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매 집중관리와 치매관련시설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우리 남구의 65세 이상 인구수는 기준 전체인구대비 19%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보다 상회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질병 중 치매관련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에 관련된 지역사회 중심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치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장기요양기관, 치매안심병원 등 치매관련 시설 인프라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치매 전수조사’를 통한 조기진단△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포함한 치매 검사비 전액을 모든 남구민들에게 지원△지역사회 민간 보건복지 기관·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협의체 구성근거의 명문화 및 협의체 기능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본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치매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돌봄 서비스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9월 오픈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의 운영과 관련하여 네가지 개선점을 제안을 위해 5분 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백운광장 스트리트존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오픈한지 한 달여의 기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개선 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드존 전체 시설물 파악을 위한 부스 종합 안내판을 설치△궂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 가능한 푸드존 부스 위층에 지붕덮개 설치△친환경 미관을 위한 쓰레기 버릴 공간 확보△부스 앞 교통체증의 해결을 위한 주차단속 등의 항구적인 교통대책 마련 촉구 등 4가지의 개선점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푸드존을 위해 신속한 시일 내에 개선방안들이 반영 되어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짐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남구 스트리트 푸드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0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용화 의원, 부위원장에 노소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총 6인으로, 위원에는 김광수, 오영순, 박상길, 은봉희 의원이 선임 됐고 활동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원자폭탄 피폭에 의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요양생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민주,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가결 후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자들의 고통 치유 및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의 영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피해자와 피해자의 자녀 또는 손자녀(이하 피해자등)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게 규정했다. 또, 피해자 등 지원계획의 기본목표 및 추진 방향과 피해자등 지원에 따른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된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피해자 등의 지원을 위해 피해자 추모 사업, 지원시책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요양 생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원자폭탄 피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194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개관한 아름인 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신한카드에서 전자도서 및 총 1,000여 권의 도서, 스마트 보드, 태블릿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지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교육 지원, 무료 건강검진, 교육 수당 지원, 상담 지원, 진로 및 문화 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우리 군에 이런 좋은 취지의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 안정적이고 쾌적한 도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니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례군 관계자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친환경 독서환경과 도서를 통한 학습을 지원받아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9월부터 ‘2022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은 송이와 능이버섯 등 구례를 대표하는 임산물의 무분별한 굴취·채취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소나무이동단속반을 활용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반은 산림 소유주의 동의 없는 버섯류·산약초, 허가 대상외의 희귀수목과 임산물의 굴취·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라며 “불법행위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2022 함께 책 읽는 구례, 책 축제'를 오는 24일 매천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책·사람·도서관이 어우러지는‘함께 책 읽는 구례’라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다목적실에서‘정지아 글쓰기 현장, 구례’라는 주제로 ▲정지아 _북 콘서트가 원유헌 작가의 사회로 독자들을 만난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상상 속 동물 꼴라주 ▲도서관이 방울방울 ▲봉성비경_지도대탐험 ▲유 퀴즈 인 더 라이브러리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2022 구례매천아카데미 그림책스케치 수업 결과물인‘구례읍성 내 노포 이야기’25편과 글쓰기 수업 수강생 글 43편이 책으로 발간돼 북 카페에 전시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온 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축제를 즐기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9월 20일 본회의장에서 『중대재해 반복하는 현대산업개발 서울특별시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구의회에 따르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학동참사에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행정처분은 8개월 영업정지와 과징금 4억원에 불과했다면서, 기업의 부당이윤을 위해 최저가 하도급·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부실공사를 부추기고 하도급 업체의 불법적 행위를 묵인함으로써 무고한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은 8개월 영업정지조차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가처분 소송을 내는 후안 무치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학동참사 당시 '부실시공 혐으로 8개월 영업정지'와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협의 8개월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던 서울특별시가 현대산업개발의 과징금 처분 변경요청을 받아들여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철회함으로써 '현대산업개발 봐주기' 논란을 자초한 바 있기에 서울특별시를 향한 불신과 의혹의 시선을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동구의회 의원 일동은 『동구에서 발생한 17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솜방망이 행정처분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것 이라면서, 국토부의 행정처분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9대 의회 원구성을 마무리 한 광주광역시의회가 9월부터는 의정혁신 작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시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목표로 조직과 인사, 제도와 정책, 의회 공간 운용 등 의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자치권이 보다 강화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혁신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 작업을 9대 의회가 출범한 이 시기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혁신 작업을 위해 우선 광주시의회는 의회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의정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사무처 내 각 부서장을 추진위원으로, 실무직원을 추진단원으로 하고, 지방자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운영하는 의정 혁신 추진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의정 혁신전략 추진 절차는 외부 전문가 토론, 내부 구성원 논의, 혁신과제 도출, 혁신과제별 세부 실행방안 수립, 의정 혁신 종합계획(안) 검증 토론을 거쳐 확정·시행하는 순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9월 14일에는 지방자치 전문가 김필두 박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상임위원회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쓰레기 담으며 걷기(“쓰담걷기”)는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에서 착안한 환경정화활동을 말하며,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에코백이나 종량제 봉투에 담는 것을 뜻한다. 한국말 ‘줍다’와 영어 ‘조깅’을 합쳐 ‘줍깅’이라고도 한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쓰담걷기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강태오 데이트 장면에 등장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하는 시민과 동호회, 봉사단, 지자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담걷기 활성화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는 쓰담걷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단체 지원 및 홍보·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지난 19일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광주시의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목돈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의 주거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만 19~39세 무주택자 중 연소득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1.5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의 90% 이내(최대 1억원)를 대출해 주고, 대출금리 2.5% 중 2%의 이자를 광주시에서 지원한다. 박 의원은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함께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으로서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통한 청년층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가 해당 사업에 매년 3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예산을 다 쓰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경우, 동일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19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10회 제1차 정례회 2021년 회계연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신활력추진본부 결산 심사에서 “광주폴리 프로젝트” 에 대해 지적 하고, 예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5차로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폴리(Folly)는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기획된 도시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2013년부터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폴리(Folly)의 건축학적 의미는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하는 것으로 광주폴리는 공공 공간 속에서 장식 적인 역할 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 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명진 의원은 “광주폴리 사업이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와 민주ㆍ인권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의 건축ㆍ예술 프로젝트인 만큼 전시도 중요하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광주폴리 프로젝트 사업을 5차로 마무리 하고 6차, 7차로 확장하는 것 보다는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