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는 학생, 가정주부, 어르신, 회사원 등 각계 각층 11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기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대, 숙박호텔 등에서 외국어 통역, 경기진행, 환경관리 등 분야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자원봉사단은 국제스포츠 대회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패에 있어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역시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는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광주의 얼굴이다”며 “광주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에는 38개국 381명이 참가하며 예선과 본선경기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기계·장비 구입비, 종자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단지다.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위해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및 확충에 필요한 11개 사업, 총 919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45억 원, 기계·장비 구입 128억 원, 조사료 종자구입 68억 원, 퇴·액비 25억 원, 가공유통시설 39억 원, 품질관리 8억 원 등이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은 전남에서 생산한 연간 102만톤의 조사료를 제조․운송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사일리지 제조, 제조용 비닐, 발효제, 운반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톤당 6만 원씩 ha당 동계에는 120만 원까지, 하계에는 168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계·장비 구입 사업은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지원한다. 수확면적 30ha 기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한 농업인 단체다. 인증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면적당 한도에서 80%를 지원한다. 면적당 한도는 2ha 이하인 경우 57만 원이며, 2ha 초과 시 ha당 5만 원씩 추가한다. 개인은 최대 2건, 단체는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가 필수적이다. 이에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소요되는 인증비의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축산식품부에 202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달라고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식품부뿐만 아니라 국회,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국고 확보 활동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지역 미취업 청년 48명을 정규직원으로 선발한 39개 기업과 ‘광주청년 일드림하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청년 일드림하이(High) 사업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들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광주지역 미취업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 참여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2022년 1월1일 기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월 1억80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참여 청년은 인건비 종료 후에도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을 유지하는 경우 인센티브(최대 1000만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이번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광주하이테크센터에서 ‘청년매칭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109명의 청년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97개 사업장이 만나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들과 기업의 선택폭을 넓혀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매칭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공통면접-2차 사업장 심화면접 심사 등을 거쳐 총 48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일성으로 ‘자유’를 강조하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취임식에는 4만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등 각종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유”라며 “자유의 가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준비작업을 속속 마무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은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주 양궁월드컵은 2025년 개최가 확정된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선수 270명, 임원 등 1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임박하면서 이날 호주선수단 1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특별수송버스로 광주 선수단 숙소에 처음 도착해 코로나19 PCR검사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으며, 11일 버진아일랜드, 13일 홍콩, 브라질 선수단 등 입국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안산, 김제덕 등 한국선수단을 비롯해 대부분 참가국이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기장 시설물 설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선, 본선경기(5월17~20일)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기능실 물품 반입을 완료하고 대형전광판, 발사통제석 등 시설물 설치작업을 15일까지 마무리한다. 결승경기(5월21~22일)가 열리는 광주여자대학교 특설경기장은 19일까지 800여 석 규모의 관람석 등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미래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드론․바이오․수리조선 분야 3개 사업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고도화,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다. 확보한 사업은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전남‧부산‧경남 협력) ▲디지털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전남‧광주‧충남 협력)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진단‧관리 지원체계 구축이다.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국비 250억 원을 포함 총 41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사업’은 ▲전남의 양식장 및 불법어업 감시 ▲부산의 교각 시설물 감시 ▲경남의 적조 및 해양오염 감시 등 지역별로 특화한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남해안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교차 실증을 하는 것이다. 농업․물류‧운송용 위주인 드론 서비스 시장에 해양 모니터링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ISO 17025)을 획득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한국인정기구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시험, 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인정획득을 위해 2020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컨설팅을 시작하고 ▲시험품질문서 제정 ▲전문 인력 양성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이탈리아 TEST VERITAS) 합격 등 시험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해 10월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한국인정기구 평가반의 문서심사, 현장평가 등 1년 동안의 노력을 더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한국인정기구가 맺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세계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국제 공신력 확보로 아시아 수출이 주류였던 삼계탕 등 축산식품 수출을 유럽연합(EU)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수출길 지원으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청정하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 세대를 9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도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도비․시군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 자부담분(50%)의 40%를 도비․시군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지방비 17억 원을 들여 1천60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바라는 주택 소유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공단에 등록한 참여업체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지방비 보조금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사업 승인 후 해당 시군에 지원 신청을 하면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 시군 에너지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에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총 설치비 516만 원 중 국비 258만 원과 추가로 지방비 103만 원을 지원하기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할 도내 10개 대학교 30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꿈에 대한 도전을 전남도에서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대학생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발굴·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업이다. 팀별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인평원은 지역 대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12개 대학교 50개 팀이 신청함에 따라 당초 선발 예정보다 10팀을 늘려 총 30팀을 선발했다. 전라도 관련 곡 제작 및 공연,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 도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개최, 배달료를 절약하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낙후한 도심디자인 개선연구 등 다양한 과제가 선정됐다. 전남인평원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토록 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석규 전남인평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지역 대학생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속되도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 진도항에 국내 육지에서 제주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 전남도는 6일 진도항 일원에서 진도항과 제주항을 왕래하는 신규 건조 고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관계기관 및 선사 측 관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호주의 인캣사(INCAT)에서 건조한 산타모니카호는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천500톤급 규모 선박으로 다양한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객 606명과 86대의 승용차량을 동시에 실을 수 있고, 최고 속도 42노트(78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운항시간은 직항 시 국내 제주를 입항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추자도를 들릴 경우 120분이 걸린다. 매일 오전․오후 1회씩 총 2회 진도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전 진도-제주발, 오후 제주-진도발 노선이 추자도를 경유한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은 정기 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진도군은 제주를 입도하기 위해 진도항을 경유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눈과 마음을 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1분기 전남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한 119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역대 1분기 수출액은 2019년 83억 달러, 2020년 73억 달러, 2021년 90억 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4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고 광물성연료가 40억 달러로 95.2% 늘었다. 반면 철강제품이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줄면서 3.9% 감소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농수산식품은 26.5% 증가한 1억 4천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전복, 분유로 각각 5천600만 달러(39.3%), 1천만 달러(36.6%), 860만 달러(5.1%)로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29억 달러(18.2%), 베트남 9억 8천만 달러(158.6%), 미국 8억 4천만 달러(61.9%), 호주 7억 5천만 달러(198.8%), 일본 7억 5천만 달러(14.9%) 순으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호주 등 석유제품 수출이 3배 이상 늘어 전체 수출 증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