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제36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 ▲학술대상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화예술대상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 ▲체육대상 김정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고문 ▲지역경제진흥대상 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 ▲특별상 양금덕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은 20여 년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청소년 등 소외이웃에게 나들이 활동지원, 문화체험기회 제공, 장학금 및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광주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으로 심혈관질환의 원인규명과 새로운 심혈관질환의 치료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1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세계 최고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에 ‘급성 심근경색증환자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항혈소판제제 감량요법의 효과 연구’를 게재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 등 학술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광주교육연수원 다목적실에서 소속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1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노윤호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심의 및 조치결정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바른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익히고 학교폭력 심의 절차와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별 조치 사례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은주 교육지원국장은 “심의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강한 처벌 보다는 따뜻한 교육의 차원에서 넓은 안목을 갖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임해 주셨으면 한다며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유용한 금속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게 되면 아연과 니켈과 같은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서구는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주던 것을 집중 수거 기간 동안에는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받을 수 있다. 서구에서는 지난해에만 총 21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30톤을 수거목표량으로 잡고 있다. 새 건전지로 교환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면 교환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꾸러미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서구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33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서구는 사회적경제연합회에 취약계층 60명(어린이 25명, 어르신 35명)을 추천하였고, 연합회 측에서는 이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평소에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사전에 신청받아 준비하여 전달해줌으로써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 김도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연합회 회원분들과 함께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운동을 실천하게 되서 보람차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격차 및 지역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와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분야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 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추진하는‘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사업)'을 위해 광주보건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보건대학교 정명진 총장을 비롯하여 서구 및 11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HIVE 사업을 위한 전문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상생해 나가며,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 후 1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HIVE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고,“AIP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제 구축”이라는 사업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부터 3년간 총 45억원의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케어매니지먼트 분야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영양서비스 분야에 각각 복지경영학과와 식품영양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서구는 특화교육과정 신설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옥 서구청장 권한대행은“지금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청사 1층 현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 419에서 촛불혁명까지’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위대한 유산 518’의 사진전 행사는 518이 일어나기 전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최근 촛불혁명까지의 전 시대적 상황에 대해 설명자료와 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 직원 및 방문객들이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16~27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부서와 각 팀별로 ▲제42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행사 참석 ▲사적지 탐방을 위한 오월 정신 계승 프로그램 참여 ▲기념뱃지 착용 및 주먹밥 먹기 체험 ▲518 랜선캠프(오월아 놀자) ▲평화역사의식 함양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 ▲ 민주평화대행진 등 다양한 형태로 민주화운동의 이해와 계승을 통한 역사 정립과 일상의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제주 한림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원 등 24명을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제주 일행은 첫날 5·18민주화운동 최초 발원지로 사적지 1호 표지석이 위치한 전남대를 시작으로 들불 야학터, 시민아파트 등을 돌아보고 산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5·18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다음 날인 17일에는 광주MBC 특집 생방송 ‘랜선오월길’에도 출연한다. 5·18기록관, 전일빌딩245 등 금남로 일대 답사와 함께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오월극 ‘오! 금남식당’도 관람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5·18을 주제로 제주 학생들과 교류를 원하는 광주 학생들이 너무 많아 고민됐다”는 산정중 교원의 말을 전하며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기억·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지역 학생들과 교류를 활성화해 5·18 교육의 전국화와 현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함께 진행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6~20일까지 5일 동안 유치원 원장 및 초·중등학교 교장 3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장 회계역량 강화 1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리자로서 학교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초임 원장 및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회계 규칙 해설 및 학교발전기금의 이해 등 관련 법규 및 시스템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학교장으로서 회계와 예산의 적법한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에 중점을 둬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연수내용은 ▲학교회계 알아보기 ▲학교회계 감사 사례 ▲학교경영과 학교회계 ▲학교계약의 실제 ▲학교의 재산 및 물품 관리 등 단위학교 책임경영자로서 학교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회계 관련 내용을 다룬다. 다양한 사례와 자주 나오는 질문 중심으로 운영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장의 회계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학교경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 제7차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제6차 총회 이후 1년 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5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민선7기 4년간 광주가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새 정부,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선7기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조언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현안 반영 현황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정권교체로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숱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온 광주 공동체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광주 발전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위원들은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민대상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년여 간 운영을 중단한 뒤 올해 재개장한 주말 예식장에서 지난 15일 올해 첫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작은 예식을 선호하는 시민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주말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광주시민이면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은 전액 무료다. 특히 주말 예식장은 80석 규모의 하객 좌석과 신부대기실 겸 폐백실, 출장 뷔페 시 구내식당 공간 무료 이용, 280여 대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한 시민은 “광주시에서 저렴하게 운영하는 주말예식장에서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쾌적한 내부 환경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식장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 등을 이용해 예약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062-613-70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6월에도 다문화가정 부부의 결혼식이 예약돼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월동 직후부터 꿀벌 봉군 붕괴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를 위해 최근 꿀벌 질병검사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응애류에 의한 바이러스 질병과 진균성 질병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광주지역 100여 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15개 농가로부터 정밀검사를 요청받았으며, 담당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와 검체를 채취했다. 특히 이들 농가에 대해 14종의 꿀벌질병 정밀검사를 실시해 15개 농가에서 바이러스 질병인 날개불구바이러스감염증(93.3%),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감염증(73.3%), 이스라엘급성마비증(20%), 만성벌마비증(6%)과 진균성 질병인 노제마증(66.7%)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초 검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검사 농가의 80%에서 두 가지 이상의 병원체가 동시에 감염되는 복합감염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농장에서 확인된 4종의 바이러스 질병과 진균성 질병인 노제마병의 예방을 위한 소독방법과 ▲꿀벌에 안전한 소독제를 용법에 맞게 봉장 주변, 벌집 앞, 벌통 주위, 격리판, 기구 등에 분무 ▲면역보강제와 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신규 사업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생활기반사업 10개와 환경문화공모사업 5개로, 광주시 개발제한구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개선과 친환경적 주민휴식 공간 확충이 기대된다. 먼저 생활기반사업은 5개 자치구에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돼 10개 현장에서 ▲도로 확·포장 ▲농업저수지 보수·보강 ▲소하천 정비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진입로 등 도로 확장, 농경지 침수 예방 등이 가능하다. 환경문화공모사업은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 조성 등을 시행하게 된다. 숲길 산책로, 명상공간, 생태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지역 내 우수한 생태, 문화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과 녹색성장 발전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할 예정이다. 신재욱 시 도시계획과장은 “주민지원사업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