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AI‧SW교실’을 운영했다. 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AI·SW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체험 및 실습 위주 코딩 교육이 펼쳐졌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학생과 학부모 2인 1팀으로 구성된 총 40팀(80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행사는 각 1회 3시간으로 구성한 2개과정(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운영됐다. 3~4학년은 ▲햄스터 로봇 활용 자율주행 체험 프로그램, 5~6학년은 ▲비트브릭과 엔트리 활용 똑똑한 우리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울초등학교 5학년 문병주 학생은 “어린이날 부모님과 함께 AI‧SW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부모님과 함께하는 AI·SW 교실’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민에게 균등한 녹색복지의 실현으로 시원하고 푸른광주 만들기를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녹지한평 늘리기’,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 도시숲 조성 관련 10개 사업(사업비 165억여 원)으로,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예산집행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재정신속집행 등 추진상황 ▲성과관리 등 시책 관련 사업 적기 추진 ▲사업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더불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점검을 마치면 점검결과와 개선 요구사항을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에 통보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 보완토록 하고, 현장의 미비한 점은 순차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청 초청으로 광주를 찾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 협력을 위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따른 상응 조치와 정치‧군사적 믿음에 근거한 신뢰 구축, 한반도 경제공동체 기반 조성 3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오후 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평화도슨트 집중 연수’ 강연자로 참석, ‘세계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과제’ 주제로 연단에 올라 한반도 평화 협력과 관련한 삼위일체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질서 변화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으로 동아시아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고,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 행보는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 유지에 반기를 든 대표 사례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간 협력 강화는 한반도 평화에 염려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가 소용돌이에 휩싸인 상황에서 교착 상태에 놓인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 장기화로 경제활동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는 북한의 경제 현실을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진전과 후퇴를 반복했던 남‧북 관계를 끝내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4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속가능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5일 시행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정부 정책 및 추진 체계 전환기에 발맞춰 서구의 발전전략과 대응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지난 1월 4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기후 ․ 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지속가능발전 2030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2021년에는 2년 주기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TF팀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이행계획 목표 달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지난 2년간 이행계획 추진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구정에 실질적으로 내재화 시킬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식품안전의 주간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2022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기초 위생관리,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서구는 위해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 교육을 통해 전문 소비자 식품감시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방역수칙을 상시 점검하고 식품위생기금을 활용하여 음식점의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데 적극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안전한 먹거리 식품전을 개최하여 지역 생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위해식품을 사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활동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장구 소모품 교체와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연간 20만원 이내, 일반장애인의 경우 수리비의 50%를 지원하되 연간 10만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장구 수리사업은 시 조례 제정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00여 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수리업체가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보장구수리센터는 올해 장애인 전동휠체어·스쿠터 발광다이오드(LED) 비상경고판 부착 지원 사업도 함께 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민제안으로 선정돼 야간 시 시야 확보 등 교통안전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착을 희망하는 광주시 거주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보장구수리센터에서 무상으로 발광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중심의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산업입지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게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광주시 내 인공지능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으며, 6월2일 오후 6시까지 교육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청년 미취업자(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로 취업 준비생과 창업 희망자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분야 대학 졸업(예정)자는 우대한다. 교육은 6월13일부터 9월8일까지 1일 5시간씩 총 30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핵심교육과정 ▲인공지능 실무교육과정 ▲역량강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지난 3월부터 4월에 모인 어린이시 중에서 18곡이 동요로 만들어져 ‘유튜브와 어린이시 노래가 되다’ 누리집에 악보와 함께 보급되고 있다. 이 특별한 활동은 지난 2021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어린이시를 노래로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1,600여 편의 시 중에서 26곡이 만들어졌고, 3곡은 정식음원으로 출시되고, 뮤직비디오 만들기, 노래부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소개돼 새로운 방식의 5.18 민주화운동 계기교육 방법으로 주목받기도 했었다. 2022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창작을 더 신나게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더 다양하게 열어 일 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시를 모집하고 노래를 계절별로 발표하기로 계획돼 있다. 특히 발표된 곡들 중에서 ‘우리반 선생님’과 ‘우리가족’은 광주효덕초에서 신청한 시가 노래가 된 것이다. 선생님과 가족을 햇님, 개그맨, 닥터피쉬 처럼 재미있게 비유한 내용들이 인상적이다. 시를 지도한 김수형 교사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고른 시를 함께 쓰고 낭독하는 활동을 하는데, 간혹 또래 학생이 쓴 시가 노래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가 지난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강원도 태백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2, 은1, 동2개를 획득하며 여중부 종합준우승, 남중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존 누적 점수제에서 라운드제로 변경 운영하는 첫 대회였다.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먼저 이겨야 승리하는 룰로 선수들이 변경된 룰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 남중부 라이트급 김태유선수는 64강전부터 특유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모든 상대를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인 경북체육중학교 박재원 선수를 상대로 1회전을 선취하고 2회전을 내줬지만, 마지막 3회전을 가져가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중부 페더급 문청민 선수는 강한 근력과 투지를 무기로 상대선수들을 누르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경기에서 부천동여자중학교 박지윤 선수를 상대로 1, 2회전을 연거푸 가져오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라이트급 강한별 선수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동평중학교 최지선 선수에게 얼굴득점을 연속해서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을 획득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함께 가야 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중요내용 및 이행사항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지난 4월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약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전 직원이 대회의실에 모여 교육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위해 감사교육원 배민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배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 통제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국민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관련 법령 및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자세하게 익혔다. 청렴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며 앞으로의 투명한 공직생활을 다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4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 완수를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 방안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인권 친화적 문화 형성을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마을공동체를 공모했으며, 21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사업목적 부합성, 마을 내 네트워크 구축, 실현가능성, 사업효과성 등을 심사해 19개 마을을 최종 사업 참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은 6월부터 2억원을 투입해 각 마을공동체별 인권 정체성을 살려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동아리 운영, 인권마을 선언문 작성, 인권문화제, 인권마을 극장 운영, 인권콘서트 등을 추진한다. 또 인권마을별 담당자 역량강화와 인권마을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활동사항 공유와 마을간 유대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일상적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인권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인권마을 조성사업은 2013년 3개 마을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