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3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원)과는 별개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된다. 지급 대상은 8월 31일 이전 자격취득자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다. 2021년 8월 1일 기준 복지급여 자격을 보유한 저소득층 대상자는 오는 24일 대표 1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개별단위보장에서 가구 내 자격 없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개별안내해 직권 신청 후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락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까지 중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지난 3월 군 단위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라고 진단하고, 정부 역점시책인 한국판 뉴딜과 발맞춘 중장기 구례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와 휴양의 도시 구례”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잘사는 산업’, ‘행복한 군민’, ‘미래가 풍요로운 공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10대 핵심전략사업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제시한 10대 핵심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방향인 산업, 사람,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2025년까지 지속추진 가능한 과제인지를 기준으로 하여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모두가 잘사는 산업’ 전략 하에 구례형 치유특화산업 G-테라피 육성, 청년을 부르는 미래 농업도시 육성, 구례 우리밀 지역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행복한 군민’ 전략 하에 지속가능한 녹색안전도시 조성, 남도문화의 중심 구례
구례군 / 사진제공 지난해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댐 하류 지역 시·군 의회 의장단(임실·순창·남원·곡성·구례·하동·광양)이 12일 구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섬진강 수해 1년, 피해 배상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장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섬진강댐 방류조절 실패로 인해 7개 시·군에서 8명이 사망하고 2700여 가구가 침수되어 4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수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수해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과 배상이 이뤄지지 않자 섬진강 댐 하류 지역 7개 시·군 의회 의장단이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섬진강 수해 1년, 피해 배상 촉구 공동성명서’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수해 원인에 대한 근본적 책임 ▲수재민에 수해 피해 전액 조속한 배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수해에 대한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는 지역민들에게 더 큰 분노와 비난을 초래할 뿐”이라며 “수해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피해 전액을 조속히 배상해야한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구례군 제공(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12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를 통해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2억6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과 구례군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부인과 개설했다. 재단은 공공의료 확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8년째 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는 자연드림씨앗재단 지원으로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장비 등을 갖춘 산부인과가 있다. 임산부 산전 진찰, 자궁암 검진, 갱년기 클리닉, 부인과 상담 등의 산부인과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동안 진료를 위하여 인근지역으로 나가야했던 불편함을 덜게 했다. 결혼한 지 1년 된 30대 신혼부부 “다양한 항목의 검사를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어 편했다”며 산전검사를 비롯해 임신 이후에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해주셔서 여성뿐 만아니라 남성도 지원받고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변 지인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자연드림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윤리 원칙에 따라 구례군의 취약한 의료 환경 극복
담양사랑병원 전경 / 사진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학대받는 아동의 신속․일원화된 검진 및 치료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담양사랑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앞으로 담양사랑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치료 및 의료자문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담양사랑병원은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의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응해주신 현기철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담양사랑병원과 함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행복한 담양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11일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담양군의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성과 확장성이 높은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담양군의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체 개발한 죽향, 메리퀸, 담향 딸기의 육묘단계 부터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단계까지의 전과정을 통합 관리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해 담양군 내 스마트 육묘시설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딸기 생산 및 가공, 유통, 수출이력관리를 통한 담양딸기 글로컬(Glocal)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농업의 혁신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추진이 완료되면 담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 프리미엄 명품딸기의 6차
구례군 / 사진제공 사랑손힐링센터가 11일 전남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과 월평마을에서 ‘2021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촌재능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가 시행하는 봉사활동사업이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작년 수해를 입은 문척면 구성마을과 월평마을 주민에게 아로마 천연비누, 향균스프레이 등이 담긴 농촌재능나눔 꾸러미를 지급했다. 더불어 운동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담양 대나무로 만든 발목펌프를 주민들에게 보급하여 운동법을 교육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산촌 주민들을 위해 수년간 스마일재능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사랑손힐링센터는 봉사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째 구례에서 활동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구례읍 백련마을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IoT시스템을 적용하여 재난상황 전파 및 대피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일방향 통신에서 벗어나 양방향 통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CCTV통합관제센터의 범죄예방과 더불어 비상호출, 화재감지 등 24시간 상황 관제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112, 119 등 유관기관과 긴급출동 협업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섬진강 수해 시 CCTV로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 방송과 가구별 방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재난안전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해 보다 안전한 구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의회 사무실순천시의회 박혜정의원은 순천지역 학생 통학버스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순천지역 공립 고등학교의 경우 최근까지 민간 버스 운송업체와 학교간 계약을 체결, 통학버스를 운행해 왔는데 최근, 일부 공립 고등학교에서 통학버스 계약을 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와 교육당국에 통학버스 운행재개를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 통학버스 운영을 꺼리는 이유는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 소재와 이용 요금 정산에 따른 업무 증가 등을 주요 이유로 꼽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중대재해법 시행도 학교의 계약회피의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박혜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방안을 적극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1년 7월부터 순천시가 1,100원의 할인요금을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100원의 요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이러한 지원책에 연이어 학생들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중심의 버스 노선 맞춤형 개편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현재 순천시에 운행중인 버스 노선은 학교를 등하교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
구례군 / 포스터 제공구례군은 다가오는 8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일련의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형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삶의 질, 코로나19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163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최근의 코로나19
사진 /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으로 조성된 보금자리 4개소 입주 희망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보금자리는 2021년 상반기에 조성된 3개소(구례읍 1, 간전면 1, 토지면 1)와 2020년 하반기 조성된 1개소(용방면 1) 총 4개소이며 구례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10만원이며 입주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다. 마을과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중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http://returnfarm.gury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입주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춘 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780-2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 대전면 복지기동대(대장 이정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20가구를 방문해 안전발판 제작 및 설치, LED 전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지난달 정기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사기간 매일 2~3시간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조별로 직접 방문해 출입문 앞 안전발판을 설치하고 오래된 전등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전발판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직접 와서 설치해 준 제성현 면장과 이정현 복지기동대장, 김종균 목수공방 사장님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폭염 속에서도 대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성현 대전면장은 “예년에 없던 찌는 듯한 더위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탠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