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청년 창업보육 교육은 스마트팜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생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을 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를 바라면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교육생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9월부터 총 20개월 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에서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영농경영을 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구성됐다.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에선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 및 자문,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적인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순천특화단지와 영암삼호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이 집적한 특화단지의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혁신 과제를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이미 지정한 특화단지에 편의시설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기업 협업을 활성화하는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연속 선정된 순천해룡산단을 중심으로 한 순천특화단지는 기술 교류 등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개발 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 등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게 된다. 영암삼호특화단지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으로 삼호산단 내 열악한 근로자 편의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그동안 근로자가 노후하고 편의시설도 미비한 휴게시설 이용을 꺼리고 작업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례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편의시설이 확충되면 근로자 복지 증진은 물론, 현장 인력확보에 어려운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업 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튜닝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3일 영암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튜닝산업 관련 전문가, 관련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전남 튜닝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장‧정책‧기술 현황 및 전남지역 여건 분석, 튜닝산업 생태계 구축전략 및 전남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이다. 보고회는 미래형 자동차로의 생태계 전환 가속화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튜닝관련 산업 신수요 창출에 대응하기 위한 튜닝 산업의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용역 수행사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는 10년여 전 부터 튜닝산업을 활성화가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13년 자동차 튜닝 종합 활성화 대책을 내 놓은데 이어, 2014년 자동차 튜닝산업진흥대책, 2016년 자동차관리법시행령 개정 등 법제도 정비와 규제 완화로 튜닝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관련 국내외 연관기업, 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도가 역점 추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3일 진도 쏠비치에서 목포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단과 함께 전남형 상생일자리 참여기업, 지역 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발전사와 국내 핵심 기자재업체, 지역 연관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 신산업 해상풍력을 통한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공감하며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해상풍력 융복합 플랫폼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했으며,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은 해상풍력 유지보수와 관련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 상생일자리 실무추진단 협의회도 열렸다. 도와 참여기업, 관련 협회 등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추진, 사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 계획, 상생과제 이행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코로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 간 하도급대금 분쟁 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 대금 조정 관련 분쟁 사건은 올해 1분기 7건이 접수됐다.지난해에는 총 33건이 접수돼 1년 전보다 19건(13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관련 분쟁이 지난해 총33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건(135.7%)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에도 7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5건(250%)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간 하도급대금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접수된 하도급 대금 분쟁 사건이 지난해 1분기 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7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33건이 접수됐는데 이는 1년 전(14건)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2019년부터 올 1분기까지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분쟁 조정 신청은 총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가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면 지역 소비 금액을 환급해주는 지원책으로 영상 촬영을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영상 촬영 시 도내 소비 금액의 최대 50%를 환급하는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여수시·순천시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총 5억 원이다. 1월부터 촬영한 작품에 한해 제작자가 도내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해 최대 5천만 원(50%)을 지원한다. 지난해엔 8편의 영화·드라마 촬영팀에 인센티브로 4억 1천만 원을 지원한 가운데 제작사가 도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지원 인센티브의 3배가 넘는 12억 9천만 원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에서 촬영한 주요 작품은 보성·담양 등에서 촬영해 올해 초까지 방영된 MBC 17부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순천에서 촬영해 2021년 종영한 SBS 16부작 드라마 ‘라켓소년단’, 여수에서 촬영해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등이다. (사)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를 통해 제작 관계자가 도내에 체류하면서 소비하는 숙박비, 식비, 유류비 등 직접경비로 지역경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가 운영 중인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최근 홍콩바이어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한우수출연구사업단 현장 컨설팅에는 한우수출연구사업단 이승제 단장, CoolCool Frozen Food Limited(HongKong) Director Lim Hee Jun, 한국연구재단 조영철 전문위원, 일우팜 그룹 조상현 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초청되었다.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 공장을 방문하여 제주 한우고기 홍콩수출을 위한 컨설팅과 한우고기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전용 9-layer 진공 수축 필름에 관한 기술 지도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귀포시축협 생축장과 서귀포시 하원마을 공동목장을 방문하여 수출전문단지구축 방향과 면역력강화 프리미엄 사료첨가제를 활용한 고품질 한우 생산에 대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수출용 한우고기 품질 확보로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한우고기 홍콩 수출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의료헬스케어산업 분야의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과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의료헬스케어산업 분야에서 2개 과제가 스마트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돼 ‘2030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광주의 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은 치과의료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와 운영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치과의료 소재부품의 디지털화 및 제품고도화를 위한 성능 검증, 시험평가인증,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은 전남, 충남과 연계해 노화질환 대응용 융복합의료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인재채용 목표관리제’를 시행, 청년층 유출과 기업 인재 채용의 어려운 현실 해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역인재채용 목표관리제는 일자리 문제로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을 막아 전남에 정착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50개사를 선정해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근로자 1인당 1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2020년부터 1인당 50만원까지 늘렸다. 전남도는 2019년 12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0년 12개 기업, 2021년 13개 기업 등 그동안 37개 기업을 선정해 지역인재 총 638명을 채용한데 따른 인센티브로 3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13개 기업의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200여명의 고용을 이끌 계획이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시군 일자리 부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채채용 목표관리제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월동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나섰다. 남구는 2일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옆 진월복합운동장 부지 내에 대지면적 3,000㎡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일반 설계 방식으로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3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첫 걸음마를 뗀 상태다. 남구는 사업비 57억여원을 투입해 체육관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주거지 주차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할 방침이며, 최근 사업의 첫 단추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 건축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 설계 공모로 뀄다.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용은 2억7,500만원 규모이며, 이번 공모 절차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우선 오는 4일에는 설계 공모 응모 신청서를 접수하며, 9일에는 진월동 사업 부지에서 현장 설명회가 실시된다. 각 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한 작품은 오는 7월 26일 하루 동안 접수하며, 최종 설계안은 8월 1일 예정인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 취업률 75% 이상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취업률 75%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AFFY)’ 5기까지 누적 취업률 및 산업맞춤형고교인 마이스터고 2021년 취업률과 동일한 수치다. 광주시는 올해 3기 취‧창업 지원시책을 보다 구체화하고 취‧창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교육운영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 엘리스,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임차식 사업단장,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김재원 엘리스 대표, 한대철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별로 3기 취‧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광주시는 법인, 사무실 개소 등 실질적 사업이 즉시 가능한 관외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활동을 가속화해 나간다. 광주시가 2019년 10월 이후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NHN(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J올리브네트웍스(주), SK텔레콤(주), 한컴그룹 등 145개 기업‧기관으로, 이중 97개 기업‧기관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월 28일 제2기'서구 스타트업 센터'에 입주할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소한 '서구 스타트업 센터'는 초기창업가 지원을 위한 입주기업실과 창작 스튜디오, 편집실,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창업지원 기관으로 지하철 농성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입주기업들은 초기 자본에 대한 부담경감을 위해 일체의 보증금이나 임대료 없이 전기사용료 등의 실비만 부담하게 되며, 1년 동안입주공간을 지원받게 되고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실적평가를 통해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센터에서는 창업가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성장과 매출 확대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내달 중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기 입주기업들은 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기반을 다진 후 사업의 다각화와 서울 진출 등 사업 확장을 위해 졸업하였으며, 올해에도 4개소 모집에 16개 기업이 신청,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