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대통령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 부모가족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위탁 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세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1인 세대 기존 124,100원에서 248,200원으로 4인 이상 세대 기존 291,800원에서 583,600원으로 2배로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 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공공요금 및 에너지 요금 인상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안좌도 해상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01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의 양식장 바지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신속히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방제정 1척,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다. 사고 접수 15분만인 오전 6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정은 즉시 고속단정을 내려 소화 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고 방제정을 동원, 잠재 화재를 처리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A호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A호 소유자 및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추진하는 음식점 핸드타월 교체·설치에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관내 음식점 386개 업소 중 273개소가 수건에서 핸드타월로 교체·설치됐다고 밝혔고 지난해 8월 기준 34%의 설치율이 무려 4개월만에 71%로 증가했다. 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은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울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닦아야 하는 환경에서는 더욱더 감염되기 쉽다. 이에 관내 모든 음식점이 핸드타월을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으로 신안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런 작은 변화에 적극 동참해 준 영업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관리를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일 증도를 시작으로 2023년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증도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장과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및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박우량 군수가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읍․면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와 각종 현장 방문 등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 숲이 울창한 섬 조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 거기에 섬마다 세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뮤지엄을 만들고,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1004개체굴 보급 및 어선 임대사업 등을 통한 소득 창출을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답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박우량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을 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 지원 가능 여부 파악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고흥에서 재차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29분쯤 전남 고흥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진도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67도, 동경 127.36도로 고흥군 점암면 연봉리다.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소방당국은 지진 관련 주민 신고는 일부 접수됐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고흥에서는 지난 13일에도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해 4월에도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취지에 대한 단속예고와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과적·과승행위,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운항·음주운항, 화물고박지침 위반, 선박 승무기준 위반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 서해해경청 수사과장(총경 최경근)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법을 집행할 계획이고, 특히 대형선박의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반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2022년도 상반기 234건 246명, 하반기 99건 120명의 안전저해사범을 단속하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지난 주말 목포 해양경찰서 관내 도서지역에서 4건의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2분 영광군 송이도에서 A씨(69년생, 남)가 알러지 반응으로 인한 심한 붓기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통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같은 날 해경은 오후 19시 32분 진도군 하조도에서 주민 B씨(54년생, 남)가 교통사고로 인한 두부출혈과 다리골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자동심폐소생기를 가동,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동,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어서 20시 49분 목포시 율도에서 C씨(55년생, 남)가 심한 두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 북항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15시 07분 진도군 하조도에서 구토를 동반한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D씨(58년생, 남)를 해경 연안구조정을 통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내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님들과 읍·면사무소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중증화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치매진단을 받으면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치료비·조호물품·배회예방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사의 중요성과 증상 등을 교육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치매조기검사를 꼭 받아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17일 학위수여식에 앞서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신안군 출신인 우기종 목포과학대 부총장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내 고향 신안의 번영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호균 총장은 2001년부터 7, 8, 9대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의정 활동으로 학교를 떠나있다가 2021년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평생교육․보건교육 중심 대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총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신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호균 총장, 우기종 부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지역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5일 저녁 11시 35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A씨(60대, 남)가 저혈압 및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진도군 창유항으로 급파,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전 10시 26분께 진도군 관매도에서 주민 B씨(90대, 여)가 고혈압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광주 및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에도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7명을 육지로 이송하며 섬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오는 2월 28일(화)까지 2023년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참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청소년기본법 제 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다. ▲모집대상은 청소년 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14세 ~ 24세 광주광역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3년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과 청소년 정책모니터링, 교육·워크숍·지역연계 등 관련 행사 주관 및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에게는 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장 명의 위촉장부여, 일부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gjcenter.net)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확인 후 관련 서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용 일반 멀칭비닐 사용 전면 중단 방침을 확정하고, 금년 농사부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2023년 2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 군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2022년 일부면적에 대한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 결과, 폐비닐 수거의 노력이 절감되고 농작물 수량과 품질의 차이가 없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작물의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기존 비닐 대비 3배 이상 비싸고,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영농활동을 해온 농가의 인식 부족 등이 사용 확대에 걸림돌이었다. 이에 군은 2023년에 보조비율을 70%~80%로 대폭 상향하여 총 600ha 면적에 우선 확대 보급하고 농가와 토양에 대한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준비기간을 갖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중앙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