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복지수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를 맡아 진행되었다. 행복지수평가 조사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의 총 10개 부문을 공인된 통계자료와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곡성군은 민선 7기의 군정목표를 ‘군민행복지수 1위’로 정하고 군정목표 기치 아래 활력이 넘치는 ‘활력과 웃움이 넘치는 지역 경제, 자연 속의 창의 교육, 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 낭만 힐링 문화관광, 새로운 가치 창출의 미래 농업, 사람 중심의 감동 행정’의 군정방침을 세우고 적극적인 군민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전남 대표 흑자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인 뚝방마켓, 전국 지자체 롤모델이 된 농촌교통복지 등으로 작지만 강한 군으로 명성이 나있다.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에서는 94.1%의 군민이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순천시 지역봉사 단체인‘좋은 친구들'이 18일 향동 관내 주민들의 겨울 준비를 위해 올해로 8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좋은 친구들’봉사단을 비롯한 초, 중, 고 학생 및 성인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세대 3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을 줄지어 연탄을 한 장씩 이어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은“소외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에 ‘이수로타리클럽’에서 2세대에 연탄 1,004장을 전달하였고, ‘꿈 꾸는 사람들’과 ‘kyc 봉사단’에서도 3세대에 9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양현심 향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향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선애)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자매도시 서울 양천구를 방문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김장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양천근린공원에서 열린 ‘김장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와 결연을 맺은 전국 30여개 시군이 참여하였으며 질 좋은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장터에는 순천시 13개 여성단체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외서절임배추 등 산지 직송의 신선한 배추를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하는 김장김치와 순천의 고들빼기, 갓김치 등 질 좋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해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선애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순천시여성단체는 매년 양천구에서 열리는 김장철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골까지 확보하고 있어 힘들어도 회원들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순천의 맛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직거래 장터는 2003년 5월 2일 순천시와 양천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여성단체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사업인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 탐사대’(이하 탐사대)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순천만천문대와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 및 과학문화 혜택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에어돔 체험을 통한 행성 탐사를 통해 훨씬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우주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장영휴)는 “특별한곳에서만 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어디서든 잘 관측할 수 있는 행성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과학적 호기심, 흥미가 생길 때 순천만천문대를 찾아오면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화성의 환경과 구조, 행성의 움직임, 밤하늘에서 행성찾아보기에 대한 천문 강연과 교구 만들기, 에어돔 체험등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순천만천문대 전화(061-749-
순천시에서는 ‘뛰어라, 메뚜기’,‘염소 시즈카’,‘모기향’등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작가인 다시마 세이조의 ‘신간 출간 기념회’가 11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출간되는 다시마 세이조의 신간 ‘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는 그림책전문 출판사인 보림출판사의 기획작이다. 작가는 지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책도서관으로 인지도가 높은 순천에서 출간기념회를 열 것을 희망했다고 한다. 출간기념회에서는 한국 유명 그림책작가인 류재수 작가가 다시마 세이조와 대담형식으로 작품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신간작품의 프린팅화 18점도 함께 전시를 한다. 다시마 세이조는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산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특유의 풍부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자연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내고 있다. 2009년 니가타 하치 마을의 폐교된 초등학교 전체를 거대한 그림책으로 만들어 ‘하치 & 다시마 세이조 그림과 나무 열매 미술관’을 개관하였으며, 그림책일본상,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등을 받았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순천그림책도서관은 지속적이고 수
순천시 허석 시장이 내년도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2019년 순천시 핵심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국회의장실을 찾았다. 허시장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순천시의 내년도 주요국비사업인 용계산 기적의숲 조성, 남해안권 발효식품 기반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 벌교~주암간 국도 확장공사등 내년도 필요예산 166억원이 2019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순천시 서면 용계산 일대에 교육과 체험중심의 체류형 산림관광지를 조성해 산림문화 생태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함께 건의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 기반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은 국내 미생물 산업의 빠른 성장 추세에 발맞춰 남해안권의 유기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는 기반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허시장은 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2019년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관광객유치로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국회차원에서 순천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허시장은 지난 1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국회예결의원들을 만나 시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등을
순천시(시장 허석)은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함께 특교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친 총 52건의 우수시책 중 행정안전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최종 11개 지자체의 시책발표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인구감소·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공동 육아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책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으로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어르신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이들을 돌보는 지역맞춤형 돌봄사업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도심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농촌, 도심 속 자연마을 등 지역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별량 구룡마을과 해룡 신대 중흥S클래스3단지 2곳에서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도시건설국은 지난 11월 17일 장형수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7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이색적인 직원 소통·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속부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부서별 족구 게임, 윷놀이, 양수기 설치·가동 경기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바쁜 업무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날 행사 내용 중‘5인 1조 양수기 설치․가동 부서별 경진대회’는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신속한 투입과 일사분란한 직원들의 대응을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창고에 보관된 양수기 세트의 이동과 조립, 배수까지 일련의 진행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도시건설국 소속 부서 직원 간 재난 신속 대응 경기를 통해 직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순천시 공직자로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
전남 곡성군 소재 ㈜고려콘크리트(대표 구희택)는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해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곡성군에 따르면 ㈜고려콘크리트는 19일 오후 곡성군청을 찾아 사랑나눔 기탁금 500만원을 유근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사랑나눔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2016년 3월 곡성군 오곡면에 등록한 ㈜고려콘크리트는 한국산업표준제품 인증기업으로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및 전주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외에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함께하고자 오곡면 청년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구희택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도 ㈜고려콘크리트의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회사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방분권 확산 및 지역주민들의 자치역량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지방분권(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이번 11월 21일부터 3회에 걸쳐(11월21일/곡성권역, 11월29일/옥과권역, 12월7일/석곡권역)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정부추진 목표인“우리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과“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곡성권역은 11월 21일 오후2시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오재일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모세환 순천지역공동체활성화 대표를 초빙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서 결정하고 실천하는 마을민주주의 실현 방안에 대한 교육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옥과권역(11.29.목 14:00, 옥과행정복지센터 월파관)과 석곡권역(12.7.금 14:00, 석곡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교육에서는 정부의『자치분권 종합계획』6대 전략과 33개 추진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권역별 교육이 주민들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립도서관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10:00~12:00 삼산도서관 1강의실(3층)에서 진행된다. 강사 김나림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 이화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두 시간에 걸쳐 도서관과 함께하는 좋은 그림책 고르기, 엄마의 모국어로 책 읽어주기,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롤플레이, 영유아기 언어발달 및 부모의 역할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전화접수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아이 발달과정에 알맞은 책 선정 방법과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순천거주 이주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 또는 도서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왕조1동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조1동의 도시환경을 바꿔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셉테드 기법(CPTED)을 적용한 사업추진의 지속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안심거울설치사업은 범죄취약지구 출입문에 거울 시트지를 부착하여, 보행자에게는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비춰져 범행을 포기하게 만드는 범죄예방기법이다. 이 사업은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왕조지구대의 협력으로 12월까지 왕조1동 내 원룸밀집지역과 공중화장실, 학교 등 160여 개소에 안심거울 27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왕조1동 이정수 동장은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주민이 범죄걱정 없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왕조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