진흥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시범사업은 28개 분야에 총사업비 19억 4천 만 원을 지원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신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4개 사업 4개소, 작물환경 분야에 벼 무논점파(직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등 6개 사업 11개소, 원예기술 분야에 우량품종 마늘 우량종구 생산시스템 구축 등 11개 사업 20개소, 축산·곤충 분야에 산업곤충 전문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7개소, 현장지원 분야에 농식품 직거래 확대 마케팅 지원 1개 사업 4개소 등이다. 신청자격은 고흥군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거양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희망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비전5000프로젝트 목표 달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시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4일 목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00일째입니다. 어제 물고문으로 박종철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이한열 열사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그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6월 항쟁으로 타올랐고 결국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시킨 30년 전의 역사를 다룬 영화, 1987을 보았습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 12.12 쿠데타, 5.18 학살, 언론 장악, 비판적인 인사들 간첩 조작·탄압·고문, 권력 승계를 위해 국민들의 요구 묵살 우리는 제5공화국 시기를 정권 유지를 위해, 그 정권에 빌붙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악랄한 고문을 일삼고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목숨을 빼앗은 암울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또한 모진 고문과 탄압에 맞서 목숨을 걸고 군부독재 타도를 위해 치열하게 대항했던 저항의 역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선을 위해 가짜 봉사상 활용, 군민들이 반대하는 사업 강행, 대규모 공사판을 벌이며 혈세 낭비, 주민 무시, 독선 행정, 비판적인 지역 주민 응징, 보복……. 민선 4~6기, 박병종 군수가 군정을 펼친 12년 동안 벌어진 일들입니다. 역사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4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보건복지국, 여성정책 분야 새해 업무보고를 갖고, 고소득 미래 전략 수산업 육성과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역점 추진키로 했습니다. 해양수산국은 ▲양식어업의 미래성장산업 전환 ▲어업인 소득안정과 안전관리 강화 ▲고부가가치 수산 가공유통체계 확립 ▲복합물류 항만과 어촌 정주여건 확충 ▲해양자원 가치 제고, 5개 과제 183개 사업에 2천425억 원을 투입합니다. 새우해삼 등 고부가가치 품종을 미래 유망 양식품종으로 집중 육성해 지난해 말 1조 5천억 원 수준이었던 양식수산물을 2020년까지 2조 원대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인공어초, 해중림 등 수산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경제성 어종 방류, 꼬막낙지 등 자원 회복사업도 계속 추진합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산물 가공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유통물류센터, HACCP 시설 등을 확충하고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진행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와 국립해양수산연구기관 유치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지난해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된 광양항은 항만물류 R&D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51만 829건의 119신고를 접수했고, 전화상 원격 처리 등을 제외한 실제 출동 건수는 20만 3천364회였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560여회를 출동한 셈입니다. 119출동 유형별로는 화재 1만 360건, 구조 3만 4천902건, 구급 11만 9천332건, 기타 생활서비스 3만 8천770건입니다. 소방활동 처리 건수는 11만 8천383건으로 전년(11만 3천471건)보다 4.3%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화재는 2천963건으로 전년(2천454건)보다 20.7%, 구조는 3만 1천727건으로 전년(3만 1천49건)보다 2.2.%, 구급은 7만 8천156건으로 전년(7만 5천54건)보다 3.3%, 기타 생활서비스는 5천537건으로 전년(4천914건)보다 12.7%가 각각 늘었습니다. 화재 출동 가운데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총 2천 963건으로, 인명피해는 118명(사망 19부상 99명)이며, 재산피해는 248억 원 규모입니다. 화재 발생장소는 야외 1천187건, 주거시설 574건, 자동차 309건 순이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59%)였고, 주로 오후 2~3시에 가장 많이 발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2018년 새해 첫 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김과 매생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고 소비되는 해조류입니다. 2017년 사상 최초로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할 만큼 세계적 식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남에서도 1억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초겨울에 채취한 김은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늦게 채취할수록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습니다. 조미김은 쌀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 즐겨 먹으며, 최근에는 김과 김 사이에 견과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김스낵이 웰빙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6년 한 해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31만 937t, 생산액은 3천414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40만 9천760t)의 76%를 차지했습니다. 매생이는 파래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닌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입니다. 전남에서 2016년 3천193t, 2015년 3천779t을 생산, 전국의 100%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나들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