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간 관내 주민 및 귀어(희망)자 대상으로 제4기 홍어썰기학교 수강생 모집 결과 25명이 지원함에 따라 2개 반을 편성하여 4월 중 개강하여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운영되는 ‘홍어썰기학교’는 수산물 판매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49명이 수료하여, 현재까지 총 32명의 초급 민간자격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금년에는 초급 민간자격증 소지자에 한하여 중급 민간자격증 시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홍어썰기학교는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민선 7기인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시작하여 금회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홍어 숙성, 썰기,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수강생의 경우 대구, 구례 등 외지에서 흑산홍어썰기를 배우기 위해 귀어를 희망하는 등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홍어썰기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여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호응이 매우 좋다. 박우량 신안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팔금면은 “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15일간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모 253ha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유채꽃밭은 무럭무럭 자라, 황금빛으로 뒤덮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채꽃축제는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관람로와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나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팔금일주를 할 수 있는 자전거 투어와 아마추어 사진대회, 학생 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고, 팔금의 꾸지뽕·김·천일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향토음식점 부스를 설치하여 팔금갈포래국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으로 가는길은 차편으로 목포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팔금면 유채꽃축제를 즐기고 안좌면 퍼플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팔금면 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업)는 “이번축제를 통해 팔금면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지역행사에서 전국행사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여수 금오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9톤급 선망어선 2척을 회전익항공기를 동원한 항공 순찰 중 적발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오후 2시 15분경, 전남 여수시 금오도 서방 약 10킬로미터 해상에서 허가 외 조업(불법조업)을 하던 선망어선 2척을 여수회전익항공대가 발견했다. 여수회전익항공대 항공기는 인근 경비함정에 검문검색을 요청함과 동시에 어선 상공을 1시간 동안 선회하며 불법조업 증거영상을 확보하는 등 단속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항공기 증거영상과 경비함정 검문검색 내용을 토대로 해당 어선에 대해 수산업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당조업 인근 해상에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불법 조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서해해경은 항공기, VTS(해상교통관제센터) 등 다양한 세력을 상시운용해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1일에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와 함께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아침 등굣길에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압해중학교, 압해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갈수록 심해져 가는 학교폭력(언어폭력,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우리가 만들어가요’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드라마 '더 글로리' 및 연예, 스포츠 각 분야에서 이슈화된 학교폭력의 부끄러운 모습을 반성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지난 2월 20일 ~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총 5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신안군의 각 섬별 정원 자원에 대해 알아가며 명품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 교육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섬 1테마정원을 만들어 가고있는 1004섬에서 정원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크며 교육을 받기 위해 섬 지역 읍·면에서도 배를 타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모두가 신안군의 힘이다”며 “신안군 정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정원해설사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16일 하의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내 11개 초, 중, 고등학생 및 교원 956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위기 예방 교육은 현대사회의 청소년 위기과제인 “학교폭력, 자살,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 등”의 위험신호에서 사전 차단하고, 위기단계에 접근하는 청소년의 보호를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 및 건강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첫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박○○)은 “혼자서 마음의 고립이 되기 쉬운 요즘 혼자가 아님을 다시금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가까이 다가가 생명의 귀중함을 일깨우는 위기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임자면 종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신안군 군민정원사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1읍·면당 1회 5시간, 3회씩 총 9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농사일로 바쁜 교육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자 홍매화, 압해 애기동백, 도초 수국 등 1섬 1테마 수종과 정원수의 전정 및 관리법, 종자 및 영양번식, 병해충 관리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전문성과 정원에 관한 문제점을 군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다른 읍·면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으로 군민들은 어릴적부터 농사일 등을 통해 늘 식물을 가까이 하며 가꾸는 활동에 익숙하다”며 “이번 군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1섬 1테마정원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개인정원에도 우리섬의 테마수종을 가꾸면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종욱 해경청장이 21일, 목포해양경찰서 치안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5곳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아름다운 꽃과 트레킹을 테마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으며,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이 라벤더 ‘꽃’과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트레킹 ‘퍼플브릿지’를 테마로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받았다. 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 봄에 피는 라벤더 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하여 4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섬이며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이다. 5월 중에는 섬 라벤더 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된 봄철 가고싶은 섬 퍼플섬 이외에도 튤립과 홍매화로 빛나는 임자도, 수선화 꽃으로 가득찬 선도 등 다양한 섬들에서 꽃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20일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약296,521필지의 토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의견 제출방법은 토지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그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신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그 의견을 제시해 재산권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코로나19 회복과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해양활동 증가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구조본부 운영요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해해경청 광역구조본부 운영요원 대상으로 서해교육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은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 단계별·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구조본부 구성·운영 시 기능별 역할과 조치사항 교육 △구조본부 시스템 사용법 숙달 등이다.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23년도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운영요원들의 임무 확인과 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겸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서해해경은 3월 24일 일선 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 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한차례 더 실시한 후, 4월경 비상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사천·목포 해양경찰서 등 관서를 방문하여 서‧남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대비 태세 점검 △서부정비창 신설 공사 현장 시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헬기 수리온 개발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해양경찰이 해상에서 안전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게 헬기 개발에 힘써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해양경찰청은 수리온 3대를 운영 중이며, 24년 2대 및 25년 1대 등 총 3대 추가 도입 계약 후 제작을 진행 중 이어 ’22년 4월 신설된 사천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업무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농무기 적극적 자세로 해양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하라”고 지시하며,“언제나 기본에 충실하여 현장에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1일 오전에는 목포해양경찰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