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한다. 새우란 대전은 새우란 축제 기간중에 실시하는 부대행사로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품종등록 된 신안새우란 및 다도새우란을 비롯한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한 새우란 500여 점을 선보이고 우수한 작품에는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총상금이 1,600만 원으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작으로 특별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특별상(신안군의회의장상) 등 총 29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은 먹는 새우의 알이 아닌 고귀하고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는 자생란의 종류로써 새우란의 뿌리가 새우의 등을 닮았다하여 새우란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그 신비한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한 명품 새우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우란의 대중화와 산업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선도의 수선화와 임자도의 튤립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영농 시작을 알렸다. 신안군의 첫 모내기가 17일 자은면 장고리에서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이뤄졌다. 지난해 봄 가뭄을 경험한 신안군에서는 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에 따라 영농철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물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가뭄 시 묘 노화방지를 위한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용수 절약과 생육관리를 위한 물꼬 관리, 간척지 논 물 걸러대기 등 봄가뭄 대비 모내기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기술 실천 보급과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일손을 돕기 위해 자녀들이 방문하는 일정을 고려해 공휴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내기철 가뭄 상황을 지켜보고 그에 따른 대책을 적기에 추진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재해 없는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전국에서 유명한 도다리 낚시 포인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 압해읍 송공리에서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1004섬 도다리 낚시대회’는 참가비 5만원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순위는 대상 어종인 도다리 1마리를 전장 측정 후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자(1명)에게는 상금 150만 원, 2위(1명)에는 100만 원, 3위(1명)에는 50만 원, 특별상(2명)은 각 10만 원의 상금과 이 외에 행운상 추첨으로 지역 특산물(천일염, 땅콩)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도다리 낚시대회를 통해 전국 낚시 동호인들과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바다낚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하반기도 다른 어종을 대상으로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에는 현재 튤립 축제, 수선화 축제, 새우란 축제 등 꽃축제 및 수산물 축제 11종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찾아 섬 축제장을 찾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박우량 군수, 고인숙 군의원, 윤현승 이사장과 관내 어린이,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공연장에서 1004 바다탐험대 발대식을 4월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유미 센터장이 신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보전본부 유치를 기념해 특화사업으로 기획했으며, 1004 바다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지킴이 교육을 받게 되고 분리수거 등 생활 주변 청결 활동을 펼쳐 바닷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분리수거 하기, 갯벌 사랑하기를 실천하도록 서약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인형극 건강 미녀와 편식 야수 공연도 열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신안 갯벌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1004 바다탐험대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39명(전문의 6명, 인턴 8명 포함)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개 읍·면에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8명, 치과의사 9명, 한의사 12명이며,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38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59명(의과 24, 치과 16, 한의과 19)이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6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 등에 전문의와 인턴의를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여건상 고령자 및 의료사각지대가 많고, 1년 167일 배가 뜨지 않는 곳이 많아 공중보건의사들이 신안군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책임을 가지고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지침을 준수하여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북서방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14t,신안선적)의 선원 B씨(60대,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환자를 탑승시키고,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이동,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B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도서 지역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 구입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안군은,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소속 15개 자회사의 공동 모금을 통해 조성된 1억 7백만 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2천6백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더해 총사업비 2억 3천3백만 원을 확보하며 신규 이동세탁차량 제작‧구입을 추진하게 됐다. 4.5톤의 신규 이동세탁차량은 24kg 드럼세탁기 10대와 최첨단 기술의 자동급수 및 자가발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기존 2.5톤 이동세탁차량 대비 3배 이상의 세탁량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더 많은 군민에게 양질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느 지역보다도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신안군에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단 1명이 거주하는 낙도지역까지도 이동세탁차량이 찾아가 양질의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운영하는 찾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농협중앙회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과 농협신안군향우회원 8명은 13일 신안군청을 찾아 1004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신안군 출신 농협 임직원 32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박태선 위원장은 신안군 암태면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 3월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태선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신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농협신안향우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을 사랑하는 농협신안군향우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농협향우회의 뜻을 모아 군민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전남 목포시 북항 내 소형 물양장에서 정박어선 화재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유관 기관(119 소방), 민간해양구조대 및 의용소방대 등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내용은 항내 밀집·계류된 선박에 모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전파 ▲소화기·파이어볼 등 이용 초기 진화 ▲인근 선박 분리 및 예인작업 ▲안전지대 이동·타선소화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향후 적극 반영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상호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선박화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우리 토종 자생식물의 미래가치와 식생 보전관리를 위해 한국식생학회와 오는 4월 14일 라마다&씨원리조트(자은도)에서 ‘2023 도서 자생식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지난 ‘신안군 주요 섬 지역(44개)의 식물상 생태조사’에 이어 신안군이 가진 자생식물의 무궁한 활용가치를 알리고, 멸종위기종들의 보호, 희귀 자생식물에 대한 관리 및 증식 등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으며, 1일 차에는 ‘우리나라 토종 새우난초 속 식물의 다양성과 보존’외 총 5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2일 차에는 신안 사구식생과 활용 가치에 대한 초청강연 등의 자리가 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됐다. 이후 도서생물자원화에 대한 연구에 상호 협력함에 도서 자생식물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에서 자생식물 보존 및 미래가치를 조명하고, 새우란 등 난산업 육성과 산업화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4월 12일,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와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거쳐 문현옥, 최수경, 박미 통역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 홍보영상 수어해설 삽입, 농아(聾啞) 형사·민원 통역 지원 등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협업이 정보소외·취약계층의 인권향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수어통역센터는 목포인근 거주 청각ㆍ언어장애인(약 1,490여 명)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봄철 성수기를 맞아 도서지역 축제 등에 따른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은 목포-홍도 간 여객선과 홍도 유람선에 승선하여 항로 상 안전 위해요소 및 영업구역을 확인하고 구명조끼 비치 여부 등 승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객선 항로를 운항하는 5톤 미만 소형어선(낚시어선 포함)을 대상으로 어선위치 자동발신 장비인 ‘선박패스(V-PASS)’ 표출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선착장 내 안전관리 시설을 두루 살폈다. 또한, 홍도출장소를 방문하여 치안현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한 자리에서 “빈틈없는 해양안전 관리와 함께 긴급 대응 태세를 상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철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현재 관내 유선 3항로 8척, 도선 8항로 8척 및 여객선 26항로 43척이 운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