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광역시빛고을50+센터와 20일 동구 학동 빛고을50+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년층들의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년층(만50세~64세)들에게 건강하고 준비된 미래설계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재직자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퇴직 이후 사회참여 지원, 개인별 진로설계, 취업알선, 창업 교육 등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오는 24일 공사 재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빛나는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새롭게 개척하는 다양한 인생2막 재도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재직기간은 물론 은퇴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보람과 행복을 찾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장년층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안산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7일부터 6월3일까지 자치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으로, 광주시는 도심 환경정비, 시설 유지관리 등 233개 사업에 483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9160원(최저 시급)으로 4대 보험을 가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신청자들의 재산·소득·공공일자리 참여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소지 관할 자치구 일자리 부서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용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조선사에 신규 입사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2022년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1년 동안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전남도가 150만원, 정부가 300만 원을 지원, 1년을 근속한 청년이 만기 공제금으로 원금의 4배인 600만원을 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의 사내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신규 입사한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총 22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원수준을 준용하면서 산업 현장 여건에 맞게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근속기간이 짧은 조선업의 상황을 반영해 적립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대상 연령을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했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목포에 있는 전남인력개발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지원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조선업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팁스(TIPS) 운영사 지정 공모사업에서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팁스 운영사업(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은 2013년 시작됐으며, 운영사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며 지역기업을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팁스 운영사는 총 65개사로, 이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선정은 호남권역 최초라는 점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력 등이 기대된다. 특히 팁스(TIPS) 운영사 컨소시엄 협력기관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광기술원(KOPTI), 엔슬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노틸러스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기관과 KSWAN VENTURES 해외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력, 투자 등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팁스 운영사로서 앞으로 6년간 540억원(국비 420억원, 민간투자 120억원)을 투입해 매년 최대 10개 사의 창업기업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지난 17일 모 언론사에서 보도된 기사에 대한 입장을 내 놓았다. 또, 일부 언론으로 부터 조상래후보 측 캠프관계자들이 이상철후보 측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냐는 황당한 질문도 받았다고 한다. 모 언론사의 보도 내용을 보면 “한간에 각종 불,탈법 행위가 우려되면서 최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까지 떠돌고 있는 모습”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곡성군수후보는 조상래후보와 이상철후보 둘뿐이니 여기에서 말하는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이라면 마치 조상래후보 측이 이상철후보를 허위사실로 비방했다는 말인데, 조상래후보 캠프에서는 이상철후보 측으로부터 고발당한 사람도 없으며 어떤 내용인지 알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조후보 선대위에서는 불,탈법행위와 허위사실이란 어떤 사건에 대해서 허위사실이며 어떤 사건에 대해서 불,탈법 행위라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요즘 타지역에서 민주당이 미투사건과 공천후유증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자중하고 군민들게 죄송함을 가져야 할 판에 앞, 뒤 정확한 내용도 없이 기자들을 불러 불,탈법행위, 허위사실이란 말만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농민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남 신안·영광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덴마크 기업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전남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전라남도와 CIP는 19일 전남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전력기자재협회, 현대스틸산업, 목포신항만운영(주), 대한조선(주),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IP가 신안·영광 일원에서 추진 중인 4GW 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개발과 관련, 전남에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해상풍력 관련 공급망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남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전남지역 기업 적극 참여 ▲해상풍력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사업 추진 ▲연구시설 이용 및 기술정보 교류 ▲해상풍력 세미나 개최 및 기술자문 등이다. 협약식은 이날 목포에 있는 CIP 전남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야콥 폴슨 CIP 회장, 유태승 CIP/COP 한국법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쏘니!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의 유럽 5대리그 최초 득점왕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 아스날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으나 뉴캐슬에 0-2로 패했다. 이에 아스날은 21승 3무 13패 승점 66점으로 4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현재 토트넘은 21승 5무 11패 승점 68점. 아스날에 2점 앞서있다. 남은 경기는 단 1경기. 토트넘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4위를 차지할 수 있다. 토트넘의 골득실이 +24인데 비해 아스날은 +9이기 때문. 아스날이 마지막 경기에서 15골 차로 승리하지 않는 한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밀릴 수는 없다. 또한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아스날이 승리하지 못하면 4위를 차지하게 된다. 여러 경우의 수에서 토트넘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3일 각각 노리치 시티, 에버턴과 만난다. 토트넘은 원정경기, 아스날은 홈경기다. 두 팀 모두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다. 노리치 시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수십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A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70억원 중 50억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전날 검찰에 통보했다. 이 돈은 2012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인천 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받은 계약금이었으며, 당시 계약 무산으로 몰수되면서 우리은행이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A씨는 이 돈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맡긴 뒤 채권단의 요청으로 회수하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인출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관련 상황을 확인하면서 A씨의 문서위조 및 횡령 정황이 나올 때 검찰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횡령이 추가되면서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규모는 6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고소됐다. 이 돈은 우리은행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그린수소 분야 연구개발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한 ㈜유에너지가 올해 ‘우수 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국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은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기업 성장 및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는 산·학·연 개방 협력 사업이다. 국내는 최대 4년간 매년 5억 원을, 국외는 최대 4년간 매년 6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유에너지는 순천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주력업종인 태양광발전업의 시장 포화로 사업다각화를 고민해 왔다. 그린수소 분야로 업종 확장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연구개발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평가하는 ‘우수 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에너지는 국내 산․학․연 개방 협력 사업으로 4년 간 매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 등에 활용하게 됐다. 주동식 원장은 “유에너지는 그린수소 분야 업종 확장과 고도화 등을 촉진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에너지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컨설팅과 사업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따라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65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옥션, 지마켓, 위메프, 쿠팡, 우체국쇼핑 등 5개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옥션, 지마켓, 위메프는 지난 16일부터 기획전을 시작했으며, 쿠팡, 우체국쇼핑 등은 18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김치, 한우, 김부각 등 식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화장품, 마스크 등 다양한 생활제품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쿠폰 발행 등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은 광주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통한 인지도 및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유통망을 개척하고, 좋은 중기제품을 소비자가 만나는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이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7일 오후 2시 첫 경기인 컴파운드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펼쳐진다. 먼저 컴파운드 예선경기에서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38개국 268명의 선수 중 27개국 1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양궁 종목은 활의 종류에 따라 컴파운드와 리커브로 나뉘는데,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활의 양 끝에 도르래를 달고 케이블로 연결한 형태로 활시위를 당길 수 있는 길이가 길어지면서 더 강력하게 발사되고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은 김윤희·송윤수·소채원·오유현(여자부), 김종호·양제원·최용희·강동현(남자부)이 컴파운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컴파운드 남, 여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리커브 예선경기에는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비롯해 최미선·강채영·이가현(여자부), 김우진·김제덕·오진혁·이우석(남자부) 선수가 출전한다. 1672석 규모의 국제양궁장 2층 관람석에서 자유관람이 가능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선수와 관람객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