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2017~2018년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 반찬반 교육을 운영한다. 작년 5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하면서부터 소규모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연중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가공 창업 기초반 2과정, 심화반 2과정 1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요리의 완성, 소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가공 심화반 교육은 기초적인 가공이론에서 벗어나 장비를 이용한 식기 위주의 교육으로 반찬반은 올해 처음 운영한다. 단순한 반찬 만들기를 떠나 농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스를 만들어보고, 나아가 순천시 대표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시제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장일종)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 창업을 통한 융복합 산업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은 물론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 15.(목) ~ 11. 16.(금) 이틀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과 함께 차량 무상점검 및 타이어 교체행사를 진행했다. 입면 농공단지 내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지역경제의 큰 기둥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경제침제로 인한 업계전반 매출감소와 더불어 유럽 수출시장 및 국내 자동차 3사의 영업오더(주문)감소, 신생타이어 업체의 국내·외 해외시장 잠식으로 인해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금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되어 8월부터 매달 5~7일 임시휴무에 돌입하여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지역 업체 살리기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와 협력하여 타이어 무상점검 및 교체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계기관 및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기간동안 500여본의 타이어를 판매하여 3,29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곡성군 관계자는“이번행사로 지역 업체의 경영난이 소폭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월 16일 오후 3시 곡성군청 별관2층 회의실에서 2019년 혁신학교 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관내 유치원 및 3개 초등학교 혁신학교 담당 교사, 교육청 장학사와 곡성군 관계자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지난 4년간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함께 매년 4억원을 지원하여 추진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 결과에 대한 토론 및 2019년도 운영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곡성군은 그동안 일방적이었던 교사연수를 자발적인 권역별 연수로 변경하고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학교 교사들과 함께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 추진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중요 사업 추진 시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 실제로 학교에서 필요한 것을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기초 장재완 교사는 마을학교 교육을 교과과정으로 반영하기 위해 수업을 학교에서 진행하여야 하며 특히 곡성진로체험센터의 사람책으로 활동중인 마을교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곡성군 관계자는“전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혁신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주목적인 교
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난 10월 24일 공개모집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에 총 17명(낙안면장 7명, 장천동장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역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며 순천시 인사위원회에 ‘적격자 없음’으로 통보하여, 시에서는 재공고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순천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방형직위를 야심차게 도입한 만큼, 지방자치를 선도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지역민들도 새로운 면장과 동장에 기대감이 큰 만큼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소통력이 뛰어난 분을 모셔야 한다.”며 부적격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재공고를 실시키로 하고, 전국 단위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로컬푸드, 시민단체 네트워크 등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향심이 강한 출향인과 지역의 숨은 일꾼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독려하여 개방형 직위 면장, 동장에 유능한 분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방형직위 모집 과제로 낙안면장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임
순천시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주요 산림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에 대한 ‘2018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순천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면평가로 진행됐으며, 산림자원, 산림경영, 산림생태분야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산림사업 정책추진 노력 및 관심도, 시책사업 추진 등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순천시는 산림자원육성, 칡덩굴제거 노력,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 육성, 산림휴양복지서비스 증진, 임도, 산림병해충 방제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순천시는 포상금과 함께 2019년 주요사업물량 배정 시 우선권을 부여받아 산림행정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순천시 이강진 산림소득과장은 “2015년 산림행정평가 대상에 이어 민선7기 첫해인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행정과 함께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과 ‘산림레포츠단지조성’,‘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등 현안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순천시는 ‘따뜻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적극적으로 관리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운영하도록 독려하고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11월중에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 방법 및 자율해결 방안 등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관내 아파트단지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는 아파트 단지별로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에 관한 주민자율시스템 역할을 한다. 순천시에서는 우선 위원회의 구성을 독려하고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 사후관리방법 등을 해결방안등을 컨설팅 한다는 계획이다. 내용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운영지침 제정, 층간소음 대처방안, 소송 판결 사례 및 법적 해석 등이다. 한편, 순천시는 층간소음을 자율적으로 예방하고 이웃 간 분쟁을 자체 조정해 해결할 수 있도록 ‘순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를 지난 2017년 제정하고 97개 아파트 단지중 50개소에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층간소음 컨설팅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의 주요 원인 이었던 층간소음 문제를 주민이
□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지난 16일 경찰서 동악마루에서 공동체 협력치안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양동재 곡성경찰서장, 이종택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추가, 응급실 폭행사건 대응 등 주요안건이 논의되었다. 한편 양동재 경찰서장은 ‘시민이 곧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영국 로버트 필 경의 격언을 언급하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4일 악취저감 우수시설을 찾아 퇴비 생산시설인 부산물자원화센터의 악취저감시설 구축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은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퇴비 생산․공급 시설인 부산물자원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개소한 센터는 농민들에게 품질 좋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영농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축분을 원료로 퇴비를 생산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축분 처리에 따르는 수고를 덜어주며 1석 2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축분원료는 매일 미생물을 살포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퇴비로 재생산되는데 반입과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에서는 악취저감시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악취저감 능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설계를 위해 전북 군산의 회현 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와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오게 된 것이다. 곡성군과 동일한 목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회현 농협에서는 악취를 저감하는 방법은 물론 자원화 시설과 운영 시스템, 경영방식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비교 분석하며 발전방안을 고민했다. 광주광역시 위생매립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군 도시지역 일원(15.4㎢)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공청회을 통한 주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곡성군 도시재생의 정책방향과 비전, 도시재생 구상 및 전략,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 및 재원조달방안 등이 담기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0개월 간 곡성군 시가지 지역을 대상으로 발전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해 곡성군에 적합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되면 전라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는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 곡성군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로드맵’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합창단이 오는 20일 저녁 7시 곡성군(군수 유근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곡성군 합창단은 지역민들로 이루어진 주민합창단인 올해로 12회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인구 3만의 작은 농촌을 아름다운 소리로 채워나가고 있다.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할만큼 수년간 호흡을 맞춘 32명의 단원들은 연주회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내기 위해 본업은 뒷전으로 하고 마지막까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년 연주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여유와 즐거움을 담아가고 있다. 합창단은 ‘얼굴’, ‘기다리는 마음’, ‘봄처녀’, ‘임이 오시는지’, ‘목련화’ 등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흥겨운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특별무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첼리스트 이도영 씨는 ‘Libertango'를 연주할 예정이고, 베이스 이귀재, 소프라노 최선희, 바리톤 김용원 씨가 솔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병준 군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곡성 출신 박병준 군(24. 곡성읍 죽동 출생․곡성중앙초․곡성중․전남과학고)은 어려운 가정환경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2일부터 정부 양곡 수매가 현장을 방문해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PLS(Positive List System)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다. 작물별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은 잔류허용기준 이하 검출 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그 외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은 일률기준 0.01ppm으로 설정된다. 정부에서는 농약사용량을 줄여 농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내년부터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를 모든 농산물로 확대 시행한다. 곡성군에서는 이에 따른 농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깨띠 및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이다. 군 관계자는 PLS가 전면 시행될 경우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PLS 제도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석곡면 청소년 9명에게 『희망꿈나무 용돈받기』 용돈 지급증서를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2018년 6월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도시 지역보다 문화, 학습 등 여러 측면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희망용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석곡면 주민 69명(단체 포함)으로부터 3,840천원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1월부터 1년 동안 매월 3~4만원의 용돈이 지급된다.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및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