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관내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다.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체 현장 채수 이번 검사는 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구성한 5개반 12명의 조사반이 지하수로 식품을 세척·가공하는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채수한 후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검사한 적이 없는 시설,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지정이 안된 시설,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 등 20곳의 식품제조업체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사용 중인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중점 검사한다. 노로바이러스 검사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 물탱크 등에 대해 봉인 조치하며, 철저한 청소·소독과 오염원 점검 등 개선토록 하고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식품제조업체 등 2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ls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1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20팀이다. 특히 창업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미디어(책, 영상 기반) ▲문화(전시, 공연) ▲커뮤니티(지역사회 프로그램) ▲F&B(식음료) 등 5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에 대한 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한 뒤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 선진지 견학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료 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기간에는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된 전문 컨설팅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3월7일까지 5·18사적지를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1호 5·18사적지인 전남대 정문을 포함한 시 관내 사적지 29곳과 표지석 등 사적지 시설물의 훼손 유무 등을 자치구와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정문 사적지 표지석 사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해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시설물 보수·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5·18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복원·관리하기 위해 1998년 1월12일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적지의 원형을 유지하며 5·18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추진중인 옛 국군광주병원(제23호) 부지를 활용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공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건축설계용역 중으로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광주교도소(제22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국 소방본부 최초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옥상 공간을 활용한 주민 안전대피로 확보를 위해 28일까지 옥상출입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이미지 비상문자동개폐장치는 아파트 옥상공간을 활용해 평상시 방범기능 역할 뿐 아니라 화재 시 피난장소를 제공한다. 이 장치는 건물의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돼 화재가 감지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김이 해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2016년 2월28일 이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아파트로, 선정 시 1개 설치마다 40만원을, 단지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파트 주소지 관할 소방서로 문의해도 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또는 고층 아파트에서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국제교류 사업 ‘풀뿌리 사랑방’을 3월부터 운영한다. ‘풀뿌리 사랑방’은 광주시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접근성이 뛰어난 온라인을 활용해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했다. ‘풀뿌리 사랑방’의 영문명은 ‘Making Friends@Gwangju’이며 대만 타이난, 미국 샌안토니오, 인도네이시아 메단, 일본 센다이, 중국 광저우 등 해외 5개 자매도시가 참가한다. 광주 시민과 해외 5개 자매도시 시민이 상호 관심분야를 자유 토론하며, 지역 핫 플레이스나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고 케이-컬처(K-Culture)를 함께 배우는 온라인 동아리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별로 시차와 언어적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각각 운영하며, 매월 1회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케이 컬처데이(K-Culture Day)’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파트너 도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풀뿌리 사랑방’ 각 도시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만개를 우선 확보해 중증장애인과 임신부에 우선 배부한다. 광주광역시는 당초 선별진료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 중증장애인,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아동들에 대해 자가검사키트 한달분(25개입 1박스)을 공공물량으로 구매해 2월 3주 차부터 확보된 물량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식약처, 조달청, 제조업체 등과 연락해 필요물량 확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당초 조달청에서는 2월 셋째주부터 매주 초 배정된 물량의 분할납품요구서를 송부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월10일 개최된 국무조정실 ‘신속항원검사 키트수급 대응 TF팀’ 회의 결과 공공기관 배급물량과 우선 순위를 결정함에 있어 지자체 배정물량 중 선별진료소 등의 수요량을 제외한 지자체 물량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공공물량 확보가 어렵게 됐다. 이에 광주시는 민간물량 30만개를 우선 확보해 이번 주에 키트확보 접근이 어렵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중증장애인(3만명), 임신부(7500명)에게 1인당 8개씩을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후 정부 수급상황을 살펴보면서 별도 배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를 배출하는 1854곳 중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자율점검업소와 점검시기가 되지 않은 곳을 제외한 767곳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갈수기와 장마철에는 영산강 등 수질악화 예방 차원에서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시스템과 대기질 이동측정차량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련 사업장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은 8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 방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9일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25일까지 관내 대통령선거 투·개표소 469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작동 확인, 대피시설 확보, 관계자 안전교육 등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 사항은 3월4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 선거관리위원회,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선거 관련 화재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관서장이 투·개표소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하는 현장 행정지도도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개표소에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해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특별경계근무도 병행키로 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인력 현장배치를 하겠다”며 “선제적 소방안전대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통령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가 그린에너지 생산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바탕으로 2045년 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2045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시는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근거리 공급으로 인한 운송비용 절감으로 수소 공급가격이 26%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무지구 일원에 전력과 온수를 공급하기 위해 100% 민자유치로 추진한 12.3㎿ 규모의 빛고을에코 연료전지발전소도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어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과 함께 시민과 기업에 저렴한 수소기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방음터널 및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복지시설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2963개소의 주택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총 19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그린에너지를 보급한다.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전환도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탄소중심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전환 실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6월 어미를 잃고 미아상태로 시민들에게 발견돼 구조한 ‘원앙’(천연기념물 327호) 3마리가 11일 무등산 자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 내 돌봄 중 원앙 원앙은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국내 보호종이다. 이번에 자연 복귀한 원앙은 화려한 깃을 자랑하는 수컷 3마리로, 지난해 어린 새끼일 때 북구 용봉동 주택가에서 구조됐다. 그동안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돌봄으로 건강하게 자라 적기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됐다. 자연복귀 원앙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도 개소 이후 3년 만에 부상한 야생동물 113종 1307마리를 구조·치료하고, 42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동물 20종 179마리도 포함됐다. 야생동물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동물들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야생동물들이 최대한 많이 자연으로 복귀될 수 있
광주광역시는 11일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광기술원에서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 산업화를 지원할 ‘광학소재산업지원 거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학소재산업화지원 거점센터 기공식 이번 기공식에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정창윤 광융합산업 산학연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예산 지원을 통해 2023년까지 3년 간 광학소재산업 지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 기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허브-스포크(HUB-SPOKE)형 광학소재산업 지원 오는 7월 ‘광학소재산업 지원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자율주행차, 우주, 국방, 반도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수입 광학소재를 국산화하고, 전주기 기업지원 및 기업유치,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의 눈’이라고 불리는 광학렌즈는 자동차, 스마트 기기, 통신, 보안감시용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까지 48개 기업 70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열악한 지역중소기업 근로자가 마음 편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도 육아휴직자를 배려하는 등 직장 내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중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신규 채용된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광주시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woman/boardView.do?pageId=woman56&boardId=BD_0000000164&seq=1629 지원금액은 올해 10개월 이상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