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 교차로 밝기개선을 하는 조명타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가 분석한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모두 7만7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49%(3784건)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기존 교통감시카메라 지주에 투광등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소는 경찰청 추천장소를 토대로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마륵, 일곡, 목련 교차로 등 3곳이며, 7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 특히 투광등기구를 높은 곳에 설치해 운전자 눈부심과 시야 방해를 차단하고, 조명시설의 각도 조절을 통해 인근 거주자나 보행자들에 대한 ‘빛공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2019년부터 시청 한국은행사거리 등 교차로에 LED투광등기구를 설치하고 있는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분석한 결과 교차로 밝기개선사업 시행 후 기존 교차로 조도가 좋아져 차량운전자의 전방 사물인지도와 식별력 향상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민방위 대원 임무수행 및 실전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민방위 강사를 선발하고,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민방위 강사는 4개 과목 25명이며, 과목별로는 ▲민방위 기본소양 7명 ▲화생방 6명 ▲응급처치 9명 ▲화재안전 3명이다. 올해 민방위 강사는 기존 자치구별 자체 선발에서 시 통합 선발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서류심사, 강의평가 등 전형절차를 거쳐 25명을 선발했다. 28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역량교육에서는 2022년 민방위 교육지침, 교육교재 작성 방법 및 강의 시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민방위 대원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비전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행정안전부가 집합교육 재개를 결정하면, 자치구 민방위 교육에 강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2년 광주광역시 꿈드림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광주광역시 꿈드림청소년단과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활동 시작을 응원했다. 광주광역시 꿈드림청소년단은 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아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다. 이들은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정책 제안과 권리옹호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청소년 정책연대를 통해 토론회에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간담회와 참여하고, 광주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민경 꿈드림청소년단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이 더 나은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꿈드림청소년단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로, 2016년 청소년증 캠페인, 2017년 18세 선거권 캠페인, 2018년 교육감 후보 초청 청소년 토론회, 정부출범 1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인 광주시민사이버학습센터 ‘광주시사점’을 디지털, 재테크 등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정규 강좌로는 자격증, 외국어, 정보화, 취업, 인문·교양 등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350여 개의 최신 강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공인중개사, 세무회계,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준비 강좌와 자녀교육, 건강, 재테크 등 인문·교양 강좌와 함께 보컬 트레이닝, 피트니스, 목공 등 이색 강좌도 제공된다. 테마 강좌로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강좌, 광주형 테드(TED) 강좌, 법정 의무교육 등이 제공되며, 유명 유튜버들과 제휴한 흥미로운 유튜브 러닝도 준비돼 있다. 또한, 10분 이내 핵심 브리핑 중심의 마이크로 러닝 강좌에는 리더십, 인문역사, 최신 이슈 및 트렌드 등 1700여 개가 탑재돼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이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 광주시 또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광주시민사이버학습센터(광주시사점)’ 배너로 접속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학습할 수 있다. 유근종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비대면 시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위원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공사 시행 적정성과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등에 관한 심의를 수행하며,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심의위원은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민간전문가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5월1일부터 2024년4월30일까지 2년이다. 제17기 지방건설심의위원회는 20개 분야 건설 관련의 대학교수, 공무원, 연구원, 협회· 업체 소속 기술인 등 233명의 전문가와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을 포함한 총 234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올해를 건설안전 원년으로 삼고, 건설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에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등 전문가 참여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제17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모집 시 품질·안전 분야를 별도 분리해 20명으로 증원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2022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선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활동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 곽행숙 교육지원국장, 김성희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 사단법인 패트롤맘 광주지부 정혜숙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 활동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멘토링 활동 지원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사전 선정된 광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 대상으로 오는 5월9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민 소통의 날은 ‘깨어난 혁신교육, 나아갈 미래교육’을 주제로 개최됐다. 직선1~3기를 이끌어 온 장휘국 현교육감과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의 대화마당을 통해 지난 광주교육을 성찰하고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교육시민참여단 2기 이해모 단장의 여는 말로 시작됐다. 1부는 12년 혁신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소회, 2부는 시민참여단 4개 분과의 주제 토론 시간으로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학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상생의 가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광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그리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밝혔다.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이해모 단장은 “12년 광주교육의 잘한 점과 부족했던 점을 이야기하면서 광주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광주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표정두 열사의 모친 고복단 여사, 김용근 선생·표정두 열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사업은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1,3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주관으로 시공했다. 시교육청은 민족과 나라,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바친 두 의인을 기리고 공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안내판, 화강암 둘렛돌, 백조약돌 포장, 미관 식물 식재 등을 시공하고 전체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뜻한 역사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근 선생(1917~1985)은 강진 태생으로, 1937년 영광 야월교회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6개월 형, 1941년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배일사상을 전파하다 2년 형을 받았다. 해방 후 전주고·광주고·광주제일고·전남고 역사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1975년 5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신임 소방공무원 124명이 15주간의 신임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29일 졸업한다고 밝혔다. 제96~97기 신임 교육생은 올해 1월17일부터 4월29까지 15주간 소방관으로서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물화재훈련·임산부 응급분만 교육 등을 포함해 교육과정의 80%를 현장실무과정을 이수해 현장실무 적응 역량이 강화됐다. 이번에 졸업하는 신임 소방공무원은 오는 5월2일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에 32명, 전남소방본부에 44명, 전북소방본부에 48명이 임용돼 현장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갑용 광주소방학교장은 “소방학교에서 배운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보급 기기는 121종, 총 150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화면낭독SW 등 67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소프트웨어(SW) 등 33종이다. 신청은 5월2일부터 6월17일까지 서류를 갖춰 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15일 시 홈페이지에 보급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가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전국 1위(96.71점)로, 3년 연속 최고 평가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양동시장 지하철역사 내에 개소한 환경부 지정기관으로, 친환경소비생활 확산과 녹색제품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운영사업 ▲정책사업 ▲ 활동성과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환경부가 외부전문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심의평가로 진행했다.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소비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녹색제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녹색제품 생산지원 및 녹색제품 홍보, 녹색제품 활성화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녹색소비 교육 외에 찾아가는 환경표지인증 지원제도를 통해 환경표지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수요처를 연계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광주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주간인 5월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8일 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와 더불어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책이랑 선물이랑 ▲도서관 밖 북크닉 ▲3D 증강현실 색칠놀이 ▲걱정인형 만들기 ▲어린이 주제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특별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책이랑 선물이랑’은 어린이 주간동안 책을 대출한 어린이 회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서관 밖 북크닉’은 도서관 인근 송정공원에서 가족이 책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드게임과 돗자리 등이 담긴 꾸러미를 대여해주는 행사이다. 한편 마련된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어린이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마련한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뜻 깊은 한 주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