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와 펀시티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명중 EBS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복지 실현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BS와 펀시티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광주시는 EBS와의 협약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첨단 기술과 캐릭터 콘텐츠가 융합된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캐릭터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 등의 공간 활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과 결합해 확장성 더해 더욱 흥미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과 송암공원에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 중앙공원 캠핑장 조감도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전체공원을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내에 3만1876㎡ 규모의 친환경 도심 캠핑장을 조성한다. 세부시설로 일반데크 27면, 농막형 오두막 5동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빗물정원, 풍욕장, 향기정원, 허브원이, 편의시설로 관리동, 샤워장,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구부에 주차장을 조성해 짐은 입구 주차장에서 개별 야영지로 수레를 이용해 옮기고, 캠핑장내 차량을 통제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남구 송암공원에는 5564㎡ 규모로 오토캠핑장 2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송암 캠핑장은 차량진입이 편리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야영지간 완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데크규모를 다양화해 캠핑인원 및 장비에 맞는 야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캠핑장 옆으로 자연스러운 숲이 조성되고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모험놀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수수료 영수증, 부동산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과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
광주광역시는 북구 충효동 일원(14만3000㎡)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사업계획 조감도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2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14만3631㎡)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 경관단지 : 기존 다랭이논 지형 활용, 특색 있는 경관요소가 있는 시민휴식 공간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5개 자치구와 관련 협회에 배포했다.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은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체공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작업자, 감리자 등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오는 2월중부터 접수하는 해체공사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방법 및 해체 허가(신고) 절차 ▲해체공사 착공신고 및 현장점검 절차 ▲해체공사 감리업무 ▲가시설 설치기준 ▲해체건축물 사전 검토사항 ▲해체 장비 및 공법 종류 ▲관련규정 등이다. 안전관리 매뉴얼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실국소식-새소식-도시재생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최근 건축물 노후와 재개발 및 재건축에 따라 해체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안전관리 매뉴얼이 해체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해체공사의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학동4구역 사고 이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하고,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기부물품 기탁식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유한회사 스마트21과 연달아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의 마스크 2만5000장(1000만원 상당)을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 29곳에 지정 기탁했다. 유한회사 스마트21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 100포(7000만원 상당)를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천원 밥상’으로 소외 이웃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5개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임기영 선수는 “선수단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트21 김용선 대표이사와 고주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