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활동모임체(액션그룹)가 19일 축령산 편백숲에서 공동 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 연수는 올해 4기 활동모임체로 선정된 9개 그룹과 사업단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4기 활동모임체는 그룹별로 개성과 장점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관광분야에선 마을 공동체가 직접 캠핑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달돋이마을’과 농촌형 치유여행을 선사하는 ‘장성군 치유농업협회’가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그룹도 있다. 장성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전통창극 공연을 펼치는 ‘청강창극단’, 장성 관광을 소재로 기념품을 제작하는 ‘에이메이징’, 예술적 창작 작업의 산실이 될 ‘장성예술창작소’, 편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를 잘 관리해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로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날짜로 정해 매년 6월 9일마다 기념한다. 군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 아래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9곳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실시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황룡시장 장날에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보건소‧지소 방문 주민에게 ‘칫솔 바꾸는 날’을 운영해 칫솔 교체 시기를 알렸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관리는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 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했다. 군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 13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 보훈 대상자 가운데 1급 중상이자(重傷痍者), 70세 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40여 명에게 위문금을 지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도 19일 오전 6‧25참전유공자 가구 두 곳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예우를 다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강이원 회장과 무공수훈자회 장성군지회 채종진 회장도 동행했다. 위문을 마친 김한종 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18일 18시 40분경 자살기도자가 정신건강 위기 상담소 상담원과 전화상담중 죽어 버리겠다고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읍내파출소에서는 이번달 12일경 차량내에서 수면제를 먹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있었는데 출동한 경찰관들이 신속히 수색하여 구조를 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한 동일 인물임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광범위한 수색이 필요 읍내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으로 핸드폰 위치가 확인된 장소와 장성공원, 거주지, 황룡강변 일대를 철저히 수색중 자살기도자가 장성공원 부근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읍내파출소장은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였고 바로 귀가시 자해 위험성이 매우 높게 판단되어 전남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의 협조를 받아 나주에 있는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하고 주민협력치안으로 소중한 생명 구조하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규모 33㎡ 이상의 상담 공간과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장 1명, 인력 1명 이상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 규모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심리상담 의뢰서 또는 정신의료기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 건강검진 결과 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비 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농식품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해외 수출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희망하는 장성지역 유망 식품가공업체 20여 곳이 참석해 김한종 장성군수와 애로사항, 수출 확대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 해외시장 현황, 수출 성공사례 공유 등 수출 추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도 다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 세계가 한국의 ‘케이(K) 푸드’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품질 관리와 상품 개발에 힘쓴다면 장성 먹거리의 해외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며 “군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2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항행선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와 레저 활동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과적·과승 행위, 불법증개축, 무면허 운항 등의 행위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단속결과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이 89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무면허운항 66건, 과적·과승 21건, 불법증개축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단속 사례로는 전북 군산 일대에서 선박 77척이 엔진, 스크류 등 추진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수리를 하였음에도 임시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해 적발되었다. 또한 타 지역 선박들이 전남 여수 일대에서 복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불법증축 선박으로 71척이 검거됐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복원성 위반 선박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여 안전한 해양치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025년 전남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에서 체전을 대비한 배구대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일간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남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홍길동체육관과 문향고‧장성중‧장성여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54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틀간의 열띤 경합 끝에 남자부는 진도군 진도고(GO)팀, 여자부 목포시 목포레전드팀, 시니어부 완도군 완도금일가스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내년도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종목도 도 단위 대회 개최를 추진해 대회 운영 경험을 쌓고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에서 신소득 작물 ‘지황’ 재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황’은 혈액 순환을 고르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보약 ‘경옥고’의 주 원료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황 등 약용작물의 판매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성군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지황 재배를 농가에 꾸준히 장려해 왔다. 또 지황 신품종 ‘토강’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배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장성지역에서만 8헥타르(ha) 이상 지황 재배를 시작하는 성과를 냈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쌀 생산량 조절을 통한 쌀값 하락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득 작목 다변화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여건에 대응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소득 작목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세균 감염병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응빈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응빈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주립대학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독성 화합물 분해 미생물에 대해 연구했으며,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지 편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미생물 분야 권위자다. 현재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감염병 시대의 슬기로운 생활’이다. 김 교수는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몰고 온 세균 감염병을 소개하고, 감염병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번 주에는 소프라노 팝페라팀이 식전 공연을 갖는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부과 건수는 총 1만 9857건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7억 1000만 원 규모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이륜차(125cc 초과)가 과세 대상으로 1·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 7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등도 가능하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세 3%가 추가 부과되고 체납 시 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반기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6월 정기분 납부기간 내 연납 신청 시 하반기 자동차세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 관련 문의는 장성군 세무회계과 부과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시설물, 대형 건설현장 등의 안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 군은 먼저 교량, 교통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이달 21일까지 활동한다. 점검 중 발견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한 결함 요인은 시설물 사용 중지, 안전조치 실행, 정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조치한다. 많은 비가 내리는 하절기에 대비한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규모 5000㎡ 이상의 인허가 공사현장 10곳을 대상으로 △낙석피해 우려시설 예찰 △축대, 옹벽 등 주요 구조물 시공 적정성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배수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장성역 지하차도에선 담당 공직자와 장성소방서, 전기·기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하차도와 보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승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