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숲 해설 프로그램인'싱그러운 풀꽃 이야기'운영을 통해 치매예방과 함께 힐링 체험을 할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그로램은 오는 11일, 24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와 몸풀기 체조 ▲향기 가득한 봄꽃 알아보기 ▲겨울을 이긴 추억의 나물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전화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순에 따라 15명을 선정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공원을 활용한 야외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월동 전평호수를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하기 위해 ‘전평호수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위해 설계업체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전평호수 본래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보고회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슬로건은 “거닐다, 머물다, 스미다”로, 각 테마는 ▲전평의 물빛 속으로 거닐다, ▲나를 감싸는 벚꽃 속에서 머물다, ▲전평의 사계, 그 빛 속으로 너와 내가 스미다. 이다. 서구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연꽃과 벚꽃들로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전평호수가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 공간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서구 무각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간담회를 열고 주요 소방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등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우려된다. 이날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사찰 내 옥내소화전, 옥외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고 소방안전본부장은 “사찰 주변이 산림지대인 만큼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촛불 사용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7일부터 9일까지 자율 예방순찰과 안전 캠페인을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850세대를 오는 11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355W)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355W급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대략 70만원으로, 시에서 5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가구는 1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다수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 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5㎾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7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청 강규정 주무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관리과에 근무하는 강규정(6급)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비상방역 대책 상황실을 총괄 운영했다. 동이 틀 무렵 새벽 출근에 나서 밤 12시를 훌쩍 넘겨 퇴근하는 나날이 820여일간 이어졌다. 그가 도맡아 추진한 업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었고,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일도 그의 몫이었다. 그동안 강 주무관의 손길을 거쳐 간 확진자만 7만2,5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및 동선이 겹친 주민들을 합하면 수십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강 주무관이 코로나19 동선 파악 업무가 중단된 지난 2월 9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관리한 누적 주민만 19만6,303명에 달하고, 해외 입국자는 3,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할 때 눈물을 흘리며 밤잠을 이루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장애인들의 일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위해 북구장애인복지회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및 어플 활용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암동 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삼각동 가작어린이공원,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3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비만 감소 등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야간 달빛운동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일 생활밀착형 업무추진 기관 3곳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최초의 사례로 수도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배광춘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 문근석 북광주우체국장, 박상붕 해양에너지 동북도시가스고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 희망우체톡’으로 제보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수행 인력 대상 정기 교육 및 복지정책 안내 등이다. 북구는 180여 명의 수행인력이 주민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만큼 다양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에도 편의점 3개사(230개 점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 북광주우체국 등 3개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5・18 민주화 운동에 목숨을 바친 80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먼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과 제28기 청년간부회의 위원 등 40여 명은 이날 5・18민주묘지 참배 후 추모의 뜻이 담긴 손 태극기를 묘역에 직접 꽂으며 5・18의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가족과 방문객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묘비 닦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오는 9일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 분향 후 직원 가족묘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5・18을 기념해 신규 공무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해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21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중 전국단위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3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40개 학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하 중기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정부 부처 지원 사업이다. 산업 각 분야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남여상은 중기부 특성화 사업에 17년 동안 연속 선정됐다. 다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했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학맞춤반 9개 과정, 중소기업 이해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국가직 9급 공무원(2021학년도 5명, 누적 43명),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대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3일 인공지능 머신러닝(ML) 분야의 이스라엘계 AI기업인 ‘(주)클리카(CTO 아사프 벤)’와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IT 경쟁력 관련 전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인재들을 사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클리카는 지난해 서울에서 창업한 뒤 광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이다. 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경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TinyML(초소형머신러닝) 분야 특화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체 개발 경량화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 기술은 최근 인공지능(AI) 시장의 활성화로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 증가 추세를 반영한 최신 기술이다. 인공지능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머신러닝 모델을 실질적으로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해결해 머신러닝 모델을 실제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클리카는 이러한 특화된 기술과 인재 양성 노하우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측에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교내 소프트웨어 관련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주거복지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거복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잡 다양한 현장의 주거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질 높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쪽 분량의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상담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했다. 이번에 제작한 상담 매뉴얼은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 정보, 주거복지 상담방법, 상황별 상담 응대 요령,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일선 주거복지 담당공무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상담업무에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5월 시범 개통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광주주거복지포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교육과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정부(LH)와 지자체(광주시, 광주도시공사)가 협업해 광주형 주거복지 전달체계인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해에만 3100여 건의 상담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