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단속기관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사업장이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것을 예방하고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연휴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 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추석 연휴 등 취약 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고 군민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31일 ㈜SPC 삼립 황전휴게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햄세트 10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전휴게소는 “다사랑공동체 ‘공간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진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받은 햄세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적극적인 사전 준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철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지시하고, 이어서 정부합동평가 대비, 2023년도 보조사업 예산 확보, 시내권 현수막 정비 지속 추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2021년 10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나, 그에 따른 시행령이 제정되지 않아 사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시행령 제정이 완료되면 그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부 주체는 개인으로 거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다.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해주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 제공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3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노사상생과 일터혁신을 위한 새로운노동특별위위원회(이하 새노동특위)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새노동특위는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노동문제와 노사관계 인식 파악을 시작으로, 광주형일자리 점검, 중대재해 예방 등의 노동현안 해결과 미래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본회의 직후 열린 첫 번째 특위 회의에서는 채은지(비례) 위원장, 이명노(서구3) 위원장을 선임했으며 김나윤, 박미정, 심창욱, 심철의, 이명노, 임미란, 홍기월 의원이 참여한다. 새노동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채은지 의원(비례)은“노사상생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사상생도시를 표방하며 광주형 일자리를 탄생시킨 광주광역시 노사관계의 현주소를 파악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은지 위원장은 이어 “위원회의 명칭이‘새노동특위’인 이유는 세계적 추세인 ESG경영 패러다임에 맞춰 노사관계를 대립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재정립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며, 더하여‘플랫폼노동’,‘프리랜서’등 비정형 노동 환경에 대한 선제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가 2045년까지 목표로 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과감한 정책 추진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은 31일 제309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광주시 탄소중립전략의 실현과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광주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보다 5년 더 앞선 광주시의 탄소중립도시 선언”을 주목하면서, “기후재난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자체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위한 4가지 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시 행정 전반에 탄소중립 정책 추진 ▲둘째,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집행 ▲셋째, 기후환경교육의 전면화 ▲넷째, 에너지전환마을을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정책 확대 등이다. 박 의원은 이어 “시의회 기후특위 구성은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광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히며, 광주시와 교육청, 그리고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공조를 강조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3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이다. 아울러 '2022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6건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간위탁 예산변경 동의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2건, '광주광역시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1일,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30명의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전반기 의회가 마무리 되는 2024년 6월까지 의회운영,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의제 개발과 정책연구·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책네트워크 위원에는 현재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역대 최연소 오태화 위원이 선임되어 실질적인 MZ세대(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무창 의장은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광주발전과 시대변화를 선도할 정책들을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제 개발과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제9대 의회 의원 개개인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연구·자문기구인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지방의회 주요 시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 기구로 출범·운영 중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시가지경관지구 내 태양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적 근거를 마련해 시대적 소명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실질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허가권자가 시가지경관지구 안에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규칙' 제2조제4호에 따른 태양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경관형성계획 및 경관설계지침 등을 수립하고, 경관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및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등 재생에너지 정책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를 도출하는 등 환경·경제적 긍정효과의 기대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홍기월 의원은 “에너지·기후변화 문제가 시대적 소명인 만큼 다각도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가지경관지구 내 태양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나 선거구)이 지난 30일 공기청정기(일백만원 상당)를 동구 장애인복지관(장세종 관장)에 기탁했다. 노진성 의원은 제9대 동구의회 초선의원으로 현재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운데 평소에도 장애인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세종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복지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노진성 의원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공기청정기로 인해 이용인들의 환경이 개선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의원은 “코로나19로 실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인프라 확충 등 자동차정비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신기술 교육에 대한 근거가 마련 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1일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책무로 규정하고,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재정지원에 관하여 규정하고, 관련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원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반면, 정비산업에 대한 지원은 미비하여 내연기관 정비시설만으로는 점검·정비가 어렵고 시설·장비·교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3년간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록대수가 2배가량 증가 했지만, 증가량 대비 정비업체가 부족하고, 소상공인인 정비업체들은 기술력 및 시설 등이 열악하여 이로 인해 시민들은 간단한 정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할 수밖에 없다”며“친환경차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복지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제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빚은 대출을 늘리도록 규제를 풀고 투자를 유도한 사회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민 채무자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단순 상담과 제도 안내에만 그치고 있다”면서 “채무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채무자의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산구 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는 채무조정 또는 부실채권에 대해 탕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 혜택이 광산구 주민에게만 국한되어있어 안타깝다”면서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광주시 차원으로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근육장애인의 의료사각지대 개선과 경제활동 저변확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은 31일,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삶 자체가 사각지대인 근육장애인들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출입문 한 곳만 개방한 병원의 장애인 출입 경사로 부재로 기어서 출입한 근육장애인의 삶을 예로 들며, 정부에서 여건 개선을 한다고 했지만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근육장애인 당사자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응급의료체계와 기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하고 개선할 것, 근육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방안 연구를 통해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공급과 수요가 심각하게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동지원서비스의 개선과 보호자 의존 없이 보호받고 머무를 수 있는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명노 의원은 “인간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소외 받는 이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