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4-H연합회(회장 박정규)가 청년 농업인, 소비자 간의 소통 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를 위한 ‘유튜브(youtube)’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명은 ‘나주4-H연합회농부사이’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H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개설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H연합회는 유튜브 채널 내 다양한 영상 게시물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과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소속 회원들 각자의 특색 있는 영농 생활을 브이로그(VLOG) 형태로 제작·게시해 농업인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규 나주시 4-H연합회장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온 피해로 침체된 농촌사회가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농업인, 귀농·귀촌인 간 정보 교류, 소비자와의 소통 플랫폼이자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유튜브, SNS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 대중화로
나주시 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 지역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보조금 자진 반납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시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에서 올해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 중 행사성 비용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단체는 정부·전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금 지급에 따른 나주시의 재정 운용 부담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3개 단체에서 반납한 보조금은 1억900만원 규모로 나주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 재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나서야 할 때”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으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보조금 반납에 기꺼이 동참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대표 김민주)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회 주관 2020년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영산포 지역 노후화 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이번 공모에서 영산포 3개동(영산·영강·이창) 지역 노후화 된 집을 주민이 직접 수리하고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영산포 집 고쳐주기 사업단’ 창업건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예산 2250만원을 확보했으며 기존 영산·영강·이창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영산포 권역 노후주택 수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달 초 창업지원기관인 마을과자치협동조합과 협약식을 체결, 사업단 구성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창업컨설팅(16회)을 지원받기로 했다. 또 지난 14일 영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의회 총회에서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사업단에 참여할 영산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3기 대학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따른 아열대작물 등 신소득작물 발굴과 건강 중요성 인식 전환, 소비자 기호 동향에 부합하는 영농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후변화대응반 △유기농기능사반 2개반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대응반은 이날 개강식부터 7월 28일까지(총12회) 유기농기능사반은 오는 12월 10일까지(총25회) 매주 화·목요일에 전문강사를 초청해 각각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은 총 78명의 교육생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일정, 임원선출에 이어 ‘기후변화와 미래 신농업 혁명’을 주제로 박세훈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대표특강을 진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2008년 이래 13회를 맞은 친환경농업대학은 나주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배출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초 이론과 현장교육, 선진지 농장 견학 등 우수 강사진 섭외와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78명의 신입생들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친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방역 점검과 현황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는 등록 외국인 2787명, 외국인 고용사업장 106개소(외국인근로자 459명)에 대한 점검·조사를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8일 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조사는 최근 싱가포르 이주노동자 집단에서 기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적발, 단속 목적이 아닌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무자격체류외국인을 보건 방역망으로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외국인 밀집지·취약지 방역실태 점검, 방역물품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20개 읍·면·동, 농공단지를 7개 권역으로 구분,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조사단 운영을 통해 외국인 대면 현황조사 설문과 검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체류 외국인 현황조사 설문은 신상 비공개를 원칙으로 국적·성별·연령대·거주지역·직업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한 △코로나19 무료검진 정보 습득 여부 △검진 경험 △코로나19 자가 예방 수단 △거주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더불어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는 ‘농산물 꾸러미’ 기부,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곳곳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나주산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담은 상자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각종 복지시설 등에 전해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개학연기, 소비 위축으로 시름하던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협나주시지부와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꾸러미 170상자를 한부모·다문화가정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나주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40대 젊은 CEO’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9일 관내 농업 관련 업체인 농업회사법인로컬팜㈜(대표 강상구), 국제분석연구원㈜(대표 마기병), ㈜참사랑친환경인증센터(대표 강상오)에서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로컬팜(주)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전문유통업체이며 국제분석연구원(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참사랑친환경인증센터
[전남투데이 이 용호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0년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19일 농업인교육관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5회 차에 걸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 활용·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가공 전문인력 발굴,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가공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품 원료의 기초 이해와 유형별 가공 기술 △가공 시설 설비 사용법 △HACCP인증 등 식품 위생 관련 법규 △세무, 인허가 등 가공 창업자가 숙지해야할 행정사항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제조실습,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제조실습 교육은 농업인교육관 가공기계를 활용, 착즙·추출·건조·분말라인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견학은 가공 창업분야 선진지, 타 시·군 농산물가공센터 답사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발열 및 2주 내 해외 입국 여부 확인,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첨단 비대면 개별여행 프로그램인 ‘미디어 투어’가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나주시·목포시·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주요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 태블릿PC를 통해 여행자들이 해당 관광지의 해설과 수려한 영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투어 체험자는 각 지역 운영 거점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태블릿PC를 통해 관광지별 영상과 해설을 제공받으며 여행할 수 있다. 운영 거점은 △광주 양림동 관광안내소(남구 양림동 202-69, ☏062-529-2908) △나주읍성권역 쓸모있는 곳(나주시 금성길 56, ☏061-930-3228) △목포 근대역사거리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목포시 영산로 36-5, ☏061-242-0420) △담양 담빛길 메뚜기카페(담양읍 객사2길 11-23, ☏061-383-5539) 이상 4개소다. 신청방법은 미디어투어 홈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대책본부 제6차 반장회의’를 통해 경제산업분야 시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1일 지역경제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하고 5개 대책 분야(민생안정·경제산업·생활SOC·농업안정·총괄대책) 33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매주 월요일 대책반별 반장회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경제 전반의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경제산업분야 시책은 △나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긴급지원 △소상공인 주민소득지원 사업지원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전남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20억원 규모 주민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실거주자,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의 저리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남평읍은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위축된 외부활동, 헌혈 제한 등으로 야기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남평읍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올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헌혈은 10분의 투자로 위급한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나눔”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솔선수범해준 남평읍 직원들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시 9월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4개월 간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나주시 관내 매장 면적이 ‘200㎡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무상 수거 기간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오후 5시 이후부터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로 배출하면 된다. 이번 무상 수거를 통해 소형음식점 약 1500개소에서 4개월 간 6000만원 규모의 수수료를 감면받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회적·생활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가 낳은 천재 음악가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7월과 8월 중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기념전시전, 금성관 풍류열전 특집공연, 백호문학관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음악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안성현 선생(1920. 7. 13 ~ 2006. 4. 25)은 나주시 남평읍 대교리 태생이다. 가야금산조 명인 안기옥 선생의 아들로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로 명성을 떨쳤다. 대표 곡으로는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엄마야 누나야’를 비롯한 ‘부용산’, ‘진달래’, ‘내 고향’ 등이 있다. 선생은 5대째 음악을 하는 가풍에 따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음악가의 길을 걸었다. 고조부는 판소리, 증조부는 대금 명인, 조부 안영길은 꽹과리·피리·장구 명인이었으며 특히 부친 안기옥은 김창조에 이어 가야금 산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부흥한 대가로 평가받는다. 선생은 1936년 부친을 따라 함경남도 함흥으로 이주했으며 이후 일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