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범정부 차원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38명 규모의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이며, 기관별로는 ▲서해청 7명 ▲목포해경서 7명 ▲군산해경서 6명 ▲여수해경서 6명 ▲완도해경서 6명 ▲부안해경서 6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 및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19~34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주5일(40시간) 근무하는 동안 행정업무 보조와 및 정책 홍보 지원 등 해양경찰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이달 24일부터 전자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게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서 ‘이색 성화 봉송’을 선보인다. 군은 먼저, 전국단위 조정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진 장성호에서 ‘수상 봉송’을 펼친다. 장성군청 소속 조정선수들이 경기정을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는 선비 복장을 한 유림들이 성화와 깃발을 들고 경내를 걸으며 양대체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선 장병들로 성화봉송단을 구성해 ‘상무정신’이 깃든 패기 넘치는 영내 봉송을 보여준다. 성화 채화와 점화 행사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전남체전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월 17일 오전 10시 백암산 국기단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부주자와 호위주자 8명으로 주자봉송단을 구성해 이색 성화봉송구간과 지역 내 11개 읍면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튿날 오후 2시에는 황룡정원 무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예정된 주자들이 황룡강 꽃길을 따라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 끝으로, 스타디움 내에서 이어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이 개장 1000일 만에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섰다. 2022년 6월에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한다.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판매기한 준수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받고 있다. 그 결과, 개장 1000일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개장 1000일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상추, 깻잎 등 농산물 증정 행사를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땀방울과 재단, 담당 부서의 헌신이 300억 매출 달성으로 이어졌다”며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이 문을 열면 첨단직매장과 큰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매장 건물 2층에 들어서는 ‘장성한상’은 장성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양질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함께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9일 ‘통합 보안진단의 날’을 맞아 국가보안·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보안진단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통합 보안진단의 날은 국가·정보 통합 보안진단 체계를 구축하여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선정해 7회째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통합 보안진단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보안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보안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일부터 북이면 오월‧백암, 삼서면 보생1‧2‧수해, 동화면 남산1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함께하는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북이면 오월리를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경계 설정을 협의한다. 협의 시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과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토지 경계,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 측량을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사전감정평가를 통해 토지면적 증감에 따른 예상조정금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장성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전화하거나 민원봉사과로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안보현 장성군 민원봉사과장은 “현장사무소를 통해 보다 원만하게 경계 협의에 이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0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대치동의 전설’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강단에 선다. 손 회장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부터 ‘스타강사’로 이름을 알렸다. 2000년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를 설립했다. 개인 자산 300억 원을 출연해 ‘윤민창의투자재단’을 설립하는 등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고3 혁명’, ‘채용 대전환, 학벌 없는 시대가 온다’등의 저서와 다수의 사회탐구영역 참고서를 집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손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학습법과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콘텐츠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31일간)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 동안 해양사고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지난 2월, 여수·부안 등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해양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사고 위험 취약개소 집중 현장점검(161회 326개소) ▲관계기관 합동 어선 안전 점검(30회 43척)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494척)등 집중 안전관리 ▲검문검색 및 특별단속(521척·단속142건)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 사고가 발생한 여수·부안 해역은 현재까지 경비 병행 수색 활동을 진행 중이고, 해양경찰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예방활동에 힘입어 추가적인 인명피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양사고의 주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구명조끼 미착용, 과적・과승, 승선원 미신고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어업인 대상 ‘SOS 구조 버튼 누르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재해 위험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대상은 민가 등 생활권에 가까운 수목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거나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해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다.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이나 사람들이 제거하기 어려운 나무들이 주로 해당된다. 전체 면적의 62.5%가 임야인 장성군은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생활권 주변 재해우려목(木)제거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 군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읍면 신청을 받아 34개소 110여 주의 재해우려목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 조사를 거쳐 1차 대상목 16개소 55본을 선정하고 4000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벌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업은 중장비 투입과 벌목 전문가 파견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나머지 나무들은 추가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기나 태풍에도 모든 군민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우려목 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 읍내파출소에서는 17일 장성누리타운, 성산초교 앞에서 전동휠체어 운전자들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날씨가 풀려가는 봄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령의 운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시인성이 좋지 않은 전동휠체어는 차량운전자들이 잘 인식하지 못해 후면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령 노인들의 전동휠체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야간 운전 시 주의할 점 등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휠체어 등받이에 야간 반사 조끼를 장착해 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콧물이 나거나 수포가 생기고 식욕이 저하되는 등 증상을 심하게 겪는다. 어린 동물은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이 강해 철저한 예방과 감염 경로 차단이 중요하다. 현재 장성지역의 소 사육 농가는 506곳으로 규모는 1만 7200여 마리에 이른다. 돼지는 20농가 4만 5000여 마리, 염소 60농가 1600여 마리, 사슴 3농가 115마리를 기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시작한 장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 농가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염소 농가 접종을 시작하고, 돼지‧사슴농가는 자가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해줄 수 있는 약품도 함께 지원한다.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도 운영해 체계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17일 군청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진원면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평가’는 2016년부터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거쳤다. 장성군 진원면은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마을을 순찰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8282!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주민 소통공간 확대를 위한 ‘웰컴투 진원골! 환영‧축하‧사랑애(愛) 포토존’ 조성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랑가(家)꾸기’ 주거수선봉사단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주민 주도형 ‘산동리 유채꽃축제’ 개최 등의 현장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추진해 마을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면민 행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어족 자원 고갈 등의 문제로 조업이 금지된 저인망 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 초계기와 경비함정의 합동 단속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에 따르면 항공대 소속 해상 초계기 CN-235호기가 14일 새벽 01시경, 전남 여수시 간여암 동방 해상에서 100톤급 어선이 불법 조업하는 것을 발견하고 항공기 내의 감시 장비를 가동해 적발했다고 밝혔다. 항공대는 레이더와 적외선 열상 카메라를 통해 불법조업 영상을 확보하고, 이후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펴고 있던 해경함정에 연락해 현장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이 어선은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조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추후 정식 조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해상은 물론 항공을 통해서도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하고 있어 불법 어업 행위는 적발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해공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자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