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신안군 대표 관광지인 흑산도 예리항에서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틀간 ‘2023년 흑산도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홍어잡이 어선 풍어제, 흑산도 아가씨 노래자랑, 홍어 해체쇼 및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흑산홍어 판매관 및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장터 운영, 홍어사진 및 그림 전시회,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신안군 요트협회 주관으로 요트체험과 퍼레이드 등 가정의 달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흑산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럽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천식, 소화기능 개선에 좋은 식품이며, 홍어의 주 산지인 흑산도 인근 해역은 수심이 깊고 뻘이 많아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서 최적지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흑산홍어는 타 지역 어느 홍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남도의 진미(珍味)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해 2020년부터 ‘흑산 홍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광주경찰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중 단속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까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총 12명 중 8명(67%)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사고유형은 이륜차의 신호위반 2명, 안전운전 불이행 1명, 운전자 부주의 단독사고 3명, 일반차량의 좌회전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피해 사고가 2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1월~4월)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에서 12명으로 1명 감소했으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에서 8명으로 5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4건으로 50%를 차지했으며 서구와 북구가 각각 2건이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교통경찰· 암행순찰대· 싸이카·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과 더불어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이륜차 법규 위반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륜차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및 난폭‧폭주행위가 빈번한 광산구 수완‧신가지구를 중심으로 27일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범죄수사팀은 이륜차 현장 단속의 위험성을 감안해 취약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한 지 3주 후인 26일, 임자도에서 첫 햇빛연금을 지급했으며 신안군에서 5번째로 햇빛연금을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재생, 협동조합은 작년 10월 완공된 99MW급 태양광발전사업(해솔라에너지)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1/4분기 주민이익배당금을 이달 4월부터 임자도 주민 3,147명에 분기별로 1인당 40만원~10만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특히, 임자도 햇빛연금의 가구당 수익이 가장 많은 마을은 신명마을로써 가구원이 8명인 양○○씨 가족은 분기별 225만원으로 최고액이며 연간 900만원을 받게 되며 최연소 주민은 1세인 진리마을 황○○씨, 이○○씨와 삼막마을 이○○씨로 분기별 40만원씩 받으며 최고령 주민은 98세인 진리마을 유○○씨로 분기별 30만원을 받는다. 임자도 협동조합 이사장(부광철)은 “임자도 주민 조합회원 가입률이 3월 31일 기준 2,723명으로 가입률이 87%였으며, 이는 첫 햇빛연금을 지급한 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보다 가장 높은 가입률이라 할 수 있다. 지역 자원인 햇빛, 바람으로 햇빛연금 정책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15,41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주택가격은 부속토지를 포함한 일체의 가격이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평균 4%대 상승률을 보이던 신안군 개별주택가격은 물가, 금리상승 등 거시경제 여건 악화로 침체된 부동산시장 상황이 반영되며 평균 –2.66% 하락했다. 지역 내 상승한 지역은 없으며, 최대는 증도면이 –3.89% 하락했다. 인근 목포시는 –3.02%, 무안군은 –2.68%의 낙폭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28일 결정·공시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가격에 대한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신안군 누리집에서 열람가능하다. 이의신청은 각 읍·면 총무팀 지방세 담당자 또는 신안군청 세무회계과 개별주택가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 3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해양경찰에서 일할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된 청년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경찰청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소속기관별 모집 단위를 정하였으며, 목포해양경찰서는 행정 분야에 3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 후 6개월간 목포해경 직원들과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원서 접수는 5월 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kcg.uwayapply.com)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https://www.gojobs.go.kr)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포해경은 청년인턴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청년세대가 청년인턴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인턴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경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9분께 진도 병풍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선에 승선 중인 학생 A씨(20대, 남)가 복부에 심한 통증으로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연안구조정을 경유, 진도 서망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같은 날 오전 11시 3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부정맥과 고혈압을 동반한 거동불가 환자 B씨(80대, 남)가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와 B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과 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2023 전국 새우란 대전이 지난 4월 23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새우란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신안군에서는 첫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이었다. 전국에서 출품한 300여 점의 새우란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대상으로, 특별대상에는 산림청장상,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 1004섬신안상인 신안군수상과 신안군의회의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본 상으로 선정했고, 추가 20점을 선정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영예는 황금빛의 매혹적인 붉은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색동’ 품종을 출품한 광주광역시의 김은희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특별대상(산림청장상)인 2등의 영예는 임자면의 정언호에게 돌아갔으며,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은 ‘갈무리’란 품종을 출품한 광주광역시의 한정윤이 차지했다. 또한,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은 함평군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민원인 사생활 보호와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청사내외 다중이용시설 불법 도청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민원인을 포함, 다수 외부 인사들이 방문하는 만큼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수시 점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무선도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회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 취약 개소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안심표지판을 부착해 점검날짜를 표시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직원들과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예방차원의 보안점검을 실시했다”며 “촬영자는 물론이거니와 유포자 및 시청자도 가해자임을 인식하고 준법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3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와 맞게 유채꽃이 만개하여 1,000여 명이 사는 팔금면에 33배가 넘는 약 3만 3천 명의 관광객들이 눈과 카메라에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었다. 또한,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는 팔금 플라워 난타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목포시립합창단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팔금면은 2011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하여 270ha로 이루어져 있는 모든 논에 골드 퀸 특수미를 생산하고 있어, 이제는 밭작물도 유기농업에 도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신소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의 섬 선포식’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팔금면의 첫 축제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팔금면 전체를 황금색으로 물들여 황금사철 나무와 은행나무 등으로 노랗게 물들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싱그러운 5월 퍼플섬에서는 보라꽃의 대명사 라벤더 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정원이 조성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퍼플섬 박지도에 35,000㎡ 면적에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으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 및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퍼플섬은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공동으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서 가족, 연인,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으며,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식 이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보라색 성지 퍼플섬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라벤더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꽃축제, 9월 아스타 꽃축제 등 철 따라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라벤더정원에서 보라꽃향기로 치유하는 시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토요일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도다리 낚시대회는 총 157명의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낚시어선 15척에 승선하여 4시간 동안 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경기도 고양시에서 참석하여 40.2㎝의 도다리를 낚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들 대부분이 전국각지에서 참여하여 신안군의 도다리 낚시포인트 홍보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신안군의 특산품인 천일염, 땅콩, 김세트 등을 받는 등, 낚시대회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낚시인들을 보니 앞으로 낚시대회를 더 많이, 더 크게 개최해야겠으며, 하반기에는 낚시대회도 토너먼트식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해서 전국에 신안군 바다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알리겠다”며 “한건의 사고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5월 라벤더 등 꽃축제 및 다양한 수산물 축제(홍어, 강달어, 낙지, 병어, 간재미, 밴댕이, 민어 등)가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지난 주말 해상에서 발생한 상황처리에 분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3일 오후 2시 58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에서 낚시어선 A호(9.77t, 신안선적)가 어선 B호(4.9t, 목포선적)와 경미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현장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양쪽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는 확인되지 않았고,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여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23일 오후 3시 47분께 전남 무안군 탄도만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C호(2.4t, 승선원 2명)가 입항 중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C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및 총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섭외한 민간해양구조선을 통해 예인을 실시하여 입항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22일 오전 06시 33분께 진도 성남도 인근 해상에서는 운항저해 선박이 발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급파해 운항 저해선박 D호(2,303t, 유조선, 제주선적)의 엔진 자체수리가 불가하다는 사항을 확인, 민간 예인선 2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