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와 목포시연합회 간 ‘농촌지도자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시군 관계자와 신안군연합회 황신식 회장, 목포시연합회 박병섭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간 상생발전 및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안, 목포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고, 양 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기탁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안의 관광명소인 압해도 1004섬 분재공원을 탐방하며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황신식 신안군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시군의 농업기술 교류는 물론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이달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공동으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의 세부 행사로 전국 214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안군을 비롯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자치단체들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영위 ▶기후적응 이행 체계와 지역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기후변화 취약계층 보호 방안 모색 ▶탄소중립 사업 발굴 최우선 지원 및 공동 협력 ▶기후적응 필요성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소통 등 6개 항목이 담긴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현재 신안군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구축 및 무공해차 보급 ▶갯벌복원사업 ▶해상풍력·태양광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선언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신안군에는 현재 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첨부해 군청 경제유통과 방문 또는 우편 및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쓰레기봉투 등 물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유통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발생한 각종 긴급 상황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30일 오전 8시 17분께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A선박(29톤, 근해연승, 사천선적, 7명)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 저해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상 돌풍 등 기상 악화 상황을 감안,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선박을 안전해역까지 예인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 15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는 대퇴부 골절의심 환자 A씨(70대, 여)의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병풍도 보건진료소장의 요청에 따라 연안구조정을 이용, 환자를 지도 송도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서 오후 4시 28분께 해경 지도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관내 해상 순찰 중 신안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이던 B(1.68t, 마을 어업, 승선원 없음)선박을 발견, 안전해역으로 예인 조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선박 인근 해역은 암초 및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여 선박 충돌사고 위험 등을 우려하여 긴급예인 및 인근해역 안전관리 등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는 31일 일상 속 작은 실천 1회용품 ZERO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실천 운동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관장이 1회용품 제로 동작(양손으로 1,0을 나타내는 동작)을 촬영하고 영상이나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의 계정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류도형 서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 신안소방서 전직원이 생활속 일회용품 제로(ZERO)챌리지를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챌리지 참여자로 부산 기장소방서 김재현 서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해수욕장 폐장 이후 지자체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요원 철수 등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 공백 방지 및 선제적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해철 서장은 지난 30일 목포시 외달도 해수욕장을 방문, 인명구조장비 및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 철수 등에 따른 입욕객 위험상황 발생 등 안전 공백 방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현장부서(파출소) 근무자에게 당부했다. 목포해경은 ‘2023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관내 해수욕장 24개소의 개장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안전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개장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92,655명(’22년 177,087명) 한편, 해경은 폐장 해수욕장 및 취약해역 긴급 상황대응 태세 유지, 폐장 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 등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및 기상악화 시 입수객 통제 등 연안 해역 안전관리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등 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0. 1. 20.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8. 25. 현재 1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전남 62.4%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발생률을 보여 전남 1위, 전국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신안군은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대한민국 관광의 별답게 전국 각지에서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와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었지만, 간호인력 충원 등 선제 대응과 세분화된 방역체계 구축으로 청정 신안을 지킬 수 있었다. 대다수 주민들은 ‘코로나19 발생 전국 최하위권인 신안’은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햇빛연금을 받게 하는 갯바람과 무공해 햇빛, 청정바다, 갯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술을 마신 상태로 해상에서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9일 음주 상태로 어선 A호(4.53톤, 연안통발)를 운항한 선장 B씨(50대, 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9일 14시 1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항 인근 해상에서 여름 성수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중 술을 마신 채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선장 B씨를 적발했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술을 마시고 지난 29일 13시 30분께 신안군 다물도항을 출항, 흑산항까지 약 3.2해리(6km)해상을 운항했며, 목포해경 흑산파출소 검문검색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3% 상태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며, 5톤 미만 선박의 음주운항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경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소각·매립 등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요원 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다이옥신 저감 등 폐기물처리시설 최적 운영 방법과 사례소개 ▶ 상반기 위험성 평가에 따른 결과 공유와 조치계획 설명 등 재해예방 안전관리 ▶ 영농폐기물·재활용품·폐농약류 수거 처리 실적 향상과 추석 연휴 쓰레기처리 대책 등 청소행정 분야 현안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외부 초빙 전문가와 환경시설팀장이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처리시설 적정 운영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폐기물 시책 이해도 향상 등 운영요원의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광활한 관리구역과 자원의 분산배치 등 열악한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처리시설 현대화와 운영요원 역량 강화, 폐기물관리 읍면 평가 실시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환경부 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주)남해고속 성기순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장학재단에 5천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 (주)남해고속은 1955년 설립 이래 쾌적하고 안전한 운항을 목표로 68년간 신안군 도서 지역과 제주도를 운항하는 해운회사이며, 76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 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기순 대표이사는 “자은도에서 태어나 섬 지역의 어려움과 고달픔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오다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며“신안군장학재단이 지역인재를 훌륭하게 육성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선뜻 장학금을 내어주신 성기순 대표님의 결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의회, 신안군 수협조합장,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 중 우럭(조피볼락)은 연간 4,000톤, 전복은 연간 1,400톤에 달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출하 가격 하락, 중매인 거래량 감소로 전복의 경우 현재 도매단가가 평년의 50%까지 급락했다.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은 대책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입증과 가공시설 확충을 통한 가공(반건조) 등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활성화 방법을 신안군에 건의했다. 이번 회의 결과 신안군은 위판장 등 수산물 거래가 많은 장소에 간이 방사선 측정기 배부하고, 소금산업연구센터와 연계하여 현재 가동 중인 감마핵종 분석기를 활용, 출하 직전 모든 지역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을 포함한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 부착하도록 유통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특히, 민·관 합동 원전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안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함으로써 안전한 청정신안 수산물 소비 촉진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말 교육프로그램 ‘가을을 온몸으로! 미술관에서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차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신안군민 우선이며 초등학생 1~3학년 10명을 모집한다. ‘가을을 온몸으로!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어린이 참여자와 예술 강사가 함께 분재정원의 자연을 탐색하고 정원 속 솔방울, 나뭇잎 등 직접 채집하여 이를 활용해 공동작품‘통나무 말 만들기’, ‘시아노타입 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 강사는 목포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단체인 문화예술기획단 쌈에서 참여한다. 시아노타입이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불리며, 화학약품(감광제)을 바른 종이 위에 햇빛이나 자외선으로 감광시켜 발색시키는 원리를 말하며 주로 말린 식물을 올려놓고 인화시키기도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을을 온몸으로! 미술관에서 놀자!’ 주말 교육프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꽃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