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학선발이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대학선발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직전 정기전에서 당한 0-5 패배를 되갚았다. 한일 대학 선발팀이 맞붙어 ‘미니 한일전’으로 불리는 덴소컵은 2004년 시작됐다. 덴소컵은 원래 매년 한 차례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3년 만에 진행되는 올해는 대회가 두 차례 열렸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U-19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최종전에서 6-2로 이겼다. 1차전 스리랑카에 6-0, 2차전 몽골에 7-0 대승을 거둔 한국은 3연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예선에선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10개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본선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한국은 전반 34분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승원(단국대)이 띄워준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이영준은 소속팀 선배 이승우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골을 자축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에 11개의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추가골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5분 배준호(대전)가 기다리던 추가골을 터뜨리며 두 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아담 파르한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그러나 3분 만에 이승원이 골을 추가하며 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권역 1위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FC경산중등축구클럽(이하 경산)의 김창윤 감독이 리그 선두를 향한 목표를 밝혔다. 경산은 17일 오후 강변인조3번구장에서 열린 FC현풍U15와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권역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원진, 조현욱, 고승현, 윤준성이 차례대로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산은 경기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다. 김창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전후반 80분 내내 한 번도 쉬지 않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후 김창윤 감독은 “지난 경기 때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지혜롭게 경기를 했고 모두 열심히 해서 다득점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창윤 감독은 경산을 이끌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길 바랐다. 김 감독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항상 즐겁고 자신감 있게 경기하길 바란다”면서 “손흥민이나 황희찬처럼 한국축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운동도 중요하지만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축구선수가 아닌 사회인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FC경산중등축구클럽(이하 경산)이 FC현풍U15(이하 현풍)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김창윤 감독이 이끄는 경산은 17일 오후 강변인조3번구장에서 열린 현풍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대구 권역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원진, 조현욱, 고승현, 윤준성이 차례대로 득점하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탐색전에 나섰다. 이후 경산이 먼저 공격적으로 나섰다. 첫 슈팅도 경산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던 김선동의 슛이 현풍 신민기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다. 이후 전반 20분과 24분엔 조현욱이 슈팅을 기록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들기던 경산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경합 중 흘러나온 볼을 잡은 이원진이 아크써클 부근에서 슛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5분 뒤엔 조현욱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순식간에 경산이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도 경산이 완벽하게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 19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이원진이 높게 올린 공을 고승현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5분 뒤엔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은중호가 U-20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남자 U-19 대표팀은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영준이 두 골을 넣었고 김희승, 배준호, 김용학, 정승배, 이준상이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희승(대구FC)이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5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아크써클 왼쪽에서 찬 슈팅이 골문 안쪽으로 그대로 연결되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9분 이영준(수원FC)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후반 16분 정승배(한남대), 후반 33분 이준상(단국대), 후반 추가시간 이영준이 차례대로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완성했다. 한국은 이번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묶였다. 지난 14일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몽골전에서도 승리하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민지 선수가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이소영(합계 1언더파)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소영, 정윤지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박민지는 막판 6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4승째를 거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시즌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9월 16일(금),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2/5,515야드) 미국(OUT), 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022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민기(41)가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5언더파 67타 1타차 선두로 나선 김민기는 최종라운드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로 경기를 마친 김민기는 2위와 무려 7타 차의 완벽한 우승을 만들며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민기는 “2011년도에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이후 11년만에 한 우승이라 기쁘다. 그 때와 달리 편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이 가득한 우승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를 해서 그런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돈 많이 벌어 와서 로보트를 사달라고 한 6살 아들 덕분에 우승하게 된 것 같다. 우승의 원동력은 내 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민기는 “사랑하는 가족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FR. 우승자 최진호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선두 FR : 3언더파 69타(버디 4개, 보기1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 - 우승 소감은? 너무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유럽에 다녀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 올해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우승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 8번 홀에서 전성현 선수와 2타 차까지 벌어졌다.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아직 홀이 많이 남아 있었고 퍼트 감이 괜찮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더 벌어지지만 않고 따라간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에 큰 변동은 없었다. - 5년 4개월 만에 우승이다. 기분이 어떤지? 떨림은 별로 없었다. 올 시즌 시작 전에 다시 ‘우승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래서 두려움이 많았다. 우승을 이전에 많이 했었고 대상까지 받았던 커리어가 있어 30~40위 정도의 위치가 개인적으로는 힘들었다. 시즌 시작 전까지 우승까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선박용 친환경 혼합연료 해상실증선 건조를 위해 16일 목포 삽진산단에 입주한 한국메이드 1공장에서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가졌다. 이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 가운데 하나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친환경 혼합연료는 암모니아, 수소 등 무탄소 연료와 기존 연료를 혼합 연소해 혼합비율 만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연료다. 해상실증선은 길이 80m, 무게 2천600톤 규모로 건조돼 ▲친환경 대체연료의 선박 탑재성과 운용신뢰성․안정성 검증 ▲LNG혼소기술 기반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을 실험하고 검증한다. 건조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지원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KTE, ㈜산엔지니어링, ㈜극동선박설계, ㈜리영에스엔디, 4개 기업이 개발하고 ㈜한국메이드에서 건조한다. 전남도는 세계 각국이 겪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선박 엔진과 기자재 개발 등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에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지석동 에너지밸리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합동 1 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창구는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광주경자청과 도시공사, 남구청, 광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해 합동으로 시행한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밸리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투자협약 및 투자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각종 투자정보와 입지 여건 등 입주를 위한 투자 정보제공 및 상담과 함께 주요 세금 신고·납부를 포함한 민원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9필지, 4만5853㎡)의 평당 분양가는 149만8000원이며,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표준산업 분류코드 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연구개발업(M70) 등이다. 이 밖에 분양과 관련된 정보는 광주도시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경자청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U15 퓨처팀이 양천FC U-18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2022 KFA U15 퓨처팀 소집훈련이 13일부터 16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집훈련은 허정재 전임지도자, 송경섭 전임지도자 등의 지휘 아래 총 30명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모였다. U15 퓨처팀 소집훈련은 KFA 골든에이지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중 신체 성장이 늦어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소년 레벨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체 조건이 좋아야 하지만 이 조건을 채우지 못한 선수들 중에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을 모아 훈련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번 U15 퓨처팀 소집훈련은 3박 4일 간 파주NFC에서 자체 훈련과 자체 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살핀 뒤 연습경기를 통해 전임지도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U15 퓨처팀은 두 팀으로 나눠 15일 오전에는 양천FC U-18과, 오후에는 파주축구센터 U18과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다.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5명 밖에 안될 정도의 난코스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 박민지는 홍정민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민지는 시즌 4승과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통산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유일한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홍정민이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고, 이소영과 김민주, 서연정이 1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