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오산면이 지난 29일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오산면 치안센터에서 개최했다. 오산면 제설봉사단은 자율방범대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로제설에 대한 방범대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선서, 도로제설 방법 및 장비 운용 교육이 진행되었다. 자율방범대 김준호 대장은 동절기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23개 마을 진입로와 급경사지 및 취약지역을 상시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 오산면에서도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용 트랙터 3대와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를 확보했으며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제설장비를 이용해 마을 주요도로 및 안길 등의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온 제설봉사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폭설 시 자율방범대 제설봉사단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민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8일, 순천시 덕연동에 함평군(함평읍,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순천시의 다양한 복지시책을 벤치마킹하기 방문했다. 함평군 함평읍·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중물냉장고(쉐어푸드시스템)’등 다양한 복지현장을 직접 보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연동은 마중물냉장고 외에 내 마음의 산타, 덕연클린홈서비스, 덕연동행복케어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을 발굴 및 후원연계 과정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박세영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덕연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맞춤형복지 프로그램을 배워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역시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순천시는 역시 다르구나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2016년 7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간호사와 복지사가 함께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을 상시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건강행복센터를 행정복지센터 안에 두어 시민의 삶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는 올해 ‘책의 해’를 맞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독서 진흥의 지속성과 파급 효과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해 책 읽는 도시로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간 상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창립 총회에는 전국 지자체 및 독서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와 순천시의 도서관운영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창립 총회에서 전주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순천시장이 부회장으로 추대 되어 순천시 도서관정책의 우수성과 전국 책읽기 대표도시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게 되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과 함께 순천시가 전국적인 독서환경 조성의 모범이 되도록 정책적인 노력과 시민 독서활동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세무서,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및 시설환경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선정한다. 순천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위하여 201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왔다. 순천시는 민원감동서비스를 위하여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담당하는 직원을 배치하여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팀장급으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 환경 개선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 종합민원실 내에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좌석식 서류 작성대를 설치하고 창구 안내판 등을 색상별로 분류하여 민원인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종합민원실 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였다. 뿐만 아니라, 청사 1층 화장실에 자동출입문과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사회적 약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편의 서비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8일 주민자치형 구착사업의 정착․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기반조성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확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및 주민 참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58개의 사례 중 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성과창출분야 17개 기관, 기반조성분야 14개의 우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기반조성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게 됐다. 곡성군은 죽곡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제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죽곡면 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또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인근 지역 대학생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9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5회 장애인 어울림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등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장애우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3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지체장애인협회 이기옥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체제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29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2018년도 곡성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의 재난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다지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한 자율방재단 70여명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요령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수강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의 사전 예찰활동, 재난 발생 시 현장복구 등 그간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 교육이 재난 활동 행동요령과 현장지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는 등 방재단원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자율방재단은 2008년도 첫 결성된 이후 현재 282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각종 재난발생 시 최일선에서 복구현장지원, 대민구호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다.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아기와 함께 하는 산전․산후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가교실은 지난 11월 14일부터 매주 월․수 12시30분부터 14시 20분 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아기와 함께 하는 산전․산후 요가교실‘은 출생아수가 순천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해룡면 일원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특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임산부 호흡법 및 근력강화, 골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자연 분만율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으로 여성과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후 여성건강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 받고 있다. 사설 문화센터 등 순천시 관내 산전․산후 요가교실은 많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요가교실은 이번이 처음이다. 엄마들은 아기와 함께 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으며, 아기는 바운서, 유모차, 보행기 등 운동실에 구비된 육아용품을 가지고 놀며 운동하는 엄마를 기다리면 된다. 또한 운동과 더불어 건강관련 전문가와 상담은 물론, 또래 엄마들과 소통 할 수 있어 매우 인기가 높다 요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산모는 “분만 후 약해진 체력회복과 불어난 체중을 관리 하고 싶어도 아기
전남 순천 선암사를 비롯한 7개 사찰의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 등재 선포 기념식을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사찰과 지자체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인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등재된 사찰은 7개로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이다. 순천시는 선암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10월 15일 순천시민의 날에 자체적으로 축하행사를 가져 시민들에게 세계유산 등재소식을 알렸으며, 11월에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강사와 떠나는 선암사 가을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암사를 홍보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에 등재된 선암사에 대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하여 그 가치를 계승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2018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발전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추진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과도한 규제완화 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제공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시장 활성화와 적극적인 정부의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지역 신재생에너지신산업 육성, 에너지절약 실천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자립율 8.9%를 달성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은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3030에너지생산·복지도시 순천’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재생에너지가 주는 풍요로운 삶속에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정주도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7일 옥과 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 진입을 차단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경험율 및 흡연율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흡연예방에 초점을 두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고, 체험자는 각 파트별로 돌아가면서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파트는 ‘담배! ~ 너 뭐니 ?’, 2파트는 ‘죽음의 마약 니코틴’, 3파트는 ‘흡연 NO, 금연 YES’, 4파트 ‘평생금연 결단’ 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곡성군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평생 금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도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라며 지역 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곡성군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기관(사회복지법인 새암복지재단 심청노인복지센터)은 오늘 11월28일(수) 옥과면 소재의 '중화요리 명장'의 후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옥과면, 겸면, 입면, 삼기면, 곡성읍내에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석했다. 정성이 듬뿍 담긴 자장면 한 그릇으로 사랑을 나누고 외로움을 달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00 어르신은 "자장면을 먹고 싶은디~ 다리가 아파가꼬 누가 챙겨서 데려가야 먹을 수 있는디~ 총각이 차량운행까지 해준께 너무 고맙네~, 맛있게 잘 먹었네~"라고 말씀하셨다. 이00 어르신은 “오메~ 고마운그~ 늙은 사람을 누가 이렇게 챙겨준당가~ 고맙네~ 고맙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 명장 00 사장님은 어르신들이 먼곳에서 지팡이 집고 자원봉사자를 의지해서 오시는 발걸음들 귀하다고 하시면서 무료로 대접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하셨다.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 대상자 210명에게 안부확인, 밑반찬배달, 야외나들이, 영화관람등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왔으며 최근, 11월 26일(금) 30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