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주민 총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길주)가 올해 첫 주민총회를 연다. 나주시 빛가람동은 오는 9일 내년도 주민자치회 의제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제1회 빛가람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출범 1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온택트(ontact) 화상회의’ 방식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의제사업 우선순위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는 앞서 내년도 의제사업 우선순위 사전투표를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직장·사업장 소재지가 빛가람동인 만15세 이상 주민 누구나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내년도 의제사업 중 먼저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은 △빛가람전망대 새해맞이 행사 △아나바다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빛가람동 고보조명 설치 △마한 영산강 고대역사 바로알기 △행정복지센터 로비 사랑의 무인카페 △빛가람동 마스코트(캐릭터) △호수공원 국악 버스킹 운영 등 7개 사업이다. 이어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테마형 꽃길조성 △빛가람동 호수공원 빛 조형
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도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등 전라남도 행정명령에 대한 지역사회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다. 31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 3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른 행정명령’을 고시, 도내 전 지역 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지역경제 파급력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유보하고 정부에서 정한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적용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오는 9월 7일 24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 중위험시설 6종은 해당 기간 인원수와 무관하게 집합을 금하며 키즈카페·견본주택·300인 미만 학원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정부에서 지정한 감염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뷔페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직접판매 홍보관 △GX(Group Exercise)실내체육시설(체력단련장·스피닝·줌바) 등12종이다. 중위험시설은 총 6종으로 △게임장·오락실 △목욕장·사우나 △공연장 △실내워터파크
나주시 버스타고 다도 한 바퀴 다도면에 공공형 버스 도입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형 교통 모델인 ‘공공형 버스’를 첫 도입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11일부터 타 읍·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한 다도면에 공공형 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도 공공형 버스는 15인승 소형버스 총 2대(예비차 1대)로 기·종점인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암정 – 덕림 – 도동 – 행산’ 약 25km 구간을 경유해 상·하행 10회씩 하루 총 20회 운행한다. 첫차·막차시간은 상행 07:00/19:45, 하행 07:30/20:05이며 버스 승강장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다고 했다. 요금(카드)은 △일반성인 7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으로 환승 서비스는 시내버스 요금 체계에 준해 적용된다. 버스 개통식은 11일 오전 10시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공공형 버스는 근로기준법 개정(‘18. 2.)에 따른 버스 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한 인력난과 버스 이용객 감소로 대부분 비수익노선인 농어촌버스의 경영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의 일환이다.
나주시 지역화페 나주사랑카드 출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내달 1일 지류(종이)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를 출시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카드상품권 1호 지자체’가 됐다. 시는 지난 6월과 7월 조폐공사, NH농협은행전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카드 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한 신뢰·보안성 제고와 사용자 편의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9월 1일부터 출시되는 나주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한국조폐공사 앱(APP) ‘지역상품권 chak’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 또는 관내 농협·우체국을 방문, 농협·신한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충전 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으로 앱을 활용해 충전 및 사용내역 조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1인당 한도액은 기존 상품권과 동일한 월 70만원이며 충전 금액 10%할인과 소득공제 30%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주시는 이번 카드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류형 상품권 선호도가 비교적 저조했던 공공기관 임직원과 직장인, 청년층 등 이용자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지류형 상품권의
나주시 25년 된 시장 직인 훈민정음해례본체 로 교체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지난 1995년 통합나주시 출범에 따라 제작·사용해왔던 나주시장 직인이 25년 만에 새롭게 교체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장 직인을 기존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해례본체’로 개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장 직인뿐만 아니라 소속 기관에서 사용 중인 읍·면·동장인, 민원사무전용인, 회계관계공무원인 등 총 629개의 공인도 해당 서체로 전면 개각됐다. 시는 이날까지 공인 등록, 공고 절차 등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읍·면·동 민원서류 전산 발급을 위한 인증기용 직인(기계 내 삽입된 도장)도 내달 4일까지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 공인 개각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취지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원형에 가깝고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변경을 추진했다.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시장 직인은 25년의 세월 속 마모가 심해져 글자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워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새 공인은 시민이 보기 쉽고 행정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훈민정음해
