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해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시행이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 제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투명 페트병과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기존 종이팩과 폐건전지만 화장지 등과 바꿔 주던 것을 교환대상을 투명 페트병으로 확대함으로써 재활용 자원의 원활한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음료ㆍ생수병)은 용량에 상관없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여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30개를 모아 가져오면 현장에서 바로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이렇게 따로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장(長)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재생원료로 쓰이거나,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만들어져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와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서구는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택가 밀집지역과 통학로 주변의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골목길 조성으로 안전한 서구 일번지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광천동 외 5개 동과 취약지 주변의 가로등 약 1,500여 등을 교체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풍암동 일원 주택가와 2개 학교 주변의 보안등 약 70여 등을 교체하여 골목길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와 밝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 보안등 교체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전기시설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한층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됨과 동시에, 고유가 시대에 전기요금 절감효과(1등당 약 2,730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둡고 노후된 도로조명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주민 안전과 여가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미리미리 교체하여 불편해소와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서 전화로 접수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를 컨설팅하고 시료를 채취한다. 지난해에는 먹는물 107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수 184건, 지하수 8건을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통과수 9건, 지하수 5건에 대해서는 부적합 시 조치 요령을 안내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정숙경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돌봄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확한 수질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의 공무원’으로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문권주 팀장,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김선종 반장과 문화도시정책관실 김정주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하고 2일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문권주 팀장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당시 최초로 사고현장에 도착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열악한 상황임에도 낙하물로 압착된 1층 컨테이너박스에 고립된 인부 2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 신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대형 민간장비 대신 유압절단기 및 호미 등으로 구조작업을 실시해 사고 발생 29일 만에 실종된 6명의 시신을 모두 찾는데 기여했다. 김선종 반장은 같은 사고 현장에서 추가 붕괴 위험과 어지러운 잔해물 등으로 인명구조에 난항을 겪을 때 구조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붕괴사고 전문가들과 구조계획을 수립하고, 내시경카메라·유압절단기 등 도시탐색장비를 직접 사용하며 4명의 실종자 시신을 찾는 데 힘을 보탰다. 김정주 주무관은 ‘미디어아트 365 꿀잼도시 조성’을 위해 2년3개월 동안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 등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방공휴일로 지정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휴무와 추모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은 올해로 시행 3주년을 맞았다. 광주시는 지방공휴일에 부서별 20%, 민원 및 코로나 대응 부서는 50% 이상 출근해 정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5개 자치구도 근무 인원을 조정해 ‘지방공휴일’을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5‧18 지방공휴일’ 휴무를 공공 뿐 아니라 민간부문까지도 확산되도록 관내 공공기관과 각급 학교, 기관‧단체, 민간기업에 관련 공문을 보내는 등 동참을 권고했다. 더불어 ‘광주시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라 5‧18 추모 기간인 18일부터 27일까지는 조기를 달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방공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5‧18기념식 및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기념하는 날’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시민들이 참여하고 5‧18민주화운동에 지역민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5‧18지방공휴일에는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적지를 방문하고 1980년 오월의 아픔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세인 소득세 납세의무자로서 광주광역시 거주자와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비거주자 등으로 약 19만명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납세자의 경우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홈택스에서 신고하면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위택스로 이동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 관내 세무서와 자치구에 신고창구를 설치해 신고 취약 계층을 위한 납세자를 지원한다. 방문 신고 지원 대상은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사업자는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돼 8월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5월 말까지 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광주시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안내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5월 신고기간 운영한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시행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이 29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사업은 총 1181억원을 투입해 중외공원 내 주차장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3500㎡, 지상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광주비엔날레는 총 13회(27년) 개최해 500여 국가 1821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821만명이 관람하는 성과로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자리매김 했지만,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발전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세계적 수준에 걸맞은 전용 전시공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건립 부지는 문화기반시설이 집적화된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주차장으로 호남고속도로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시간이 단축되고 교통혼잡도가 개선돼 관람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미술관~역사민속박물관을 연결하는 전시공간과 광주예술고~문화예술회관을 잇는 복합문화공간, 운암제~용봉제~매곡산에 이르는 녹지축을 연결해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축전시관은 기존 전시관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6,986필지에 대해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 46,986필지에 대하여 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29일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되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중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정보과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FAX 및 서구청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여 이의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3,737호에 대한 2022년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택가격을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 것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광천동 14.39% ▲마륵동 10.11% ▲세하동 7.88%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기존주택지대인 ▲쌍촌동 4.13% ▲화정동 6.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고, 서구청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열람할 수도 있다. 개별주택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세무1과에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제출된 이의신청 주택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일부 재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6.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만 2590호로 주택 특성조사,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청취,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전체 공시대상 중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2만 1797호, 하락한 주택은 531호이며 나머지 주택은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신규주택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며 “주민들께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을 꼼꼼히 챙겨보시고 이의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4월29일,30일 ‘2022년 (광주-대구)인공지능(AI) 수업캠프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융합교육 협력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과 인공지능교육 관련 교류·협력은 안민석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21년 사전협의를 마치고, 올해부터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1차 ’2022년 (광주-대구) 인공지능 수업캠프는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광주·대구 중등교사 55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인공지능교육 관련 특강 및 수업대화(수업사례 공유),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오는 6월에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2차 ‘2022년 (광주-대구) 인공지능(AI) 수업캠프’를 초등교사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교육 특강, 수업사례 공유,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연수가 계획돼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수업캠프를 시작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을 함께 진행하고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달 30일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40여 명(20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 가족 체험’을 실시했다. 1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능력과 태도를 형성하고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이날 체험은 모래놀이터, 무지개마을, 생각놀이터 등 3개 실내 영역에서 운영했다.▲증강현실 모래놀이 ▲다양한 직업체험 ▲AR핑거 동화 ▲AI로봇이 읽어주는 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고, 과학마술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마술체험은 ▲깃털 색깔 변화 마술 ▲꽃 도브팬 마술 ▲불과 지팡이를 이용한 마술 ▲새장과 실크, 꽃을 이용한 마술 등 위탁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신기한 광경에 놀라기도 하고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체험에 참석한 한 학부모(아버지)는 “마술을 과학과 연계해 직접 배울 수 있어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