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22일 경찰서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경찰관 제314기 순경 박두영, 이은지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전병현 서장을 비롯, 전직원이 환영의 의미를 담은 ▲첫 출근길 축하격려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서장과의 티타임 및 신임직원의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두영 순경은 “신임 경찰로서 배움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동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장성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을 환영하며, 새로운 근무지에서 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장성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22일, 목포수협과 합동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선장 및 소유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박전복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해경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SOS 작동 시연을 통해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한 간식과 총돌사고 예방 관련 안전포스터를 배부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및 사고 예방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주말인 20일, 태풍 내습에 대비한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청장은 정박어선이 밀집한 목포시 북항 소재 소형물량장과 남항에 위치한 동명항을 방문하여 정박어선 안전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아 비상연락망체계와 안전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곧이어 해경전용부두에 들러 긴급대응 태세유지 실태를 점검한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 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 및 체육, 향토 방위, 산업 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 자격 요건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공적이 뚜렷한 사람 △도 단위 이상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 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경우 △해당 분야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공이 큰 군민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성군은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수상은 10월 5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 행사와 함께 열리는 제4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내구연한 10년이 지나며 심하게 훼손된 건물번호판 2003개를 무상 교체 · 정비했다고 전했다. 건물번호판은 2011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과 함께 최초로 설치됐다. 새로 적용된 도로명 주소를 이용해 필요한 장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됐지만, 10여년의 시간이 지나며 일부 색이 바래거나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장성군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 ·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530개에 이어, 올해에도 장성읍 · 진원 · 남 · 동화 · 황룡 · 서삼면 지역 내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2003개 작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저해한다”며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교체 · 정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치매 서비스 강화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장성군은 ‘치매안심마을! 스마트더하기 건강더하기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국비 1976만 원을 확보한 군은 지역 내 11개 치매안심마을 가운데 참여도가 높은 5개 마을을 선정해 ‘스마트 워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계를 차고 있는 사람의 건강 정도를 손쉽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도 양성한다. 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인지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 · 관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치매 대응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선 치매 예방 강화와 돌봄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월 3만 원씩, 연간 36만 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의장 심민섭)가 ‘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건설’ 추진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에 따르면 19일 개최된 장성군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장성 관통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결의문에서 “한국전력공사가 345kv의 고압 송전선로를 신안에서 신장성변전소를 거쳐 신정읍변전소까지 연계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외면하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무시한 처사임이 분명하다”며 “송전선로가 건설되면 장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이 파괴되어 주변 생태계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중단'과 '장성지역에 추가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철회', '우리 지역의 산림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송전선로 장성구간 관통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군산지역 태양광발전사업(총사업비 572억 원, 30MW)을 둘러싸고 사업비를 부풀려 편취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배임) 및 사기 등의 혐의로 50대 주민대표 A씨를 구속하고, 전력발전 기금 약 23억 원을 불법으로 사용한 前 시행사 대표 B씨 등 하도급 업체 대표 및 감리 등 1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대표 A씨는 2020년 12월부터 다음해인 21년 3월까지 마을 주민을 상대로 ‘마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명의만 빌려주라’며 신청서를 위조하고 보상금을 지급받아 가로채고 주민참여 배당금도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하는 등의 혐의다. 또한, 태양광발전사업 前 시행사 대표 B씨는 지인을 이용해 보상금을 가로채고 허위로 주민협동조합을 설립해 공사 기성금을 부풀려 담보를 제공한 혐의다. 수사결과 주민대표 A씨와 前 시행사 대표 B씨는 산업통상부 전력기금을 지원받기 위해 형식적인 주민조합을 설립하고 보상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태양광발전 사업 주요공정을 재 하도급 하는 등 자재를 과다계상 하는 방법으로 공사대금을 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조성한 대규모 레몬 재배단지에 지난 18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했다. 앞서 군은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군비 및 자부담 포함 총 사업비 35억여 원을 투입해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내재형 시범하우스를 비롯해 △스마트팜 시설 △묘목 △농가 교육 등 재배단지 조성에 필요한 요소들도 골고루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 추진 첫해 2만 4156㎡, 2년차에 9278㎡까지 재배 면적을 확장하며 총 3만 3434㎡ 규모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삼서면 삼계리 소재 레몬 재배농가를 찾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아열대작물 재배 현장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레몬 수확 전인 10월부터 전라남도 공식 쇼핑몰 ‘남도장터’에 품목을 사전 등록해 출하 즉시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한국산 레몬을 찾는 수요가 큰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재배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교육‧연수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조림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칡덩굴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차를 달여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여 친숙한 칡은 하루에만 30cm 넘게 자랄 정도로 왕성한 생명력을 지녔다. 때문에 칡덩굴이 퍼지면서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시설물을 망가뜨리는 등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장성군은 칡덩굴로 인한 산림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량은 조림지 160헥타르(ha), 도로변 151ha, 주요 가시권 10ha 규모다. 특히 조림지, 주요 도로변 등에 분포된 칡덩굴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 산림가꾸기 인력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칡덩굴 제거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질병관리청의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1.7배 증가했다. 이전까지는 3~4년에 한 번씩 유행하다가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하는 등 주기가 짧아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5~9세 아이들에게 발생한다.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폐렴, 폐농양, 기관지 확장증 등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콧물, 타액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특성상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가족 간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 기침 예절 준수, 개인 위생 등에 신경쓰고, 감염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검사를 받는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없어,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18세 이하 주민에 대한 항원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고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건설’추진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에 따르면 19일 개최된 장성군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신안해상풍력 고압 송전선로 장성 관통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결의문에서 “한국전력공사가 345kv의 고압 송전선로를 신안에서 신장성변전소를 거쳐 신정읍변전소까지 연계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외면하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무시한 처사임이 분명하다”며 “송전선로가 건설되면 장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이 파괴되어 주변 생태계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중단”과 “장성지역에 추가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즉각 철회”, “우리 지역의 산림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송전선로 장성구간 관통계획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