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 기계설비 분야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15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2025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허용주 수석부회장, 전상철 광주시‧전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해 동신대학교와 기계설비 분야 인재양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3천만원의 지원금을 약정했으며 지난해 천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동신대는 협회의 지원금을 건축공학과와 소방안전학과 등 관련 학과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등 우수 인재 양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건축물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매년 전국의 대학과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기술자 양성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 이상경 센터장이 베트남 중부지역의 언어치료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후에의약학대학교(총장 응우웬 후이) 공로상을 받았다. 언어치료전문가인 이 센터장은 지난 2019년부터 방학 기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에 소재한 후에의약학대학교의 언어치료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수로 활동하며 언어재활사들의 진단·치료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읽기장애·언어발달지체의 진단·치료 이론 교수에서부터 후에의약학대학병원 언어치료실습 수퍼비전까지 연계한 교수는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가 배출한 언어재활사들의 진단·치료 효율성 제고와 우수 예비언어재활사 양성에 공헌했다. 이 센터장은 지난 2024년 1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업무협약 체결 이래 산학협력단에서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읽기곤란(난독) 학생의 교육과 치료 발전을 위해 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및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와 협력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읽기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언어치료센터에 치료프로토콜 연수를 제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먼저,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백암산 국기단에서 진행된다.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유교식 제례를 지냈던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군은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성문화원 주관 ‘제천례’를 봉행한다. 초헌관은 김한종 장성군수, 아헌관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선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는다. 주선녀가 채화경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초헌관에게 건네면 아헌관, 종헌관을 거쳐 첫 번째 주자인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에게 전달된다. 최초 주자가 백양사 쌍계루까지 성화를 봉송하면 종화차량을 이용해 11개 읍면으로 이동한다. 마을에선 구간별로 구성된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 8명의 주자봉송단이 봉송을 이어간다. 총 222명의 주자들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다. 장성의 특징을 반영한 △장성호 수상 봉송 △필암서원 유림 봉송 △상무대 영내 봉송도 예정돼 있다. 읍면 순회를 마친 성화는 오후 5시 무렵 황룡정원 야외무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장성군의회 최미화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임중길 위원, 김충호 위원, 양성모 위원, 김정구 위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및 물품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최미화 의원은 “처음으로 결산검사 위원을 맡아 긴장된다"면서 "면밀하고 철저한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심민섭 의장은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요건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연구전담요원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와 자원 집중으로 인해 지방 기업들은 연구전담요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일부 완화된 자격요건 역시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연계 학사 이상 전공 제한 완화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자 및 기능사 취득자 경력 요건 완화 ▲소기업 대표이사의 연구전담요원 등록 허용 기한 확대 등 3가지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받는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리플릿을 이용한 해양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리플릿을 이용한 해양안전캠페인은 제작된 QR코드를 통해 선박운항자 및 VTS이용자들이 해양사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며, 군산광역VTS에서는 지난 4월 7일 군산예·부선협회 등 기관을 방문해 해양안전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다. 군산예부선협회 관계자는 “협회 등록 예·부선은 119척(예선: 53척, 부선: 66척)으로 150여명 선원들이 근무 중이다”며 “디지털 리플릿은 예·부선 승선원들에게 사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군산광역VTS는 QR코드가 포함된 열쇠고리(Key Ring)를 제작해 관제대상선박 운항자들에게 배포하고, 매월 해양사고 현황을 최신화해 더욱 효과적인 해양안전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홍모 군산광역VTS 센터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리플릿을 이용한 해양안전캠페인 홍보를 지속·확대할 것이다”며, “다양한 해양안전캠페인 추진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 하겠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는 내일과 모레 새벽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수 있다. 눈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15㎧, 해안에는 20~2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담양·장성 4도, 나주·보성·순천·함평·화순 5도, 영광·영암·장흥 6도, 강진·고흥·광양·광주·무안 7도, 목포·여수·진도·해남 8도, 신안·완도 9도로 4~9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담양·영광·장성·함평 12도, 구례·나주·목포·무안·보성·신안·영암·장흥·진도·화순 13도, 고흥·순천·여수·해남 14도, 강진·광양·완도 1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겉옷을 챙겨 입는 등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농무기 바다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대비와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기상청, 전주기상지청과 군산·목포·완도·고흥·여수 운항관리센터 및 어선안전조업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기상청 해양기상정책 방안 ▲해역별 여객선․어선 항해정보 제공 및 운항 모니터링 방안 ▲해양기상 악화 시 기관 간 상황관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서해해경청이 추진 중인 「저시정 상황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소속서 경비구역 내 저시정 설정구역을 세분화하고 시정 관측 정보를 상황관리에 활용하는 등 해양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4월~7월 농무기에 선박 방향상실‧충돌 등 해양사고가 발생해 왔다”며,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논의한 여러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서삼면 농업인들과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이 감자 공동재배에 나섰다. 올해 서삼면 신규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공동재배 행사는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 간 유대감 형성과 농업의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서삼면의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회의를 갖는 등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함께 심을 품종은 비교적 재배가 쉬운 ‘감자’로 정했다. 유학생 세대별 텃밭 분할과 공동경작 면적, 역할 분담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재배 장소 확보 문제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의 개인 사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손쉽게 해결했다. ‘서삼애농장’이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준비를 마친 유학생 가족과 농업인, 서삼면‧서삼초 관계자들은 최근 서삼애농장에 모여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들과 어른 30여 명이 텃밭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일손을 거들었다. 서동권 서삼초 유학생가족 대표는 “농업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0일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남체전 개최 8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사회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읍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수거된 쓰레기는 환경관리센터로 운반해 즉시 처리했다. 청소는 체전 개최 하루 전인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면청소차를 운영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단체, 마을주민들과 함께 자체적인 환경 정화 작업을 이어간다. 그밖에 마을방송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탄소중립 실천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양대 체전 기간에만 약 3만 4000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광명시 광명동굴을 답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무원, 언론인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답사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시설 소개와 더불어 광명동굴의 개발 현황, 운영 방식, 향후 추진 예정사업도 공유했다. 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무렵 만들어진 광산이다. 2010년대 들어 광명시가 폐광을 매입해 ‘동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지역적 특징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답사를 마친 김한종 군수는 “이번 광명동굴 답사가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계획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군민과 전문가, 담당부서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