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지난 26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축제를 엄선해 시상한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을 무대로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10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성군 대표 축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꽃 체험과 풍성한 공연,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룡정원 잔디광장 조성으로 인기가 높다. 장성산 식재료와 음식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향토식당도 축제 인기몰이의 비결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성 새싹삼 파우더를 입힌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축제 기간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9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기본원칙 △상황별 민원응대 및 소통 방법 △민원응대 직원 언행습관 및 태도 교정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군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낮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읍면 이장회의에 맞춰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개발행위 인‧허가 관련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연중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경-소방 현장세력 간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호 통신운영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과 전남북소방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선박 화재사고 등 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중이나, 주된 연락수단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다자통화 및 공청 등 원활한 정보교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재난안전통신망 기능을 이용한 상호 통신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현장대응세력 출동정보 ▲상황실 및 현장세력 교신 절차 ▲상호 중요사항 공유 방법을 개선하고 정기 통신훈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해경, 소방, 경찰 등 기관에서 활용중인 통신망이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그간 소방 현장세력과 교신 및 현장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책 마련으로 신속 ․ 정확한 대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다만 헌재는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 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헌재는 27일 “청구인(우원식 국회의장)이 선출한 마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헌재는 “청구인이 가지는 재판관 3인의 선출권은 헌재 구성에 관한 독자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라며 “대통령은 청구인이 선출한 사람에 대하여 재판관 임명을 임의로 거부하거나 선별하여 임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청구인은 마 후보자가 재판관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거나 피청구인은 마 후보자를 즉시 재판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결정을 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청구는 헌재로 하여금 마 후보자에 재판관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결정을 해 달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는 헌재가 권한침해 확인을 넘어 일정한 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 헌법 및 헌재법상 근거가 없으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장성군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지원사업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에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며, 부모 등 학생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축하금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4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문화교육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공모사업 가운데 군에서 추진 가능한 40건, 총사업비 111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가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무렵,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그밖에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황룡면 교동 월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산 목재‧목조건축 실연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도 발굴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총 52건, 사업비 1719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역대 최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류갑상)은 최근 전남 필암서원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인 ‘UNESCO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글로컬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신대학교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사업단 참여 교수진, 필암서원 산앙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지역의 글로컬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필암서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진행된 사전 회의에서는 오는 14일 개최될 산학협의체 워크숍의 세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류갑상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과 사전 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면서 “전남의 글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017년부터 전라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과정으로 선정돼 지원받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가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어학연수 과정과 학위 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며,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동신대는 어학연수 과정 평가에서 유학생 불법체류율, 입학·수료관리의 적절성, 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어학연수생 등록금 부담률, 어학연수생 수료율 등 전체 10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 평가에서도 유학생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등 총 7개 지표에서 모두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동신대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 선정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 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25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일정에 앞서 수상레저 조종면허 대행기관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조종면허 대행기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 실시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시험관·안전교육강사 자격 확인 ▲시설·안전장비 요건 충족여부 검증 ▲ 공정한 업무집행과 민원 방지 교육 등이다. 지난 17일 여수 면제교육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늘 영암 전남서부 조종면허시험장 등 전라남북도 시험장과 면제교육장 등 대행기관 6개소를 이달 28일까지 확인 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5마력 이상)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일반(1급,2급) 또는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취득 희망자는‘수상레저종합정보’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험장 및 해양경찰서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울고등검찰청이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의원회를 개최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구속영장에 대한 심의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위원회 측에 구속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특수단은 다음달 6일에도 심의위에 참석해 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2차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김 차장에 대해 3차례, 이 본부장에 대해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한 범죄 사실과 각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해당 혐의 인정을 전제로 한 증거인멸 우려도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는 점, 경호 업무 특성을 들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는 지난 25일 경찰서 3층 백양마루에서 서장 및 각 과장 등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전임 강대휘 회장을 뒤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귀우 회장은 “경찰협력단체로서 경찰의 동반자가 돼 범죄예방, 치안업무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맡은바 직분에 충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과 함께 2025년 장성경찰서 주요 추진업무계획 소개 및 장성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의 협력 치안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배상진 장성경찰서장은 “재임 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열정을 다해주신 이임 강대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시는 정귀우 회장님께서도 지역주민과 경찰의 가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위해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의 치안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제언 및 소외계층 위문 봉사 등 장성경찰서와 함께 다양한 지역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254대, 수소자동차 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최대 1260만 원, 화물차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차종별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장성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개인이다. 장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 구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승용차 구매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지원액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접수는 신청자가 전기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맺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대리점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8년 의무운행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