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안전관리계획 및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4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 확보상태 ▲절·성토면 유실 여부 ▲옹벽 및 석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석 사업지원부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교류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자문과 컨설팅 제공 등을 내용으로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급속하게 진화하는 국내외 이커머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온라인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전남무역아카데미를 지난 23일 순천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무역아카데미를 2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수출을 바라는 중소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남 무역아카데미는 ‘글로벌 전문 셀러가 알려주는 핵심 아마존 실무’란 주제로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 아마존 데이터 활용 경쟁사 분석, 제품 등록, 물류 및 판매관리 등 직접 사이트를 통해 실습도 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아카데미 중 최다 수강인원인 6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한 기업에는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수출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 혜택이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아카데미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니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남몰’을 운영해 수출 다변화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일자리플랫폼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지난 23일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는 2015년 3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구직자를 실질적 취업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취업 희망자가 버스를 타고 도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체험을 한 후 바로 면접을 보면서 채용까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번 일자리희망버스는 지난 5월 1차 운영에 이은 것으로 30명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올해 3월 개소한 전남일자리플랫폼에서 전문가로부터 면접요령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받았다. 순천에 콘도를 새로 개장, 신규 인력 16명이 필요한 ㈜리조트라움을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면접을 봤다. 일자리희망버스의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희망버스 참여자들은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까지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한국행정학회 주최로 여수에서 열린 ‘2022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패널토론에서 “지역 주도 성장을 위해선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2022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환태평양 시대를 맞아 전남도가 민선8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수에서 개최돼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백미로 민선8기 시․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패널토론이 열렸다. 토론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시․도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패널로 참석했고, 김병준 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 참석자들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추진 방안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언’에 대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순천, 구례, 해남, 함평, 4개 시군이 확정돼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미래형 농촌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종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3년부터 착수하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38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21개 시군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시・도별로 전남과 충남,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이 3개 시군, 충북・전북 각 2개 시군, 경기강원 각 1개 시군이 선정됐다. 2020년 공모가 첫 시작한 후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4개 시군은 연말까지 평가 시 제출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조정 작업을 거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농식품부와 시군이 농촌협약을 한 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시군별 국비 최대 300억 원 규모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올들어 5월까지 전남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한 208억 2천만 달러로 5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49.4%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규모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으로 석유화학제품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76억 달러, 석유제품이 105.1%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5% 증가한 2억 5천만 달러를 수출했다. 김 9천800만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30.4%), 전복 2천만 달러(52.2%), 오리털 1천500만 달러(53.4%), 분유 1천400만 달러(9.1%) 등으로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44억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2.7%), 미국 16억 달러(62.4%), 호주 16억 달러(380.2%), 베트남 14억 달러(100.0%), 일본 13억 달러(16.5%) 순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착된 화상상담,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지속 추진과 코로나19 완화로 3월 이후 재개된 미국 애너하임 식품박람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이(e)-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목적기반자동차(PBV) 생산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먼저 광주시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목적기반자동차(PBV)가 향후 자동차시장의 메인스트림(주류)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차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한 목적기반차 개발 및 부품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 290억원을 투입해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한 목적기반자동차(PBV)의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크게 기반조성과 기업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반조성으로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부품협력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동협업센터’(지상1층, 지상2층) 건립과 공용플랫폼 구조변경 및 다양한 차체의 시제작이 가능한 장비를 구축한다. 기업지원 모집분야는 기술지원 7개 분야와 사업화지원 4개 분야 등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대불산단의 대한조선이 그리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15만 4천t급 유조선의 명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 대표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수석 전 그리스대사, 성용욱 목포세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에선 선박을 ‘PORTO(포르투)’로 이름 붙였다. PORTO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선박을 임대 운영할 회사가 포르투갈에 소재함에 따라, 포르투갈의 매력적 항구도시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선박은 오는 30일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6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9천500만 달러 규모 15만 4천t급 셔틀탱커 건조사업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마쳤다. 셔틀탱커는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기 위한 유조선이다. 계류장치 없이 해상에서 유류를 선적․하역할 수 있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은 그리스 3위 해운사다. 현재 탱커 52척, 케미컬 18척, 컨테이너 12척 등 총 100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상반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과 추진 실적 등을 공유하고 각 건설협회 건의사항과 현안사안 등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등 관내 공공부문 대형건설 사업들에 대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건설협회 등에서는 ▲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건설현장 애로사항 해결 ▲건설근로자 근로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위원장인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역 건설업계의 고충이 많다”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대형건설 사업이 본격화하면 지역 건설업체 경기회복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더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하겠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개사를 선정하고 20일 ㈜21세기디에스 사무실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5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희망자원, ㈜21세기디에스 등 2개사를 선정했다. ㈜희망자원은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처리사업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사회적기업이자 자활기업이다. ㈜21세기디에스는 광주, 전남지역 교육 및 돌봄기관에 전문적인 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시민 건강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 2년간 각각 3300만원을 지원해 경영, 판로, 홍보, 품질향상 등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도기업 공동워크숍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 조성 및 사회적가치 환원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기존에 선정된 선도기업들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500㎏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가 상승 등 국내외 정세 변화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 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상담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시장개척 참가기업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고려해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상담 전, 구매력과 재무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을 발굴해 3차례 검증한 후 상담을 주선할 방침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7월 5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베트남은 9천600만여 명의 세계 15위 인구 국가다. 2020년 기준 20~39세가 32.5%를 차지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천83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천318억 원을 저리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추가 확보한 자금은 정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6천500억 원의 28%에 해당한 것이다.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했다. 이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정부 건의하고, 전남도의회에서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특별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 것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사업도 금리를 1.0%로 인하하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사료 구매 특례보증 한도액도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을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를 사육하는 농가다. 축종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