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3월 17일 신안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목포경찰서 압해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이 경찰과 합동해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신안군은 악성민원에 대응하여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보호시설은 빠른 시일내 설치 예정이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25여명은 17일 고향사랑 기부금 총 25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상에서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A씨가 해경에 적발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8일 오전 9시 19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앞 해상에서 어선 B호(9.77톤, 연안통발, 승선원 7명)에서 선상폭행 민원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민원신고 내용 확인과 함께 선장인 A씨(남, 50대)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1%를 확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00분께 어선 B호 선내에서 술을 마신 후 03시 10분∼9시 00분께 까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조업 차 B호를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9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자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이하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전문적 능력을 갖춘 자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및 구조 장비사용법 등 총 7과목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별로 4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 전국의 재난안전 교육기관의 수상안전 교육 강사 또는 해수욕장, 물놀이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가자격시험에 걸맞은 수상구조 전문 인력 배출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7일 도초면생활개선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실천을 다짐했다. 그 일환으로 현장에서 실내식물 심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생태복원숲 조성을 위하여 타 지자체보다 서너배의 수목을 식재하고 있는 탄소중립사업이 주민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써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해진 도초면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면서 “군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군의 분위기에 발맞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신안군을 방문했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과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앞서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신안군 방문을 계획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의회에서도 군민들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과 ‘어선 임대사업’ 및 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목포시 북항 4부두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진화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4시 48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4부두 인근에 정박 중인 150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수구조대, 방제정 1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화재선박 우측에 계류 중인 선박 2척에 대한 연쇄화재 위험을 차단하며 119소방과 합동으로 선박 화재를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주변 선박 피해는 없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 및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박선박 화재는 대형 연쇄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이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경서장은 먼저 지도파출소를 방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파출소 시설물 및 인명구조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의견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2월 5일 전남 신안군 어선 전복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선박‘신진호(선장 신인옥)’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의 업무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안사고 취약해역인 전남 무안군 홀통 해수욕장으로 이동,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상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2022. 7. 31. 홀통해수욕장 물놀이 중 익수 사망자 1명 발생 목포해경서장은 “연안안전 위험예보제 발령 및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선제적 연안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파·출장소 등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관내 치안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3월 1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와 민원봉사과장, 종합민원팀장, 토지관리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안군은 2023년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를 분기별 1회(4회), 민원 최일선 읍면 직원과의 대화(14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은 대민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로 개선점을 마련,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년 동안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 관련 업무가 2023년 2월 마무리됨에 따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민담당 직원들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친절한 업무 안내와 자신이 신안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안군은 악성민원에 대응하여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보호시설은 빠른 시일 내 설치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1004섬 춘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77종 중 18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중 멸종위기 난과식물은 9종이나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춘란 자생지이다. 특히 많은 애란인들에게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품 춘란 보름달(황화소심)이 배출된 지역답게 매년 전국단위 자생란 대전 및 자생란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우리지역 8개 난우회가 그동안 잘 가꾸고 배양한 춘란 150여 점과 춘란 재배기술 교류를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배양한 춘란을 구매할 수도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신안군은 “애란인들의 자생란 육성 의지와 노력을 보여 주는 자리로서 자생식물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 다양한 투자와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임명길 서해해경청장이 15일, 목포시 동명항에서 관내 정박어선 관숙훈련 현장을 점검하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농무기’(봄철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 도래에 따른 선박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현장 동원선박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점검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중점대상은 해상공사 현장 예인선, 부선 등이다. 서해해경은 해상작업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공사 중 발생된 오염물질 관리 실태와 선박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오염방지설비 운용 적절성 등을 점검해 농무기 해양 및 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공사의 경우, 타지역에서 동원된 예인선·부선이 많아 작업현장 바다 특성을 알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해상공사업체 및 선박 종사자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