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찾는 내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북구, 광산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추진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고용노동부 공모)의 일환으로, 가전·자동차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에게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직업상담관, 구인기업 채용관, 기업컨설팅관, 내일전환아카데미관 등으로 운영되며 ▲구직·취업 상담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1대 1 컨설팅 ▲재무설계 및 취·창업 설계 ▲청년·중·장년, 재직경력자 컨설팅 ▲인사·노무컨설팅 등 100여 개의 현장부스를 마련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기업 채용관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알프스㈜, 코비코㈜ 등 지역기업 60개사가 참여해 지역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상담, 지역기업 인재상, 기업정보 제공 등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일전환아카데미관’에서는 위기근로자 대상 교육연계 서비스를 안내하고, 정부·지자체사업 일자리정책 등을 홍보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희망명함 만들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국기원이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태권도와 비태권도(경제, 언론, 회계 등) 2개 분야로 모집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국기원 정관 제12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국기원 당연직 이사가 소속된 단체(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의 현직 임직원은 지원할 수 없다. 응모자는 태권도와 비태권도 중 분야를 결정, 지원해야 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2022년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이사 후보자 지원서(사진 포함) △이력서 △주민등록표 초본 △직무수행계획서 △국기원 이사 응모자 징계사실 유무 확인서 △임원의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등 학력, 경력,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신원조사 동의서 등이며, 작성해서 제출하는 서류는 국문(한글) 또는 영문만 허용한다. 다만, 해외 국적자의 경우 주민등록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카메룬을 상대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전술을 선보인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진 전술에 잘 적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서로 다른 전술을 실험했고, 1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9월 2연전을 마무리했다. 그간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뒀던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황인범, 손준호)를 수비진 앞에 서게 해 수비 불안을 없애고자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카메룬의 전력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수비를 한 것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이 후반보다 더 좋았다. 경기를 컨트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에 대비해 치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카메룬과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가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38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다. 11월 평가전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선전했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시도했다. 보통 포백 수비진 앞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했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두텁게 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초,중학교 축구팀의 감독,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콘퍼런스를 28일, 29일 이틀간 파주NF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소년 선수들의 포지션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나타난 축구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의는 미하엘 뮐러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포함한 협회 강사, 유소년 전임지도자들이 맡는다. 28일과 29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파주NFC 강당과 백호구장에서 이론과 실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틀 동안 약 3백명의 초,중학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뮐러 위원장이 ‘포지션 프로젝트 -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중학생을 위한 포지션 훈련’ 실기 시연을 한다. 둘째날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구성한 유소년 테크니컬 그룹이 국내 유소년 대회를 분석한 결과를 이임생 협회 강사가 발표한다. 또 전임지도자들이 초등 선수용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실기 강습을 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그동안 전체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콘퍼런스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유소년 지도자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 제4차 회의를 열고 최근 잇단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상공회의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관한 한국은행은 ‘대내외 여건 변화가 광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광주시와 유관기관도 금융 관련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 관련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특례보증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수출진흥자금 ▲청년창업 특례보증 ▲벤처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등이다. 유관기관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 중소‧소상공인 대상 각종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네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9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중 가장 큰 총상금인 15억 원을 놓고 펼쳐져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는 대회로 손꼽힌다.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후원하고 아시아 골프 투어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골프 대중화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를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선보이며 지난 2019년부터 KLPGA 투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억 7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비롯해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역시 메이저대회 포인트와 동일해 하반기의 본격적인 기록 순위 변동에 최대 변수로 떠오를 예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한국철도(현 대전코레일)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이현창(74)은 이제 아마추어 무대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감독 겸 선수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동호인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 클럽 선수단이 참여하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로 나누어 24일 예선, 25일 본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통령기는 동호인 축구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로서 시도별로 각 지역 우승팀만이 참가할 수 있다. 황금부(70대)에서 경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한 경기 하남시의 이현창 감독 겸 선수는 한국철도를 20년 가까이 이끌었던 명망 있는 축구 지도자이다. 그는 한국철도에서 퇴직한 후, 지금은 해체된 이천시민축구단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이끌었다. 2016년 이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는 하남시 70대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 뛰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맞자마자 (발등에) 얹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팀에 무승부를 안긴 조현택(부천FC1995)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조현택은 26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후반 31분 교체투입됐다. 박규현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조현택은 후반 34분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조현택의 절묘한 왼발 슈팅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 왼쪽 골문 상단으로 꽂힌 것이다. 경기 내내 우즈벡의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황선홍호는 조현택의 동점골이 터지며 활기를 되찾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황선홍 감독은 조현택의 골에 대해 “(골을 넣은) 그 위치에서 프리킥 훈련을 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본인이 직접 찬다는 신호를 보내더라. 의지가 있어서 믿고 맡겼는데 인상적인 골을 넣었다”며 칭찬했다. 조현택은 자신의 득점 장면을 회상하며 “당시 프리킥 상황이 왼발로 차기 좋은 각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애들 중에 왼발로 차는 선수가 없는 것 같아서 ‘내가 한번 차보겠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7일 광주시민회관과 광주청년센터를 찾아 청년창업, 청년생활 지원사업 활동사항 등 청년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광주시민회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33팀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인근에 위치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마음 상담소 운영, 은둔형외톨이 가정방문 상담 등 일상안전망 지원과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를 방문한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 1기 참여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이수 시 2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구직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심각한 일자리 해소를 위해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남도, 광주시,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조선업종 45개 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광주·전남이 처음으로 개최한 초광역 조선업종 특화 일자리 박람회는‘세계를 움직이는 케이(K)조선, 이제는 당신이 움직일 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80명의 구직자 모집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채용관, 홍보관, 비전공유관 등 5개 관 80개 부스 등으로 운영된 이날 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와 조선산업의 동향, 전남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 채용설명회와 조선업 취업특강, 면접 이미지메이킹, 조선업 직무안내 등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용접·항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조선사에서 근무한 선배 직장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는 조선사 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최근 조선업은 선박 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재정소진으로 일시 중단된 광주상생카드 할인발행을 10월1일부터 재개한다. 재개 첫날인 10월1일은 토요일이므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며, 은행 영업일인 10월4일부터는 온라인 충전 뿐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단, 기존에는 1인당 월간 체크·선불카드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했지만 10월부터는 1인당 월간 체크·선불카드 할인 한도가 통합 50만원으로 조정된다. 할인율은 10%로 이전과 동일하다. 체크카드만 이용할 경우 전월 충전잔액을 제외한 금액만큼만 해당 월에 충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만 이용할 경우 충전 시는 체크카드와 충전방법이 동일하고, 구매 시는 매월 한도 금액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체크·선불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는 카드별 금액을 자유롭게 조정해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하거나 구매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체크카드를 충전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추가된 자동충전기능은 할인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단된다. 광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