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민원인 사생활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청사내외 불법 도청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안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선도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청사 내 수사·민원·회의실 등 민원인과 외부인 출입이 잦은 장소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며, 서해해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문객 숙소(숙영관) 객실과 화장실 등에서도 이뤄진다. 서해해경청은 보안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민원인과 외부 인사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직원들과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점검을 실시한다” 며 “전산 및 디지털, 비밀취급 관련 교육 등도 병행해 보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승선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출항해 조업을 한 어선이 해양경찰 합동단속(항공 및 육상)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회전익 항공대는 25일 오전 9시께 여수시 금오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10톤급 어선이 신고된 승선인원과 다른 것을 항공기 해상순찰 중 확인했다. 이 어선은 어선 출·입항 시스템상 선장 1명만이 승선한 것으로 신고됐지만 항공 채증 결과 실제는 총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이에 항공대는 정밀 채증과 동시에 즉시 여수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고, 여수서는 돌산파출소의 육상팀을 출동시켜 항구에 입항하는 어선에 대한 최종 단속을 실시했다. 해경은 이번 단속 건에 대해서는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1차 적발인 만큼 경고 조치했다. 어선안전조업법 상 승선원 변동을 신고하지 않고 출항할 경우 1차 경고에 이어 2차 위반시 어업허가 정지 10일, 3차 위반은 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처하도록 돼 있다. 서해해경의 한 관계자는 “승선원 미신고는 위반에 따른 불이익이 큰 점과 함께 만약의 사고 시 해경의 구조 대응에 혼란을 초래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정확한 승선인원을 신고해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단열 작업, 보일러 수리 등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주민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에 벽면 단열공사, 창호 공사,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다. 공사비 전액 국고 지원으로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 원 가량 지원받는 셈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기 바란다”며 “동일한 지원을 받았더라도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주민복지과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C(씨)형 간염 퇴치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기 위해 장성군보건소, 전라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군은 20세 이상 장성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이 가운데 △중위소득 130% 이하 △1년 이상 장성 거주 중인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한다. 혈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오염된 주사기 바늘에 찔리거나 문신, 피어싱 시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한 번 감염되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C형 간염 무료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0일 국립장성숲체원, 장성혜원병원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장성숲체원은 임신‧출산 가정에 산림 치유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성혜원병원은 임신, 출산, 양육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장성군은 국립장성숲체원, 장성혜원병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치유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양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161-16번지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남평리 260-8)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열린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남면 출신 기업인 신용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상하수도관 제조 전문업체인 ㈜고비를 운영 중인 신 회장은 “늘 그리운 고향 장성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Y)마트 장성점 박철웅 대표도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 “장성군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분, 한 분 장성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및 순찰에 돌입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폐수 배출 업소, 환경 기초시설 등에 자체 점검 안내문을 발송하고, 7~8월 두 달간 특별 감시 및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2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피해 예상지역과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 19개소에서 사전 예방 및 집중 단속을 벌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마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방류하는 사례가 있어 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적발된 업소는 행정 처분,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0번 또는 ‘지역번호 + 128번’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으로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에서 오는 29일 ‘하서와 함께 걷는 선비축제’가 열린다. 오후 3시에서 7시까지 필암서원 경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부 체험 프로그램 ‘필암서원 가는 길’과 2부 본 축제 ‘하서와 함께 걷다’로 구성된다. ‘필암서원 가는 길’은 필암서원을 직접 탐색하고 체험하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선비 의상으로 갈아입고 청절당에서 옛 서원의 공부 방식을 체험한다. 경장각에서는 인종과 하서 김인후 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묵죽도 목판 모형에 먹을 묻혀 화선지에 찍어 본다. 우동사에선 제향 체험, 장판각에선 보물찾기도 진행된다. 2부 ‘하서와 함께 걷다’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선비축제’가 시작된다.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플루티스트 ‘나리’, 퓨전국악밴드 ‘올라’의 공연과 가족 텐트 꾸미기(선비의 나들이), 장성 농산물로 구성한 간식 바구니 등이 제공된다. 선비의 가방(에코백 꾸미기), 선비의 놀이터(활쏘기, 대나무 물총 놀이), 농산물 판매부스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다.‘내가 아는 필암서원’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 ‘인문학 토크’ 등 필암서원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순서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1일 국회를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김한종 군수는 먼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장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장성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교육 중심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해당 사업 추진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성의 성장과 대도약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임광묵)는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전남 소재지 내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보호시설을 이용 중인 5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젝트‘Happy 어린이날 Day’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젝트‘Happy 어린이날 Day’는 아동의 신체·언어·인지 및 사회정서 발달 및 성장과 모든 아동들의 놀 권리 및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권리 존중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문화예술체험 활동 진행을 위해 담양군 소재 ‘소아르떼’에 방문하여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과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체험 활동인 아트펀 체험이 진행됐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아동의 놀 권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아동들의 창의성과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권리를 발전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