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민 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 목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제3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풍경사진 위주였던 기존의 사진공모전과는 달리 곡성군의 군정 목표인‘행복’을 주제로 정했다는 점이다. 이는 곡성군민 혹은 곡성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행복하다고 느낀 순간을 공유하고 그것을 피드백 삼아 행복지수를 더 높일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1인당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촬영지는 곡성군이어야 하며‘행복’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사진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자동 접수가 되며 참가신청서는 곡성군청 홈페이지(www.gokseong.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종 29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17일에 발표한다. 행복지수1위로 선정된 작품은 상금 100만원, 희망곡성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등 총 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이번 공모전의 주제처럼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곡성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을 사진을 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1기 5급 승진리더과정 연수생(제11분임 25명)이 지역화폐의 성공적 유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곡성군을 방문했다. 모바일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방안을 연구 중인 이들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상품 소비를 촉진하며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는 심청상품권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연수생들은 군민만 활용하던 지역화폐를 외부 관광객이 쓸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든 것에 주목하고 곡성을 찾게 됐다. 곡성군은 지역 유동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2001년부터 심청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그동안 2017년까지 17년 동안 약 228억을 판매(연 평균 약 13억원)하며 인구 3만의 작은 곡성군에 지역 경제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인구 감소, 간편 결제수단의 보편화로 인해 상품권의 판매는 정체되기 시작했다.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은 상품권 환전에 따른 수수료를 보전해주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곡성군은 상품권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에 몰두했고, 2018년 1월부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가지, 도로변 광고물의 효율적인 정비와 옥외광고 문화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곡성읍 낙동원 일원·중앙로에 추진하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공유하고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운영·관리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옥외광고사업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에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곡성군 옥외광고협회 고성훈 회장은‘청정하고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곡성군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광고업체가 함께 적극 동참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서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1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논, 밭,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 집중 수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수거기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인력으로 선발된 50여명이 구석구석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는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이 수거ㆍ재활용 처리한다. 수거 활성화를 위해 군과 한국환경공단은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kg당 80원에서 120원, 빈농약병과 봉지는 kg당 300원에서 3,680원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곡성군은 지난해 대비 43%가 증가한 폐비닐 753톤과 폐농약용기 8.3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확보를 위해 공동집하장 9개소를 설치하였고, 내년에는 쓰레기투기 감시용 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령화로 수거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되었던 영농폐기물을 이번 수거기간에 집중 수거하여 농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내년 새봄맞이를 위한 봄꽃 준비에 한창이다. 네덜란드정원 등 6개소에 튤립 구근 25만개를 식재하고, 나눔숲 일원 20000㎡(구 6천평)에 유채꽃 동산 조성을 위한 작업이 한창으로 내년 3월경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튤립은 작년에 비해 5만개를 더 늘려 식재하였고 도시숲 일원에도 확대 연출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한 튤립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튤립은 백합과로 우리지역에서는 늦가을인 11월중에 구근으로 땅속 15㎝ 깊이로 심어져 이듬해 2월까지 월동한 후 4월부터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순천시는 내년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의 봄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튤립구근 식재와 유채 종자 파종을 이번 달 안으로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가올 봄, 따듯한 봄 기운아래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향기가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4기 ‘참사랑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참사랑 부모학교’는 매년 4차례 진행되는 부모교육으로 아이 심리, 자녀 양육, 어린이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을 만나오고 있다. 개강 첫날엔 과학저널리스트이며 작가인 신성욱 씨의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아이의 뇌발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알아본다. 둘째 날은 그림책작가 조혜란 씨와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시, 몸짓언어를 통한 표현의 다양성을 그림책 1인극과 작가의 책이야기를 통해 알아본다. 마지막 날은 작가 이화경 씨와 함께 한다.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치유의 말’이라는 주제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통한 인간실존과 삶의 조건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참사랑부모학교’ 접수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예비부모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까지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면 수강이 가능하다.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061-749-8890)으로 문의
순천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생활 속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제안으로 함께하는 순천시민대학‘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공모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 및 평생교육 관련기관 및 사회적 기업, 관내 대학교 등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 연계로 평생학습 공동체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에 총 8천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분야는 총 3개 분야 18개 사업선정으로 ▲시민제안사업(10개) ▲지역네트워크사업(5개) ▲대학교연계사업(3개)이며,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 민간, 공공평생교육기관, 협동조합, 대학교 등 기관․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제안사업은 시민 개인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순천형 생태교육․역사교육 등 지역 특화형, 시민력을 키우는 인문교육, 다양한 주제활용 토론교육, 가족기능 강화 및 사회적응 교육 등 내용을 공모 주제로 총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2019년도 순천시민
순천시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마케팅 조사 및 컨설팅업체)에서 실시한 여행지 종합만족도 평가‘여름휴가’에서 1위에 올랐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여행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순천시와 제주도가 기초 부문과 광역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만족도는 여름 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한 것으로 순천시는 75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순천시는 ‘여행자원 풍족도(놀거리․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교통환경․물가/상도의․청결/위생․편의시설․안전/치안)’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천시는 지난 10월 전국 229개 지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트래블아이에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호감도’ 3위에 올랐다. 한편, 순천시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11월 24일 올해 마지막 장을 열고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부근 곡성천변에 첫 장을 연 뚝방마켓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며 곡성군의 또 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오는 24일로 40번째 장을 개최하게 되며 지금까지 8만 8천명이 넘는 방문객과 3억 7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뚝방마켓의 성공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넘어 지역의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지역 학교나 군민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며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셀러들은 기부를 통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방문객에게 환원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초기에 30여팀에 남짓했던 참여셀러가 평균 60~70팀으로 늘어나며 더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뚝방마켓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을 또 다른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휴장 기간에 주변 천변을 가꿔 뚝방마켓의 무대를 확장하고, 가족데이, 애견데
곡성군 옥과면 소재 성륜사(주지 명원스님)에서 21일 옥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10kg 30포)을 전달했다. 성륜사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신도들이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자비나눔 쌀’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가족이나 이웃간 관계가 단절된 채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성륜사에 감사를 전하며, 자비나눔 쌀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 ‘제10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10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옥과면 평생학습프로그램팀(난타팀, 한우리예술단, 힐링·밸리댄스팀)과 서커스, 각설이 공연 및 성악(여성솔리스트 앙상블), 초대가수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옥과면뿐만 아니라 입면, 겸면, 오산면 등 인근 권역 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과면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고 규모 있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월 1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졸업생과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한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멜론, 양봉반 2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시범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접목해 총 49회, 202시간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년 동안 실시한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학사 보고, 졸업증서 수여 및 출석현황과 사업계획 평가결과 등으로 선정한 학업우수자 총 12명을 시상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고령 교육생 정춘섭 대표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재배 및 사양관리 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와준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9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차 산업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인 명품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