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함께 안전(Safe Together)’ 슬로건 아래 2일부터 4일까지 남구119안전교육센터에서 광주시 거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총 6개국 출신 외국인 22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 시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요령 등 화재안전 교육에 대해 집중 교육받는다. 과정을 이수한 외국인은 광주시 거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 보조강사로 참여해 언어·문화 차이 극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근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등 7개 공공건축물 설계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설계용역 보고회는 지난 4월 중 광주시가 발표한 ‘깨끗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시 만들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종합건설본부 건축과 소관의 장애인회관, 노동인권회관,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장애인수련시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등 건립공사에 대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건물 외부공간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대지 안 공지를 ‘아름다운 정원’이 되도록 계획 ▲건물 보행로와 옥상 곳곳에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조경계획 수립 ▲건축물 배리어프리(BF)인증 및 제로에너지 등을 고려한 보행동선과 건축계획을 통해 건물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힐링과 쉼터공간으로 제공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수목 식재 계획을 재조정해 건물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수종을 군락지로 조성 ▲아스팔트 주차장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주차장으로 조성 ▲딱딱한 느낌을 주는 석재와 금속재 마감재 사용을 줄이고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로 변경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28~30일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독도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교원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독도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시교육청은 역사적 장소와 사실이 함께하는 생생한 답사를 위해 관내 역사 교사와 현지 학예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답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해 강의를 수강하고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독도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함양했다. 한편 답사단은 기상 사정으로 아쉽게 독도에 입성하지 못했다. 대신 독도박물관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진실과 평화에 입각한 새로운 미래 교육과정의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답사에 참여한 지한초 배대식 교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독도 수호 노력을 자세히 알게 됐고, 독도의 중요성을 직접 피부로 체험하며 느꼈다”며 “학교에 돌아가면 우리 아이들이 독도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올해 첫 실무협의회를 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광주시민단체총연합회, 광주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민간사회단체 등 25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공동과제 선정,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7월께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뿐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기구로 2018년부터 구성됐으며, 현재는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워크숍, 캠페인, 청렴실천과제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송정역, 터미널, 전남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청렴실천과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기관별 청렴정책 공유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통해 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2022년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충 처리 담당자의 악성·고질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다양한 사례와 처리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의 특별민원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여 공무원·시민 등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특별민원 전문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1년 특별민원 조사팀을 신설해 그 동안 악성·고질민원 등 다양한 특별민원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점을 반영했다. 강의는 ‘행복을 주는 고충민원’ 업무라는 주제를 통해 특별민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특별민원에 대한 유형별 사례 소개, 대응방법 공유 등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고질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노하우가 전달됐고,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지역별 정책공약에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해 미래먹거리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모은다.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는 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산업분야 국정과제 지역공약 현황을 청취하고 실행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인수위가 지난달 25일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연이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에 당선인이 공약하고 광주시가 건의한 7대 공약 15대 과제가 모두 담기면서 광주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산업분야 지역공약인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광주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및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 산·학·연·관 등 광주공동체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별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해 기업 이전을 이끄는 ‘기회발전특구(ODZ, Opportunity and De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나흘 동안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존감 향상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됨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담임교사와 협업하고, 학부모와 학생 진단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 상담하는 등 입문기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100주년 수업특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 동기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집중지원 학교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늘도 특별한 나 소개 ▲'나도 할 수 있어' 강점 찾기 책 만들기 활동 ▲강점 책 발표 및 전시 등으로 구성했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가 함께한다. ‘강점 찾기 책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초학력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글 공부도 재밌지만, 나의 장점을 찾아 책으로 만드는 시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 100여 명은 교육협치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협치학교는 ‘협치학교 자문단(참기름터교육공동체 외 8개단체)’ 주도하에 강의 주제와 형식, 강사진,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해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 강의 2회, 비대면 온라인 강의 1회, 현장탐방 1회 과정으로 다양한 강의방식을 두루 활용했다. 협치학교 제1강(4월8일)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김누리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대전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Meritocracy에서 Dignocracy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전망을 다뤘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와 존엄성 교육 및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2강(4월13일)은 강수돌 고려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새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현상을 누구보다 잘 분석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27~30일'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 수업 이야기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42주년 5·18민주화 운동을 앞두고 현장 교원들이 수업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연수로 기획됐다. 연수는 5·18민주화운동을 초·중등 수업으로 풀어내는 사례 중심 연수와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업 사례 관련 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 ▲5·18관련 그림책 수업 ▲온작품 읽기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안내했다. 실제로 수업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실제 교과 수업에서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찾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적지 현장 체험 안내 수업은 사적지를 직접 탐방해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일방적인 전달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득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종합민원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 순번 대기 시스템은 민원 처리를 위한 대기표표를 발행하면 대형 TV 화면에 대기인원과 순번이 표출되고 해당 번호 차례 시 음성으로도 안내해 주는 기능이다. 북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일부 제증명 민원 창구에서만 운영하던 대기표 발행기를 종합민원실 모든 창구로 확대하는 통합 순번 대기표 발행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번 순번 대기 통합 운영에 따라 창구별 대기시간과 순서가 명확해져 그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처리순서 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종합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5월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신고 방법을 모르신 분들은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통해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5월 한달간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국세와 지방세인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는 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종합소득세 납부 의무가 있는 국민은 이달 안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는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신고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구청 6층 세무 상담실에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하고, 신고 창구 2곳에 직원 4명을 배치해 구청을 방문한 납세 신고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움센터를 방문한 고령자 및 장애인 민원인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신고 절차를 도우며, 그 외 민원인에 대해서는 전자신고 및 직접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개인지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달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서구지부와의단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노사협상은 지난 3월 31일 노사가 잠정합의한 이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거쳐 이날 체결식을 마지막으로 노사간 협약으로 확정됐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직원 주차장 확충과 공직사회 내부 갑질 근절 등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사항과 안식 휴가제도 개선 등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서구청 직원들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 속에서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중심 서구의 발전과 서구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큰 공감대 안에서 진행된 교섭”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섭은 지난 2019년 체결된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노사 양측대표가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