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영광 법성면사무소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주지방기상청, 전남소방본부, 전남농어촌공사 등 3개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 여름철 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갑문 개방으로, 영광 법성면 하류에 위치한 선박들이 침수·전복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은 △작년 피해 원인 및 상황분석(서해해경청)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을 통한 재난사고 정보 공유 사례(군산해경서)△올 여름철 기상 전망과 기상정보제공 서비스 개선 소개(광주지방기상청) △마을방송 등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민·관 합동점검 순찰 강화 방안 논의(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다. 영광 계마항 이판복 어촌계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와탄천 수문 개방 시 각종 폐어구 등 쓰레기와 부유물이 급류에 내려오면서 계류된 선박에 피해를 주었는데 지금도 곳곳에 장애물이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서해해경청에서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임광묵)와 함께 후원금 및 문화예술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과 문화예술키트는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신체·언어·인지 및 사회정서 발달 및 성장을 도모하고 만 18세 미만 아동들의 놀 권리 및 문화·예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전라남도 아동들의 문화, 예술 의식 함양을 위해 힘써주신 전라남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Happy 어린이날 Day’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권리를 신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6월 13일 치안 파트너인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노인회 회원과 여성일상지킴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자 호루라기와 호신용 스프레이를 전달했다. 장성군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자 호루라기와 호신용 스프레이를 무료로 배부하여 지역사회에 안전을 도모하고 정성치안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부한 전자 호루라기는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전화나 가방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손잡이를 잡아당겨 소리를 내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고, 호신용 스프레이는 립스틱 사이즈로 간편하게 소지가 가능하여 여성이 범죄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손쉽게 탈출하도록 돕는다. 이날 전자 호루라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호루라기가 휴대하기 편리하고 작동하는 법도 간단해서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다”라며 “이제부터 항상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경찰발전협의회 강대휘 회장은 “함께해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협력치안 활성화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1일 황룡면 문화센터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실종신고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시행됐다. 대형 모니터로 실시간 현장 중계를 진행해 훈련 집중도를 높였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에서는 장성군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장성경찰서는 지문 등 사전등록 홍보관을 운영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상황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4048ha(헥타르) 전체 모내기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특히, 올해는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92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신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 ‘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단지를 조성해 헥타르 당 25만 원의 생산비를 절감했다. 자율주행장치가 부착된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사용하면 농업인 피로 경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모판 관주처리 기술은 희석한 방제 약제를 조롱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모판에 도포하는 기술로, 방제 약효가 꾸준히 지속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적용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새로 이끌어갈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장성읍 강변안길 100)은 연면적 4324㎡,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온 인광의료재단과의 계약이 올해 해지됨에 따라 신규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신경과 전문의나 신경외과 전문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7월 2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받는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부담 능력, 사무‧기구‧시설‧장비 및 기술 보유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기관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해양경찰이 남양유업과 협업을 진행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남양유업에서 주관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공익사업을 통해 우유팩 측면 마케팅 공간을 활용,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알린다. 캠페인 내용은 ➊다리끈까지!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➋갯벌체험 전, 밀물썰물 시간대 미리 확인하기 ➌쓰레기 되가져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다. 캠페인 문구가 적용되는 200ml 패키지는 2개월간 약 700만개가 유통될 예정이며, 학교 급식에도 많이 공급되는 제품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 대상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남양유업과 공익 메시지 협업으로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국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돌발해충은 나무의 잎과 가지,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돌발해충 방제대책협의회 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5~10일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해 일제 방제를 실시했다. 방제 규모는 감 376ha(헥타르), 사과 148ha, 배‧베리류 61ha, 핵과류 92.5ha, 기타 과수 포함 총 720ha다. 장성군 관계자는 “선제적 방제로 돌발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가에 감사하다”면서 청결한 과원 관리와 지속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장성장학회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제이에스개발(주), 삼계고성FC축구회, 장성읍 김현미 씨가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한 제이에스개발(주)는 지역 상생과 사회 환원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이다. 강한철 대표는 “장성장학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삼계고성FC축구회는 지난 4월 회장 이취임식에서 모인 후원금 가운데 100만 원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신임 김건태 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성읍 주민 김현미 씨는 “자녀가 장성장학회의 도움으로 대학 공부를 마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한종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 중이다. 군은 결핵 검진 차량으로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흉부 X(엑스)-선 검사와 판독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는 주민은 가래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결핵 환자로 진단받은 주민은 장성군 보건소로부터 진료, 복약 확인, 가족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염된다.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박보서 장성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주민은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남서 방향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장성군 곳곳에서도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거리에선 떨림을 느끼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장성군은 즉시 관제센터를 통해 장성지역 46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1400여 대의 ‘지능형 CCTV’로 지역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또 전 군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여진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10시 기준 장성지역 지진 피해 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진 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이 느껴지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는다. 진동이 있을 때 대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안이라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만일에 대비해 출입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실외 대피 시에는 유리나 담벼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고, 고층 건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기업 및 사회단체의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장성 농업인을 위해 샴푸, 린스, 바디 워시, 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군에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공헌 선두기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탁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농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