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공영민(63)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영민부의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고흥을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 떠나는 고흥에서 돌아오는 고흥으로 만들고 싶다”며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30여년의 공직경험을 고향을 위해 온 몸으로 바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흥을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더불어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아주 낮은 길에서 시작해 기재부와 제주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의 보따리를 아낌없이 풀어 놓겠다”고 말했다. ... 그는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인구 60만 명이 무너진다는 제주도의 위기감을 관광활성화로 돌파해냈고,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도 제주의 비전으로 추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관내 515개마을과 논밭을 누비면서 들은 군민들의 수많은 의견을 바탕으로 고흥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비롯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준비해 놓았다고 출마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흥군 풍양면 상림리출신인 공영민부의장은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한성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았고, 기획재정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오전 09:41경 순천에서 벌교방향 석거리재 터널 인근 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이날 사고는 현대 테라칸 차량이 급격히 내리는 눈발로 인하여 고속도로 중앙 가드레일 추돌한 사고로 요구조자는 안전 구조 되었다. 보성119구조대는 꽃샘추위로 인한 도로 결빙 및 눈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주행중 사고위험이 많으므로 고속도로 운전시에는 주행에 주의하며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21일 고흥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에 대해 배우고 실습용 마네킨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몸소 체험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정말 유용 할 거 같다.”면서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 840-086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불황에 빠진 조선해양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0억 원을 들여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을 마련, 고부가가치 레저선박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는 고부가가치 레저선박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건조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자재 비용 절감이 절실한데다, 대부분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입하는 기자재 국산화도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기반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2021년까지 대불산단에 연구센터를 건축하고, 레저선박 기자재 시험과 인증을 지원하는 장비 21종을 구축키로 했다. 해마다 기업에 기술개발 사업비도 지원한다. 올해는 국도비 45억을 들여 센터 건축, 장비 구입, 고객 수요에 맞고 품질 높은 디자인 개발 지원 등에 나선다. 조선해양기업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누리집과 조선산업 정보망(www.jnship.kr)을 통해 공고한다.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설계 및 디자인 개발 사업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4월 10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 본부(061-460-5289)에 신청하면 된다. 정병선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대형조선소의 단순 하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4월부터 423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 연간 30회 기준 1회 150g의 조각과일을 파우치에 담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초등학생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장성 삼계농협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 업체로 추천했다. 그 결과 장성 삼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장성 삼계농협은 신선편의식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업체다. 위생적 시설에서 과일간식을 제조하고 있다. 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사과,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멜론 등 10가지 이상이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지방계약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시군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초등돌봄교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품질 좋은 과일간식이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남도의 관광지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2018 남도한바퀴의 활성화를 위해 호남대학교, 금호홀딩스주식회사와 21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여행객들이 광역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를 이용해 전라도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세대와, 수도권 고객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2018 남도한바퀴 공동 마케팅 지원과 상품 개발 팸투어 등 관광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25일 호남대학교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신안 요트투어를 시작으로 4월에는 담양 카페투어, 영광-고창 청보리밭여행 등 남도한바퀴 테마여행에 참가해 UCC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SNS 홍보도 함께 펼치는 등 남도한바퀴의 전국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남도한바퀴는 젊은층 수요 확대를 위해 요트·카페여행 등 상품과 해양관광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남도한바퀴로 성장하고 아울러 수도권 고객을 집중 유치해 전국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대중교통 접근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에 예방접종과 주기적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아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국가적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악성 질병이다. 전남지역에서는 그동안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농가 예방접종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2003년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6년 경기와 제주에서 발생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도축 또는 사육 돼지 2만6천 마리에 대해 돼지열병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96.3%로 조사돼 기준인 80%를 훨씬 웃돌았다. 돼지열병 검사는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 모든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에 대해 수시로 시료를 채취하여 이뤄진다. 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 8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항체 양성률이 정상화될 때까지 재검사를 한다.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새끼돼지는 생후 5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선 4기 출범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비평까지 들어 왔던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 고흥군지부(아래. 고흥군청노조)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뜨리고 갑자기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무원들과 일부 군민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고흥군청노조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http://gh.kugeu.org/notice/notice_branch.php?pagenumber=1&at =view&idx=13119) 의 알림마당에 3월 19일자로 “고흥군 공직사회에 ‘촛불혁명’은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임기를 불과 3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군수의 조직개편에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번 성명서의 발표 배경은 고흥군이 고흥군의회에 관광국과 산업건설국 등 2개국을 신설하기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심의를 의뢰 하면서부터 “노조집행부가 직접 나서서 반대를 해야 한다”는 등의 글이 노조홈페이지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의 게시된 글들을 보면 일부 ‘조직개편에 찬성하는 글’도 있지만 다수의 글들이 ‘임기 말에 조직개편’의 부당성을 나타내면서 ‘차기에 들어 설 민선 7기에 조직개편을 미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광양시 소재 메카볼링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고흥군청 소속 이미소 선수가 총점수 1,419점을 획득해 여자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김진영 선수가 1,358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이미소, 김진영 선수는 고흥산업과학고를 졸업 후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에 입사하여 활동해온 지역출신 선수로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통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지역 볼링꿈나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은 창단 2년을 맞이한 신생팀이지만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남도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우수 볼링팀으로 그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남․녀 일반부 등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3월 14~20일 전남 광양시 소재 메카볼링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고흥군청 소속 이미소 선수가 총점수 1,419점을 획득해 여자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김진영 선수가 1,358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메달을 획득한 이미소, 김진영 선수는 고흥산업고를 졸업 후 고흥군청 실업볼링팀에 소속되어 활동해온 지역 출신 선수로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으로 나날이 기량이 발전 후배들에 귀감이 되는 등 고흥을 빛낼 우수 실업볼링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고흥군청여자볼링팀은 창단 3년째인 신생팀으로 꾸준한 전국대회 메달 획득 등 상위권에 입상하고있어 명실상부한 전국우수볼링팀으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실업볼링 28개 팀(남자일반부 78명, 여자일반부 95명)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8년 친환경농업육성기금’을 4월 13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28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전남 거주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개인은 1억 원, 농업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활성화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친환경농산물 원료 구입, 수매자금,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나, 과수사업에 한해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까지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나 법인들이 영농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4월 말까지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됐다. 소방안전교육과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소방서 견학, 여름 수련캠프, 캠페인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남에는 62개대, 총 1천 934명의 한국119소년단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청소년단체 협의회에서 선정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로 확정돼 활동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보다 내실있는 청소년단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은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각 학교의 지도교사가 20명 내외의 단원을 편성해 학교장 승인을 거친 후 한국119소년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이 다양해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기르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