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이자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초청해 18일 특강을 진행했다. 소방학교 안산 특강 이번 특강은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인생의 과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안산 선수는 신임 소방사 교육생들에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삶의 시련,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포용하는 데에서 기쁨을 찾아 건강하게 훈련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또 안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 남녀혼성 등 3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던 경험을 강연하는 한편 국가대표로서 노력과 마음가짐, 국제대회에서의 정신력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안산 선수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 더 유익하고 생동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소방학교에는 지난 17일 신임교육 소방사과정에 124명의 교육생이 입교했으며,
광주광역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1인가구는 지난 2020년말 기준 32.4%(19만3948가구)로, 2000년 14.7%(60,207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1인가구 비율인 31.7%에 비해서도 높다, 광주시는 2019년 10월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에는 1인가구 실태를 조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가구 지원 대상별 정책 수요를 반영해 경제활동 지원(5개 사업), 주거지원 및 안전 확보(8개 사업), 사회적 관계망 강화(6개 사업), 건강증진 지원(2개 사업), 시민 인식 개선(1개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책 대상별 주요 사업을 보면 ▲1인가구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53억원), ‘1인가구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195억원)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범죄예방 취약가구 지원’(8000만원), ‘1인가구 여성안전 지킴&rs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광주역 광장 등 시내 9개 교통섬에 조성돼 있는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섬 소나무 교통섬에 위치한 소나무 239주를 대상으로 말라 죽거나 웃자람 가지들을 솎아내는 작업을 실시해 수목의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병해충을 예방해 건전한 수형으로 자라도록 할 계획이다. 소나무의 빽빽한 가지 등의 밀도 조절을 실시한 후에는 지속적으로 수목 보호치료제 투입 및 엽면시비용 비료 살포, 병해충 약제 주입 등 건강한 소나무로 유지하며 연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새봄을 맞이하기 전에 교통섬 소나무 전지작업을 실시해 주요 교차로 소나무 조형미를 돋보이게 하고 미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제2하수처리장 하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후된 악취저감시설을 전면교체하는 악취저감개선사업을 지난달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2하수처리장 악취저감(탈취)설비 슬러지계열 악취저감시설은 제2하수처리장 내 각종 하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한 복합악취 등을 악취포집 배관을 통해 악취저감시설(탈취설비 3곳, 공기희석장치 1곳)로 이송한 후 탈취설비로 세정·탈취해 악취를 저감, 배출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47억9500만원을 투입해 악취저감(탈취)설비 3곳(650㎥/min 1개, 350㎥/min 1개, 300㎥/min 1개), 공기희석장치 1곳(35㎥/min), 악취포집배관 2072m, 악취방지덮개 67개 등 노후된 악취저감 시설에 대해 전면 교체를 실시해 악취저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준공된 악취저감시설을 운영기관인 환경공단에 인계했으며, 공단은 다음달 15일까지 신뢰성 시운전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시설을 가동·운영할 계획이다. 제2하수처리장 악취저감시설(악취방지덮개, 악취포집배관 등)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실시한 제2하수처리장 악취기술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5개 구청장들과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기록적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구청장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고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긴급간담회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5개 구청장과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일주일간(1.10~1.16) 하루 평균 확진자가 189명으로 직전 주(1.3~1.9, 하루 평균 8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방역당국도, 시민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지금 긴장감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치닫는 것은 시간 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과수화상병` 대상은 광주시에서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친환경농가 제외)이며, 2월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약제는 3월 초 사과·배 재배지 현장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방제 요령도 같이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에 2~3차, 총 3회 방제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 발생하며, 감염 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과수화상병 약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가 동물보호소를 위탁받아 운영할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11년 북구 본촌동에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광주 동물보호소의 수탁기간이 만료되면서 추진됐다. 동물보호소 새로운 수탁기관 공모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만 받는다. 신청자격은 동물병원, 축산 또는 수의학 관련 학교,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여야 하며, 수탁자선정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적격 단체를 선정한다. 새로운 수탁기관은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동물보호소는 매년 35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실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거나 입양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주시 홈페이지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규모는 부지 1200㎡, 건물 2개동으로, 동물보호실, 진료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수의사를 포함한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 3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보호소로 입소돼 관리됐다. 동물보호소 운영에 관심있는 단체에서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광주시 생명농업과 동물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최근 지역사회에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현장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요양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12세 미만 백신 미접종 아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름에 따라 14일부터 ‘코로나19 현장 신속대응팀’을 꾸려 즉각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려지는 ‘현장 신속대응팀’은 시와 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5개 분야 5개팀 25명으로 구성한다. 신속대응팀 구성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과 학교,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별 실무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장 신속대응팀’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발생 시 팀별로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기초·심층 역학조사, 환자분류, 동선분리 등 초기 대응하고 현장 감염요인을 차단하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이 최대 위기상황이다. 최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 대응이 무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갑자기 쏟아 붓는 폭우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하수도를 관리하는 스마트 도심침수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달 초 착수한다. 지난해 7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환경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사업내용, 과업범위 등을 신속하게 확정하고,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국비 2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79억원을 투입해 백운광장, 서서고, 신안교 주변 등 극락천과 서방천 수계를 중심으로 도시침수 대응 능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하수관로 설계기준을 상회하는 강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침수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을 연계해 근본적으로 도시의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침수 대응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의 실시간 강우량과 예상 강우량을 활용해 지역별 강우양상 분석하는 등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이하 ‘허브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유망 창업 초기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엔젤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기 쉬운 1~3년차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종잣돈(Seed-Money)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를 지칭한다.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출자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로부터 30억원의 출자를 받았으며, 광주시 10억원, 전남도·전북도 5억원, 한국엔젤투자협회 8000만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1억7000만원, 민간투자자 2억5000만원 등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호남지역에 소재한 업력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자,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또 호남에 본점이 소재(또는 이전)하거나 지사 또는 공장설립 예정인 기업에도 투자가 가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마련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 도시철도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명실상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개통이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지난해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따른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용역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도시교통 수요 및 현황분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망 구축을 위한 교통카드, 민원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자문을 받았다. 또 광주시는 노선개편용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1369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을 유형별로 보면 노선신설 49.2%, 배차간격 단축 26.5%, 노선변경 12.8%, 서비스 개선, 환승시스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식재료와 시민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이번 검사는 10일부터 광주지역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에서 유통되는 떡류, 전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 설 제수용품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시금치, 도라지, 조기, 병어 등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항목은 ▲과일류, 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 ▲고추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수산물은 방사능, 중금속에 대한 유해물질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