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이하 ‘금융기관’이라 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융자지원 협약식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자치경찰은 개학철을 맞아 학교 통학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시 경찰청은 개학 일정과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4월29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및 위협행위 단속, 통학로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위원회, 시 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캠페인에서는 달라진 도로교통법 사항 등에 맞춘 스쿨존 및 어린이 보행안전,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버스 안전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에 집중한다. 더불어, 5개 구청과 함께 등·하교 및 취약시간대(16~18시) 중심으로 스쿨존내 무인단속장비 미설치 지역의 캠코더 및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독려에도 나선다.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15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행 방해 표지를 조사 후 이설을 추진 중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와 악성 불법주차·과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매력을 취재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할 ‘제8기 오매광주 SNS기자단’이 28일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오매광주 SNS 기자단 발대식 제8기 오매광주 SNS기자단은 지난 1월25일부터 2월6일까지 공모를 통해 20대부터 50대까지 총 10명이 선발돼 다양한 세대에 광주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올해 12월말까지 광주의 맛집, 가볼만한 곳,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을 현장 취재하고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오매광주 SNS공식 계정을 통해 광주관광을 홍보한다. 또한, 신선한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통해 ‘광주다움’을 전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성배 관광진흥과장은 기자단에게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매광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광주의 매력을 확산시키고 광주관광의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매광주 SNS기자단은 2015년 시작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관광마케팅부분 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에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업소에서 유통 중인 살아있는 닭과 오리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업소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체 채취팀을 2개조로 편성해 양동시장과 말바우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11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가금판매소 50곳에서 유통되는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인후두 검체와 분변을 채취해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광주지역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업소 50곳 중 33곳(66%)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돼 소독, 추적조사 등 차단방역을 하고, 환경 내 잔존하는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정밀검사 했다.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는 총 3283건으로, 검사 결과 고병원성은 없었다.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8일 첫 발생 후 총 45건으로, 전년 동기 103건 대비 56% 감소했지만 겨울철새의 북상이 완료되는 3월까지는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고병원성 AI는 발생초기 전남지역 농장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1월 중순 이후부터는 발생 지역이 충남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겨울철새가 북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23~24일 이틀 동안 유·초·특수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7,000여 개를 우선 배부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키트 배부 대상은 새 학기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됐다. 전국적인 키트 공급 차질로 인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5만7,000여 개를 긴급 확보해 유·초·특수학교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우선 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학교급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3월 한 달 동안 학생은 주 2회(총 9회), 교직원은 주 1회(총 4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보해서 배부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단되어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광주에 AI컨택센터를 설립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상철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AI컨택센터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글로벌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가장 큰 해외 법인으로 2001년 한국에 설립 이후 20년간 30배의 성장을 이루며 컨택센터, EC(E-commerce), IT개발솔루션, 디지털마케팅, FS(Field Service), 교육 컨설팅, 다이렉트 메일, 챗봇 등 기업 비즈니스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협약체결 이후, 신규투자를 통해 AI기술과 상담서비스를 결합한 광주 AI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AI컨택센터에서는 국내 다양한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완성도 높은 기술력를 유지하기 위한 IT솔루션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응답, 상담사 지원, 예측 및 분석 등’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성과를 낸데 이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3~5세 무상교육·보육 추진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한 의미와 정책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7964명으로 전년대비 8.8%인 646명이 늘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4.3%인 1만1843명이 줄었다. 광주시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19년부터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들이 현장에 녹아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2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추진협의회’ 출범에 맞춰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비전으로 생애주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광주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저항의 1년을 기념하는 후원 릴레이 콘서트와 사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기념재단과 드리머스(차별과 편견없는 세상을 꿈꾸는 dreamers)가 주최하고 전일빌딩245가 협력해 ‘미얀마의 봄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이 봄에는 당신이 꽃을 피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릴레이 콘서트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이후 벌어지고 있는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운동과 민주화운동 1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 드리머스 :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커뮤니티 인권과 평화, 인류의 삶을 주제로 한 미얀마인 연합밴드와 한국인, 외국인 음악인들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음악인과 광주 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10여 개 팀의 밴드 공연, 문창길 시인과 김준태 시인의 시낭송, 광주 거주 미얀마인과 현재 상황에 대한 짧은 문답으로 진행하는 인터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양한 국적의 연주자들이 합주하는 합동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980년 5월 광주, 민주주의를 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방역택시를 24일부터 운영한다. 방역택시 운영은 최근 지역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의료 일선에서 확진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차량외 대체이동수단으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24일부터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이며, 운영차량은 하루 4대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자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전남대병원 등 13개의 코로나 전담병원과 단기 외래진료센터인 첨단메디컬 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이동이 필요한 경우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집중 관리군(60세 이상 또는 50대 이상 고위험 기지질환자 등)을 우선 배차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역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의 소독과 청소 요령 및 방법 등을 숙지시키는 한편 주행 중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가 확진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역택시 이용으로 이동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전문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광주에 AI컨택센터를 설립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상철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AI컨택센터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투자협약 체결식 이날 협약을 체결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글로벌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가장 큰 해외 법인으로 2001년 한국에 설립 이후 20년간 30배의 성장을 이루며 컨택센터, EC(E-commerce), IT개발솔루션, 디지털마케팅, FS(Field Service), 교육 컨설팅, 다이렉트 메일, 챗봇 등 기업 비즈니스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협약체결 이후, 신규투자를 통해 AI기술과 상담서비스를 결합한 광주 AI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AI컨택센터에서는 국내 다양한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완성도 높은 기술력를 유지하기 위한 IT솔루션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응답, 상담사 지원, 예측 및 분석 등&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 산하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3일 시청에서 제2차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의 미래 비전과 전략, 제안 과제들에 논의했다. 그린스마트 펀시티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지난해 12월29일 발족한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새로운 광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위원회로, 환경·인공지능·관광·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원들로부터 미래 비전과 전략,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들이 직접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무형 위원회로 운영돼 왔으며, 그동안 3차례의 운영위원회와 분과별 수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그동안의 논의를 토대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광주의 미래 비전으로 삼아 추진전략과 제안 과제를 다듬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적으로 광주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해 200만명의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영산강 광역 경제‧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나아가 1800만 신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 자생과 자립이 가능한 ‘더 큰 광주’를, 질적으로는 그린-스마트-펀 시티를 구
광주시교육청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22년 교육급여・학생교육비를 지원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2~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