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청장 이명준)은 동절기 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회식과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선박 운항자 경각심을 제고하고, 선제적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4,948회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이 중 10건을 적발한 서해해경은 VTS·경비함정·파출소를 연계한 해·육상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그재그 항행 등 음주 의심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음주운항은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위험 행위로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처벌을 해상안전교통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나주 소방서와 함께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정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8개 고등학교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화제의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면서 실제 소방관으로부터 재난대응 교육을 받고 대학 입학 정보도 얻는 유익한 행사.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을 담은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기 전 나주소방서 소방관들이 완강기 사용 방법과 비상상황 대응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시연을 도와준 학생들에게는 소화기 선물도 제공됐다. 영화 상영 전 동신대학교의 입학전형, 학과, 장학금,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소방관들과의 기념 촬영도 이어졌다. 동신대 방사선학과에 합격한 한 학생은 "입학 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의미 있는 교육과 영화 관람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입학 이후가 더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조직 △사업 성과 △밭농업 기계화 △사업 지속성 확보 △정책 참여 및 경영개선 노력 △수요자 평가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거두는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전국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88종 769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장성읍 본소와 서‧북부 분소, 남부입출고장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문운송업체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진원․남면 농업인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일 열린 독서권장 어린이음악극 ‘책 속 친구들’이었다. 책 속 이야기와 음악을 음악극 형식으로 전달해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14일에는 초등학생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컵설기 만들기’ 특강이 기다린다. 설기떡에 앙금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을 꾸며 떡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전시도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눈아이’ 원화 전시와 ‘겨울이 내려앉은 그림책’을 주제로 15권의 어린이도서를 선보인다. 그밖에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따스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검색하거나 장성군립중앙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주민편익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내년 1월 21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주민편익사업 가운데 자체설계 대상은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등 174건 48억 원 규모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3명의 설계지원단을 구성해 합동집무 기간 자체설계를 진행한다. 설계예산 절감은 물론, 조기발주로 인한 건설경기 부양과 조속한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일찍 합동집무를 시작했다”면서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동화면 김창길 씨가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31년째 임업에 종사해 온 김 씨는 장성군 동화면에서 16.5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생산과정 기계화를 통해 잔디 생산량 증가 및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소규모 임업인들이 잔디를 체계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창길 대표는 “명품 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앞으로도 잔디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47%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은 고품질 잔디 생산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군은 기계, 비료,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잔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내역과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분석 후 대상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 부정유통 여부를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등이다. 특히 고액․반복결제건에 대해 부정수취, 불법환전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경찰 수사의뢰 등 추가조치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투명한 지역화폐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전라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시상했다. 장성군보건소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높은 비만율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숲속건강걷기 △우리마을 한마음 건강걷기 △라인댄스 교실 △생활터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걷기좋은코스’ 공모, ‘걷기코스 로드맵’ 제작, 줍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 걷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모바일 건강걷기(워크온), 1박2일 어린이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박보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장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6일, 경찰(112), 소방(119), 전남도청(110)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긴급상황에서 112 ․ 119 ․ 110 등 긴급신고 번호를 통해 해양경찰 등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때의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하여 상호 논의하고 해양경찰의 관할 및 해양상황관리 현황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사례를 공유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도청 ․ 전남소방 ․ 전북소방 ․ 전남경찰 상황실에 근무하는 관계자는 “해양경찰의 관할구역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과 다른 점이 많아 신고 이관 등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관할과 특수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장은 “해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12 ․ 119 등 공동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군이 직접 채용하는 일반형‧복지일자리와 위탁 채용하는 특화형일자리로 구분된다. 총 모집인원은 44명으로 일반형 14명(전일제 8, 시간제 6), 복지일자리 20명, 특화형일자리 10명이다. 근무 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일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미취업,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 보유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군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30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공기관 모집 등 기타 내용은 장성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문의 또는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남의 관문 장성군이 최고의 여행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양사와 백암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다. 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이 넘는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국립공원에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탐방객 1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장성군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2023년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장 이용료는 남아 있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6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 수는 약 70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청장 이명준)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고 화기 취급부주의로 인한 선박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선박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업인 스스로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제고하도록 최근 5년간 서해해경청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및 폭발사고에 대한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선박 구역별 점검사항과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선박 화재안전 자체점검」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들에게 배포하였다.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관계자는 “선박화재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우 커 어민들 스스로가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202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중인 「귀어학교」교육 과정에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어업인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