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 밀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어촌‧도서지역 등에서 대마‧양귀비를 ▲밀경 ▲투약‧흡연 ▲밀조‧밀매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 집중단속 시 어촌‧도서지역 등에서 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재배‧유통‧투약사범을 원천 차단하고 초범인 경우라도 밀경사범에 대하여는 재배의 목적‧경위 등을 면밀히 수사하여 엄단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은 “대마‧양귀비 밀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성행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지난 5일 임자도에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협동조합 부광철 이사장 및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생, 협동조합은 작년 10월 완공된 99MW급 태양광발전사업(해솔라에너지)의 수익금 중 주민 참여에 따른 1/4분기 주민이익배당금을 이달 4월부터 임자도 주민 3,147명에 분기별로 1인당 30만 원 ~ 10만 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자도 협동조합 이사장(부광철)은 “임자도 주민 조합회원 가입률이 3월 31일 기준 2,787명으로 가입률이 88%로 지금까지 주민이익배당금 지급한 읍·면 중 최고 가입률로 햇빛연금 지급에 많이 좋아하고 있다며, 지역 자원인 햇빛, 바람으로 주민 평생 연금 정책을 추진해준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에 임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에서 추진한 정책에 믿고 군의회와 군민이 협조해주셔서 햇빛연금이 실현됐다”며 “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식목일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봄꽃을 나르며 청사 환경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봄꽃(라넌큘러스 700주)을 분양받았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장의 소재지가 둘 이상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하고, 첨부서류는 본점소재지 자치단체에만 제출해도 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직접 방문,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군 담당자는 “신고․납부기한 경과 시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고·납부해 줄 것과 특히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가능하면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3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므로 해당 법인은 신고기한 내 연장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일 폐교인 압해초 매화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작은섬 1004섬 매화도 주민을 위한 다목적 용도의 매화도 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압해초 매화분교(폐교)는 장군봉 줄기에 1953년 5월 1일 개교하여 2010년 10월 5일 폐교하기까지 57년간 매화도의 영혼과 정신을 담아 1,3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뜻깊은 공간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매화도 센터는 다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495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62.57㎡, 지상1층 규모로 리모델링 했으며, 2022년 10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새롭게 리싸이클링한 매화도 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보건의료 및 문화시설 그리고 복합 커뮤니티(Community) 개념의 열린 행정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2일 오전 11시40분께 전남 장성군 남면 월정리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인근 주택 4채와 임야 0.5㏊가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낮 12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5대, 소방대원 46명을 포함한 총 8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5시간 반만인 오후 5시 1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려던 불길이 인근 주택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임대가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어선 2척에 대한 취항식을 지난 29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사업은 민선7기인 2019년 전국 최초로 신안군에서 시행되어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을 확보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군비 32억원을 투자하여 11척과 지난해부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74억원을 확보하여 2년에 걸쳐 40여척의 어선을 추가로 임대 추진 예정으로 3월 현재 총 25척의 어선을 매입완료하여 운영중에 있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선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3%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임대료 납부와 함께 어선매입대금인 원금을 모두 상환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241명의 어업인이 141여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사업이며, 2022년부터는 우리군을 벤치마킹하여 중앙정부에서도 ‘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영광군 진굴비길 수산물류센터 인근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화재 진화에 나섰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40분께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수산물류센터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민간어선 및 119 소방과 합동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현지 기상: 북풍, 파고 0.5m, 시정 4M, 30%맑음.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아름다운 대광해변에서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2023년 섬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섬 튤립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30여 종의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여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튤립 축제장에는 계절별 꽃밭을 시작으로 백매화길, 애기동백 숲길, 카네이션 동백정원, 토피어리동산, 튤립광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및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을 함께 만나 볼 수도 있다.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신만의 튤립조명 만들기, 어린이 팔찌 만들기, 압화꽃 얼굴 붙이기, 튤립을 주제로 공예품 체험활동, 임자도의 소금을 활용한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튤립축제를 맞아 임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등의 임자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임자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 향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동절기 월동 모기 및 유충 방제 작업을 위한 14개 읍·면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 및 유충구제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3년 14개 읍·면 4,000세대에 완료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정화조에 양파망을 사용하여 모기 유출입을 차단하고 있었으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에 신안군의 군민건강보호 방역활동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친환경 모기방제기구인 모기 유출입방지팬은 정화조가 모기유충의 집단서식지라는 점에 착안해 만든 장치로, 모기성충이 통과할 수 없는 2mm 이하의 방충망을 정화조 환풍기에 설치해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화조 모기 유출입방지팬 설치, 취약지 유충구제 방역 등 친환경 방제사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는 4월 방역 취약지, 월동모기 서식처 등에 유충구제 및 방역약품 등으로 분무·연무·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5월부터 일본뇌염모기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가거도에서 자생하는 생물자원 전시『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展』을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올해의 섬 1호로 선정된 가거도의 생태자원 소개와 청정지역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특별기획됐다. 전시는 가거도에 자생하는 가거줄사초, 겨울딸기, 섬사철란 등 식물표본 전시,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곤충표본 전시, 가거도 서식 조류표본 전시 등 가거도 생물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 가거도 자생생물 전시를 통한 보존 가치 및 우수성을 홍보한다. 가거도 기획전시와 더불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새우란 축제장은 30만송이 새우란 전시를 비롯해 새우란 군란지 산책로 조성 등 새우란의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 꽃들이 어우러지도록 축제장 내외부를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여,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초청해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고, 자생식물의 보존 및 미래가치에 대한 학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경이 주말 간 섬마을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일 오전 9시 12분께 진도군 병풍도남방 인근 해상에서 선원 A씨(40대, 남)가 손가락 절단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환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연안구조정을 경유, 서망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1일 오후 7시 6분께 신안군 하조도에서 주민 B씨(70대, 여)가 자택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와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