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8일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부생 39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해양 인재인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견학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함정 및 업무 소개 △함정 장비 소개 및 작동법 교육 △진압장비 운용법 △직원들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함정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장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함정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업무와 각종 장비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더 크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 및 다양한 볼거리 등 분재정원이 있는 압해도에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며, 예로부터 갯벌에 사는 낙지의 습성과 생태를 연구해 맨손으로 더 쉽고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2018년 11월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낙지의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신안 섬 낙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하며, 낙지는 원기 및 피로회복, 빈혈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를 소재로 개최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를 시작으로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김광호, 한미애 부부로부터 ‘임자사랑 희망나눔’모금 운동에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자사랑 희망나눔’모금활동 캠페인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나누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연합모금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모금액은 3,200만 원이다. 임자면 이흑암마을에 위치한 염전에서 건강한 첨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김광호, 한미애 부부는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김광호, 한미애 부부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과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재성 임자면장은 “봄 햇살처럼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자사랑 희망나눔으로 더욱 따스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027년까지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제1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신안군은 2021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부터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8개월 동안 인권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인권위원회, 인권단체,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안군 사업추진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신안군 ‘제1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은 인권제도 기반 마련, 인권교육강화, 인권상담 및 구제 체계구축, 생활속 인권 문화 확산, 취약계층 인권 증진 등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인권 친화적 행정 추진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군수 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구성하는 인권행정 업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문화를 장착시킬 방침이다. 또한, 신안 맞춤형 인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통해 생활 인권보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민이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당할 경우 상담과 권리 구제를 받는 ‘인권상담실’을 운영하여 군민의 인권보호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취약계층 인권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해상 표류 선박 1척을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오늘(18일)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3톤급, 근해고정자망, 영광선적)가 해상에 표류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 접수 11분만인 오전 6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신속히 예인하며 충돌·침몰 등 2차사고를 예방했다. 해경 확인 결과, 당시 사고선박 A호 선내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지도대교와 충돌할 뻔한 위험이 있었으나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송도항 인근 어선 부이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되었다. 한편, 사고 해역은 수로가 좁고 저수심으로 평소 물살이 강하며, 주변에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데다 특히, 표류선박 발생 시 지도대교와의 충돌 위험 또한 높은 곳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는 경우 충돌·침몰 등 2차 사고위험이 크다”며 “선박 관계자는 계류선박 홋줄 상태 점검 등 상시 주의 및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A호 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흑산면은 천혜의 비경과 다도해 푸른 바다를 간직한 섬으로써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매주 약 4천 명의 관광객이 입도하고 있다. 흑산도 일주를 마친 관광객들이 저녁노을에 맞춰 방문하는 흑산항 방파제는 ‘흑산도아가씨’ 동상과 등대가 있어 관광객들의 추억을 새기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방파제 옆 해상에는 폐양식시설이 10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왔다. 과거 양식장 기자재를 보관하는 관리사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그 기능을 상실한 폐기물로 관광객들의 민원은 물론,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크고 작은 부유 폐기물로 항 내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흑산면은 지난 5월 초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당 방치폐기물을 모두 인양 및 철거했다. 철거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50톤은 분리수거를 거쳐 처리업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 300개의 폐스티로폼은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해당 수면에 불법 시설물이 재설치 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10년 만에 흑산항이 비로소 깨끗한 모습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1년도에 공모·선정되어 2022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압해읍 438개소(태양광 296, 태양열 142), 암태면 84개소(태양광 57, 태양열 27), 안좌면 94개소(태양광 75, 태양열 19), 팔금면 59개소(태양광 49, 태양열 10)로 총 675세대에 태양광·태양열 시설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 2023년 5월 16일,17일 압해 신안군 가족센터 3층, 암태 국민체육관, 안좌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주차장, 팔금 종합운동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4군데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태양광(3kW)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월 350kW 사용하는 가정은 태양광 설비 설치 후 평균 월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으며 태양열(13.6㎡)은 온수·난방에 효율이 좋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기름보일러 방식을 대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20년 자은면을 시작으로 2023년 신의면·하의면·장산면·도초면·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7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민간 통역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신규 민간통역인 위촉, 감사장 수여 및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최근 국내 스리랑카‧태국‧인도네시아 등 특수 언어권 국내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12개 국어(영어, 러시아어, 네팔어 등) 민간 통역인 28명에 신규위촉자 2명(중국어, 베트남어)을 추가함으로써 총 30명의 민간통역인을 구성했다. 이어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마약 등 국제성 범죄 수법 관련 정보공유 및 통역인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통역 업무수행 역량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제성 범죄에 강경 대응하고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보호와 경찰조사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 통역인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폐유(폐윤활유)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행위를 줄이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양환경공단(목포지사), 수협(목포·영광·진도·신안)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 어선 기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 ‘23. 7~8월 예정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 58건 중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26건(44.8%)이며, 유출량은 21.2㎘(2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어선 발생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어선 폐윤활유 반납 현장 실태 파악, △외국어 홍보물 배포, △윤활유 용기 실명제(어선급유소), △해상안내방송(어선안전조업국) 등 선제적 예방관리 및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선저폐수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을 적법하게 처리하려는 의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농무기(3월~7월) 해양사고 대비 ’23 민·관·군 수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해군, 소방, 해양환경공단 및 민간해양구조대(드론수색대)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경비함정(함선) 14척, 항공기 1대, 구급차 1대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화물선과 여객선간 충돌 상황을 가정, 다수 해상 추락자 및 선박 침수 상황에 따른 △선내 비상탈출유도 △드론 이용 해상 표류자 수색 및 부유물 투하 △재난안전통신망 적극 활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관련 구조체제를 확립하고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확산 및 신속한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 상호 유기적 협업 체제 구축을 강화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관·군이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여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향상 시킴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최일선 구조 현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기술자문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중구조·구난·구급·선체조선 등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서의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에 관해서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 충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 수난대비기본훈련에 민간전문가들이 참관하여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해양의 특수성에 적합한 이송방안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민·관·군 합동훈련에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연안사고 발생에 따른 수색·구조 활동 시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소속 남항파출소는 지난 4월, 관내 연안 사고 위험구역인 해군 제3함대 공항 활주로 인근 갯벌(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에 고립, 익사 등 인명사고 위험을 알리는 자체 안전 현수막을 제작, 게시했다. 현수막을 게시한 구역은 지난 2년 동안 2명의 갯벌 고립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진입로가 외지고 협소한 관계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세력의 접근 및 사고위치 파악 등이 어려운 곳이다. 특히, 저수심으로 인해 파출소 연안 구조정의 해상 접근이 어려워 인명구조 시 ‘골든타임’ 지연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연안사고 위험구역이다. 해경이 이번에 설치한 현수막에는 위험구역 명시와 함께 갯벌 진입 전 물 때 확인 등 주의사항 및 도로명 주소를 상세히 기재함으로써 인근 조업자 대상 경각심 제고와 신속한 신고를 통한 효율적인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해경은 위험구역 주변에 사고위험 등을 경고하는 안내판 설치 여부를 지자체(영암군청)와 협의하는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