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12일 오전 7시 30분경 가거도 남서쪽 107km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범장망 중국어선(260톤, 14명) 1척을 무허가 조업(경제수역어업주권법위반)혐의로 나포 했다고 밝혔다. 범장망은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며 길이 약250미터, 폭이 약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로, 끝자루 부분 그물코 크기가 2cm밖에 되지 않아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없다. 서해해경은 우리 해역에서 고질적으로 불법 조업중인 범장망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서해해경청 항공단 ~ 목포해경 대형함정 간 “해·공 합동 작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단속 작전 계획을 수립해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날 합동단속에 나선 무안 고정익항공기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측 8.3km를 침범해 불법 조업하고 있는 범장망 중국어선을 발견, 불법 조업 장면을 촬영하고 경비 함정에 어선 위치 정보를 제공 했다. 한편, 목포해경 경비함정은 범장망 중국어선 위치 정보와 불법 조업 정황을 공유 받고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외측까지 끈질기게 추적, 나포해 현재 목포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다. 임명길 서해해경청장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관련 관내 해양시설(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란 국민이 위험을 느끼는 대규모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 점검 및 개선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활동을 말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대한 현장 이행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준수 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상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확인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확인 등이다. 목포해경은 3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5만 톤 이상 선박접안 하역시설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안전점검을 실시, 총 210건을 지적하여 207건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해경은 올해에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안전과 오염사고 유발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사업장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지난 12일 최근 연안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연안 안전지킴이’ 선발 체력평가를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의 주요임무는 ▲연안해역 순찰을 통한 사고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그 밖의 연안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 및 사고 발견 시 초동조치 등이다. 목포해경은 관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써, 관심과 열의가 있는 지원자 총 21명 중 최종 14명을 선정해 목포 동명항 등 위험개소 7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 의회 의장, 김문수,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를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미영 신임회장은 증도면 출신으로 향후 2년 동안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 권익향상,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미영 신임회장은 “회원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선 화합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저소득 소외 이웃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신안 쌀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쌀 1,000kg(3백만 원 상당)을 받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이임한 9․10대 전진자 회장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그 노고와 기여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진자 회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안미영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이 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자 오는 4월 17일 부터 6월 16일까지(61일간) ’23년도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전환은 집중기간 동안 정부, 공공기관 및 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을 말한다. 올해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목포해경서 관내 5톤 이상으로 선령 20년 초과 또는 승선 정원 200인 이상의 위험·핵심시설에 해당되는 유선 8척, 도선 4척과 해당 선착장 15개소이다. 지난해 목포해경은 관내 유도선 12척 및 선착장 8개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8명)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설비 부족 등으로 지적된 20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시정조치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유·도선 시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 하겠다”며 “특히,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오는 13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실행을 위해 군산해양경찰서에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속성 기름 50㎘ 이상 ~ 500㎘ 미만이나, 비지속성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 300㎘ 이상 유출 또는 우려 시 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이 되어 해양오염 방제를 총괄하는 비상설 기구이다. 서해해경청, 해양수산청, 전라북도 등 13개 기관, 단·업체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훈련은 군산항 묘박지 인근에서 2천톤급 유조선이 화물선과 충돌하여 유조선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됐으나, 올해는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방제전략수립, 방제대책회의 등 대책본부 운영 전반에 대한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간의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해지방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서해해역은 천혜의 해양환경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 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금연, 절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사,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줍는 등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흡연은 20여 년의 격차를 두고 본격적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 흡연 예방은 더욱 중요하며,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한 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은 2021년 4.5%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2.3%이던 연간 금연홍보 인지율은 72.7%로 최근 3년 사이 9.6%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군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금연 열기가 높은 가운데 현재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300여 명에 달해 개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자는 신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작은 섬 선도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열린 “섬 수선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안의 봄, 수선화 향기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에서 개최된 첫 번째 꽃 축제로 전국에서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국 최대규모 면적(13.4ha)에 심어진 수선화 재배단지, 수선화 정원, 수선화 할머니 집에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섬 지역의 특성상 해상 날씨와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선도를 방문했으며 특히 이번 축제는 섬이 조성되기까지의 스토리와 주민들의 노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선도 사진관’ 전시와 ‘세상에 하나뿐인 꽃팔찌’, ‘꽃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주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안군은 축제는 마무리됐지만 4월 말까지 증편된 여객선 운항으로 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축제 기간을 놓친 방문자들은 이 기간동안 수선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기남 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동안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임자도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2023 섬 튤립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섬 튤립축제는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압화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 맞추어 튤립꽃이 만개하여 형형색색의 꽃의 자태가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속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서해해경청 주관, ‘23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상종합훈련을 3천톤급 대형 함정을 포함해 중·소형 함정 등 전국 해양경찰서 경비 함정을 대상으로 해마다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64척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태세 점검 훈련과 연안 항해, 해상 사격, 인명 구조 등 6종목에 대한 해상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올해부터 경비 함정 승조원의 해상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작년에 비해 해상훈련을 1일 늘려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임명길 서해해경청장은 “실전에 대비한 훈련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양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8일 관내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챗GPT의 장단점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교과 및 업무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수강 신청이 1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 교원들의 챗GPT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챗GPT(ChatGPT)는 오픈AI(Open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이다. 학습한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 최근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과 연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수는 ▲챗GPT 소개 및 개념 이해 ▲활용 분야 ▲올바른 질문 방법 ▲확장 프로그램을 통한 활용 팁 ▲수업 및 업무 활용 사례 ▲윤리적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여자인 김샛별 교사는 “질문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교과에 활용한 사례까지 배울 수 있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교원들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위드컬쳐·신안군 공동주관으로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공무원, 향우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삼석 국회의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 전략기획위원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이영애 지방정부 대표의 축사, 박우량 신안군수의 “컬러 마케팅으로 이룬 혁신 브랜드 경영, 자연유산과 문화예술이 섬 1004섬 신안”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본 세미나는 전국적으로 롤모델이 되고 있는 신안군의 컬러, 그린, 아트마케팅을 통한 담대한 도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인구소멸시대에 섬마다의 예술, 꽃, 뮤지엄, 컬러를 통한 정체성 확립 등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을 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인구소멸시대의 지역재생 방안과 과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 지역재생, 그린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아트 마케팅을 통한 신안군의 지역재생, 정원 가꾸기 등 신안군 장소 마케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가 진행됐다. 인구소멸시대와 신안군의 도전과 희망이란 주제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