나주시 광주 316번 확진자 동선 공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30여명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 중 나주에 거주하는 광주 316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이 공개됐다. A씨는 26일 광주 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서울 광화문(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같은 교회 교인 광주 28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현재까지 나주시 보건당국에서 파악한 확진자 동선(8월 23~25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07시 59분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버스 승강장에서 02번 좌석버스를 타고 08시 20분에 광주송정공원 승강장에 내렸다. 이어 21시 19분 광주송정공원에서 02번 좌석버스에 탑승해 21시 44분에 나주 호수공원 승강장에서 하차했다. 지난 24일에는 9시 05분 빛가람동 소재 예가람타워 건물에 방문했다. A씨는 이날 11시 24분부터 59분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전KDN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12시 04분부터 46분까지 카페게이트(나주혁신도시점)에 들렀다. 25일에는 11시 26분부터 56분까지 한전KDN 구내식당, 12시 07분부터 46분까지 푸르체(나주혁신점)에 방문했다. 또 1
나주시 광주 316번 확진자 동선 공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30여명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 중 나주에 거주하는 광주 316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이 공개됐다. A씨는 26일 광주 북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서울 광화문(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같은 교회 교인 광주 28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현재까지 나주시 보건당국에서 파악한 확진자 동선(8월 23~25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07시 59분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버스 승강장에서 02번 좌석버스를 타고 08시 20분에 광주송정공원 승강장에 내렸다. 이어 21시 19분 광주송정공원에서 02번 좌석버스에 탑승해 21시 44분에 나주 호수공원 승강장에서 하차했다. 그리고.지난 24일에는 9시 05분 빛가람동 소재 예가람타워 건물에 방문했다. A씨는 이날 11시 24분부터 59분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전KDN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12시 04분부터 46분까지 카페게이트(나주혁신도시점)에 들렀다. 25일에는 11시 26분부터 56분까지 한전KDN 구내식당, 12시 07분부터 46분까지 푸르체(나주혁신점)에 방문했다.
나주시 왕곡농축영농조합법인 1.000만원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는 최근 왕곡면 주민 김송백 씨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송백 대표는 “코로나19에 이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왕곡농축영농조합법인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 씨는 지난달에도 지역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박, 음료수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한 바 있다. 또 연말연시마다 마을 경로당에 백미, 떡국 등을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변의 따뜻한 나눔으로 수해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송백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9월 중 나주시 원도심 읍성권에서 열릴 예정이던 ‘문화재 야행(夜行)’ 축제가 코로나19로 연기 하기로 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읍성권 일원에서 개최하려했던 ‘2020 나주문화재 야행’ 축제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로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주관 단체인 나주읍성권도시재생협의체(회장 이명규)는 축제 일정을 10월 16일부터 18일로 미뤘다. 이명규 회장은 “수도권과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른 정부의 방역 대응 단계에 적극 협조하고자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문화적 위상과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 공모 사업 선정에 힘입어 나주 읍성권 문화자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8가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금성관을 비롯한 읍성권 내 문화재를 야간 개방해 8개 테마의 축제 프로그램을
나주시 명품 나주배 올해 첫 수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대만, 베트남에 조생종 ‘원황’(園黃) 배 수출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년도 첫 해외시장 물고를 튼 나주산 원황배 물량은 총 31.8톤 규모다.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꼼꼼한 선과 작업을 거쳐 수출업체인 NH농협무역, 부림교역을 통해 수출됐다. ‘원황’은 1978년 원예연구소에서 조생적에 만삼길(晩三吉)을 교배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출하하는 조생종이다. 선명한 황갈색 빛깔에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나주시는 올해 배 수출 물량 목표치를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약 3000톤으로 설정했다. 당초 목표치를 3500톤가량을 예상했지만 배 개화기 전후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기온이 영하 4℃까지 떨어지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며 하향 조정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 수출선과장을 찾아 과수 선별 현장을 점검하며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올해 심각한 저온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인력
현대자동차 나주시 다시면에서 수해 특별지원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현대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센터장 박석윤)와 광주전남지역본부 나주지점(지점장 정구식·이하 현대차)에서 수해지역 특별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시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 상담 지원을 실시하고 200만원 상당 선풍기를 후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침수 차량의 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시스템 진단점검과 소모품을 무상 교체했다”며 “수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현대자동차 센터장은 전했다.
나주시 경남202-203번 확진자 동선 공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경남 202·203번 확진자 부부 일행이 지난 주 나주시 관내 골프장, 숙박업소, 식당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나주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긴급 착수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5일 경남 김해시의 202~3번 확진자 통보 이후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3번 확진자 부부는 골프모임 일행 6명과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나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6시 43분부터 7시 58분까지 영산동 소재 ‘홍어 1번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8시 15분에 빛가람동 ‘호텔코어’ 숙소에 들른 후 8시 55분부터 9시 30분까지 빛가람 중앙호수공원을 산책했다. 19일은 다도면 소재 해피니스CC에서 오전 6시 42분경부터 오후 1시 24분까지 머물렀고 이후 화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확진자 부부 일행의 동선에 따라 시설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분석을 통한 접촉자 및 추가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남 확진자 동선에 따른 접촉자가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