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하반기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구의회 최초로 13개동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4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동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동구의회는 선거 기간 대다수 의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여러 의견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의회는 향후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을 확대·정례화하여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많은 의원들이 선거 기간 동안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이번 주민 의견 청취의 시간은 그 약속에 대한 첫 실천이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안'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제1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주변영향지역의 정의와 지원사업 및 사업비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구청장이 폐기물처리시설로 환경상 영향을 받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소득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해 실시할 수 있으며 광산구 내 반입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경감액 내에서 사업비를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박현석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달 18일 간담회를 주재해 구의원, 관계 공무원,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며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박 의원은 “시 조례에서 구체적으로 담지 못했던 내용을 구 조례로 제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는 수입과 지출이 차질없이 추진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해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안이 포함된 만큼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추진이 수입을 규제해온 농·수산물을 개방함으로써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위협하고,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협정이라며 가입 절차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는 우루과이라운드(UR),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외국 농수산물이 수입되면서 농어업인들의 농어가부채 증가와 농어촌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CPTPP 가입은 외국 농수산물을 대량 수입함과 동시에, 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를 철폐하는 전면적인 수입 개방의 결정체로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CPTPP 회원국 중 농어업 수출 강국도 많아 수입을 막을 수 없고, CPTPP 의장국인 일본이 우리나라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해제를 요구해올 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곡동의 ‘외사안전구역’ 지정에 따른 정책적 개입을 촉구했다. 광산구 월곡동은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이주민 밀집지역으로 외사 치안 수요에 따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외사안전구역으로의 지정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선진적인 외사안전구역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다”며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먼저 “외사안전구역에 배치되는 ‘외사안전협력관’은 치안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하며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위원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구성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외사안전구역의 관리가 범죄 예방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며 “결혼이주민 소통을 위한 통역원 배치, 출입국·임금문제 등의 어려운 민원 청취, 문화·교육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주민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마음자세가 변해야 한다”며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14일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형 먹거리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광산형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를 연계해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와 먹거리 취약계층의 복지실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광산구의 상생먹거리 정책이다. 양 의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권리는 국민의 당연한 기본권이며 41만 광산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선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먹거리 시장에 대한 산업적 관점은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상생을 중시하는 통합적 관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 불안은 커뮤니티 푸드시스템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전문가 집단의 먹거리 컨트롤 타워 및 전담부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상생먹거리 푸드플랜이 효과적인 정책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난 푸드플랜 간담회에서 얻은 의견과 공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월봉서원 문화예술체험복합관 건립사업지,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정지구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파악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시설 점검 및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 될 제1주차장 부지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행정자치위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광주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첨단 스마트전시장으로 건립하여 MICE 사업과 연계된 융·복합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예술체험복합관 사업지인 월봉서원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내·외국인들이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체험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지구를 둘러보고 이후, 남구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방문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가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구례공설운동장 및 서시천체육공원 등 구례군 일원에서'제41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군민 노래자랑이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9월 4일에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연이 펼쳐지고, 초청가수 박서진, 이정옥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시간을 더하게 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각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단합하여 줄다리기, 400m계주, 족구, 축구, 게이트볼, 씨름, 단체줄넘기, 한궁 등 체육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3일 군민의 날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더불어 안전관리와 의료지원 등 만전을 기하여최대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이종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례군민의 발전 역량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 신품종 성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2017년부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재배를 시작하여 올해 첫 수확한 신품종 ‘조이스킨’배 전시·품평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은 신품종 도입에 따른 전문재배기술 습득을 위하여 전문 컨설턴트에게 배 과원관리 등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6회 받았다. 신품종인 조이스킨의 성숙기는 9월 상순이며 과중은 320g, 당도는 15.2Brix로 높다. 특히 조이스킨은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벌써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례 영배 영농조합법인 남강현 대표는 “조이스킨 배 육성으로 신품종 소비시장 선점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8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매년 9월 7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또한 2022년 푸른 하늘의 날 주간(9. 2. ~ 9. 8.) 지정에 따라 구례군은 9월 8일 추석 대목장인 구례 5일시장에서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와 거리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생활 속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 줄이기 ▲적정 에너지 사용 ▲불법 소각, 불법 배출금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김순호 군수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앞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향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지난 8일 전라남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전남 블루 재능봉사단인 10개 시․군 자원봉사단체 회원으로 긴급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에, 구례군은 전남 블루 재능봉사단인 초심회에 긴급봉사단 참여를 요청했으며 초심회장은 흔쾌히 “2020년에 구례가 수해를 입었을 때 전국에서 정말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았고 지금 이렇게 구례가 빠르게 회복됐다면서 나도 수해 당사자였고, 그 당시 경북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으니 당연히 참여 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그때 수해를 입었던 초심회원 3명과 함께 경북 포항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우리 구례군이 수해를 입었을 때 그 큰 아픔을 기억한다면서 이번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분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희망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초심회원들의 수고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전라남도 블루 재능봉사단은 이동식 빨래방과 밥 차를 운영하며 이재민 위생과 식사를 제공했으며 긴급자원봉사단 4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2022년도 제2기분 재산세 23,469건 17억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부과 대상은 주택 및 토지 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지난 7월에 일시 부과됐고, 20만원 초과의 경우 나머지 1/2을 이번에 부과한다. 토지의 경우에는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올해 표준지가가 전년 대비 9.66% 상승하여 이에 영향을 받는 토지분 재산세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그 밖에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에 본인명의 통장 또는 체크·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조회를 통해서도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이장회의,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부과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